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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컬렉터에 스며들다 -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당신이 미처 몰랐던 또 다른 아트 투어의 세계
해외출장을 다니다 보면, 일정을 마친 뒤,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을 가끔씩 다녀올 때가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는 우리가 익히 듣고 봐왔던 유명한 명작들이 전시 되어있다. 반 고흐, 밀레, 르누아르, 로댕, 마네 등의 고귀한 작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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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집은 창을 만드는 일이다. -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도서]
이 창을 통해서 우리는 들여다보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미처 몰랐던 또 다른 아트 투어의 세계 2022년 아시아 최초의 프리즈 아트페어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했을 때, 평소 미술 시장에 관심을 두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003년 런던에서 처음 시작되어 세계 미술계에서 손꼽는 행사로 자리 잡은 이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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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수한 형태와 색만으로 세계를 표현하다 - 빅토르 바자렐리의 반응하는 눈
옵아트 대표 작가 빅토르 바자렐리의 <반응하는 눈> 전시 후기
옵아트는 ‘옵티컬 아트(Opical Art)’를 줄인 말로, ‘시각적인 미술’의 약칭이라고 볼 수 있다. 당대 미국에서 인기 있던 팝아트의 상업주의와 상징성에 대한 반동적인 성격을 지닌 사조이다. 옵아트는 구성주의적 추상미술과는 달리 사상이나 정서와는 무관하게 원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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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만의 기준과 언어로 예술 작품 감상하기 -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컬렉터처럼, 아트투어>를 읽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는 매진 행렬 끝에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마우리치오 카텔란:WE> 전시는 리움 미술관 개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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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적확한 언어화 - 나를 채우는 일상 철학 [도서]
책 '나를 채우는 일상철학' 리뷰
이 책을 보며 그동안 내게 어떤 방식으로든 다가왔었던 철학서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마크로스코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 도서관에서 빌린 애드먼드 버크의 ‘숭고', 영화 ‘토리노의 말’과 함께 보려고 샀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친구에게 빌린 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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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트 컬렉팅이 궁금한 당신에게 -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예술이 아직 어렵지만 좋은 컬렉터가 되고 싶다면?
오래전, 예술 작품은 시간을 내어 미술관에 찾아가야만 만날 수 있는 존재였다. 알듯 말듯 알 수 없어 신비로운 아름다움, 해석하고 싶은 호기심을 일게 하는 예술 작품들. 일상과 멀리 떨어진 백색의 미술관, 혹은 특별한 장소에 찾은 날에야 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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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질문에서 인생을 깨우치다 - 나를 채우는 일상 철학
일상에서 얻는 철학적인 순간들을 깨닫다
철학은 무엇일까. 대학교 학부시절 잠시 철학과 수업을 들어본 적도 있고, 도서관 한편에 있는 책들을 읽으며 고뇌하던 순간들이 있었다. 모든 글의 처음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답은 무엇일까. 답은 없었다. 예술, 글쓰기에도 답이 없듯이. 철학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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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의 번민을 지우고 싶다면? - 나를 채우는 일상 철학
제법 괜찮은 철학 입문서
철학의 실용성 내지는 필요성에 의문을 품는 이들의 수는 결코 적지 않다. 모든 학문 분야의 본질적 근원에 위치해 있는 학문이라거나,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한 필수적인 덕목이라는 원론적 설명은 많은 이들의 이성적 이해를 이끌어낼 수는 있을지언정 보다 감정적인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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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느 귀신이 머무는 언덕 - 언덕의 바리
이 땅에서 죽어간 것들의 삶이 다시 숨쉬기를
일제강점기는 대한민국을 말하면서 떼어놓을 수 없는 역사다. 실제 그 시기를 겪어보지 못했던 이들도 이미 암울했던 그 시기에 대한 울분을 품고 자란다. 한 세대의 생물학적 정보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것이 유전이라는 개념이라면, 한 세대의 삶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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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니체의 철학
요즘 건강에 부쩍 신경을 쓴다. 날이 추워지니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었다. 다들 얼굴이 말이 아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루가 즐겁겠다 싶었다. 아파도 웃을 수야 있지만 참고 버틸 뿐이다. 언젠가는 한계가 찾아와 무너진다. 그 전에 고쳐야 한다.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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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감의 원천,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 전시는 바자렐리의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의 발전과 예술의 대중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이번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전시는 한국과 헝가리 수교 34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전시로서 20세기 추상미술의 한 장르인 옵아트를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헝가리 태생의 프랑스 아티스트 빅토르 바자렐리의 대형 회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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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나는 스스로를 오해하지 않으려고 다짐한다
다양한 부캐로 인해 사람들마다 다르게 인식되어 있을 문상훈을 처음 본 건 그가 가진 다양한 부캐 중 하나인 문쌤 콘텐츠에서였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 그저 재밌고 유쾌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공개된 그가 쓴 편지를 보았을 때는 글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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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에 철학 한 줌 심어보기 - 나를 채우는 일상 철학
시작은 가볍게 연결해 보는 것부터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사실을 고백한다. 나는 알랭 드 보통의 소설과 에세이 몇 권을 몇 번 시도했다가 그 몇 번 다 실패했다. 이유는 굳이 찾지 않았다. 그냥 나와는 결이 맞지 않는 작가들 중 한 명인 것일 뿐이니까. 그러다가 어느 날 그의 소설 하나에 갑자기 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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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을 마음껏 사랑할 것, 뮤지컬 '렌트' [공연]
삶의 가치는 오직 사랑으로 기억된다
내일은 없어, 오직 오늘 뿐. 주변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뭐냐고 물어보면, 주저 없이 <렌트>라고 답했다. 심지어 <렌트>를 관람하기 전에도 그랬다. 고등학생 때, 뮤지컬 쪽으로 진로를 잡으며 여러 종류의 뮤지컬 관련 서적을 읽었었다. 그렇게 세상의 유명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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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과학과 예술의 경계,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
눈이 즐거웠던 옵아트 전시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후 33년 만에 빅토르 바자렐리가 한국에 찾아왔다.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뮤지엄과 바자렐리 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바자렐리의 작품 140점이 출품되어 국내 최초로 그의 전생애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학 전공자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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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빌려온 시간의 가치, 뮤지컬 렌트
525,600분을 오직 사랑으로 버틴다면
여느 날 새벽처럼 그날도 인스타그램 릴스를 넘기고 있었다. 의미 없이 웃음을 흘리며 캄캄한 내 방의 반딧불이를 자처하고 있는데, 때마침 뮤지컬이 하나 나왔다. 사랑의 방식, 그러니까 동성애와 양성애 같은 단어들이 나왔고, 사랑의 행위, 다시 말하면 섹스와 관련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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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뮤지컬 '렌트'&'틱,틱...붐!'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뮤지컬 '렌트'와 '틱,틱...붐!'의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뮤지컬은 자극적이다. 반짝이는 조명, 화려한 의상, 박수를 치게 만드는 넘버, 일부러 그러나 싶게 독특한 상황과 캐릭터가 무대를 누비고 돌아다닌다. 혹시나 파국으로 끝나도 커튼콜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