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위선과 권태 위선, 그리고 실수로 녹음해버린 권태 [소설] 1. 위선 현장에서 막내라고 호명되는 일들은 다 한다. 궂은일 아니냐... [소설] 고래 - 한때는 신화처럼 사라진다. 생명을 구걸하지 않고. 자존적이고 아름...
[그들의 속사정] 바다 3 나는 계속해서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지은,기운,지운] 에필 우리는 분명 홀씨와 햇살과 빗방울만큼의 서로 다른 사람임... [0에서 시작하는 이야 0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지은,기운,지운] 거짓 다음에 만날 때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이야기의 한 장을 ... [이불] 까마귀 스물아홉이나 먹어서 무슨 어린애 같은 짓이냐고 꾸지람 들... [지은,기운,지운] 홀로/ 그들은 말하자면 눈을 치워서 길을 만들고, 상대의 머리에 ...
[그들의 속사정] 바다 2 내가 그날 바다에 가지 않았더라면 [이불] 까마귀 눈앞에는 작은 파츠들이 와르르 쏟아져 있었다. 형형색색의 ... [지은,기운,지운] 동맹/ 습관은 한순간에 고칠 수 없어서 그들은 서로의 미숙함에 웃...
[그들의 속사정] 바다 1 내가 그날 바다에 가지 않았더라면 [지은,기운,지운] 지운 지은은 이상한 세계의 연약한 어른들 속 단단함을 가진 아이... [재와 별] 개와 고래의 모든 것이 천천히 낡아가는 계절이었다
실시간 The Writer 콘텐츠 [소설] 위선과 권태2022/12/14 17:48 위선, 그리고 실수로 녹음해버린 권태 [소설] 1. 위선2022/11/26 11:59 현장에서 막내라고 호명되는 일들은 다 한다. 궂은일 아니냐고? [소설] 고래 - 한때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2021/12/28 14:17 신화처럼 사라진다. 생명을 구걸하지 않고. 자존적이고 아름답게 [그들의 속사정] 바다 3 (完)2021/11/04 19:21 나는 계속해서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지은,기운,지운] 에필로그2021/10/13 14:44 우리는 분명 홀씨와 햇살과 빗방울만큼의 서로 다른 사람임이 틀림없지만, 한 풍경 안에 우리가 함께 존재한다는 것. 그 풍경을 떠올리는 우리가 분명 같은 풍경을 상상하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했다. [0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0번째 이야기,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 '엑스가 2021/10/12 13:47 0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지은,기운,지운] 거짓말/마음/떠남2021/10/06 16:56 다음에 만날 때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이야기의 한 장을 매듭지어도 좋을 것 같다고 지은은 기운에게 말했다. [이불] 까마귀2021/10/05 01:22 스물아홉이나 먹어서 무슨 어린애 같은 짓이냐고 꾸지람 들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아홉 살 때나 열아홉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꾸지람을 들어왔다. 그럼 대체 나는 언제 어린애 같을 수 있었던 거지? [지은,기운,지운] 홀로/어느 날의 일기/혼자가 아닌2021/09/22 13:19 그들은 말하자면 눈을 치워서 길을 만들고, 상대의 머리에 모자를 씌워주며 살아왔다. [그들의 속사정] 바다 22021/09/01 11:19 내가 그날 바다에 가지 않았더라면 [이불] 까마귀2021/09/01 08:50 눈앞에는 작은 파츠들이 와르르 쏟아져 있었다. 형형색색의 비즈 조각들과 반짝거리는 레진 작품들, 작은 사탕처럼 생긴 구슬들 사이로 조그만 조개 하나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은,기운,지운] 동맹/습관2021/08/28 13:03 습관은 한순간에 고칠 수 없어서 그들은 서로의 미숙함에 웃으며 혹은 서로의 부재를 실감하며 살았다. [그들의 속사정] 바다 12021/08/22 04:54 내가 그날 바다에 가지 않았더라면 [지은,기운,지운] 지운2021/08/18 15:20 지은은 이상한 세계의 연약한 어른들 속 단단함을 가진 아이로 성장한 그 아이를 볼 때마다 경이로움을 느꼈다. [재와 별] 개와 고래의 시간2021/08/14 20:01 모든 것이 천천히 낡아가는 계절이었다 [지은,기운,지운] 만남2021/08/11 13:52 “시간이 참 빨라.” 지은이 말하면, “시간이 빠르지.” 기운이 답했다. [이불] 까마귀2021/07/31 19:27 어릴 적 내 별명은 까마귀였다. 온갖 반짝거리고 쓸모없는 것들은 지나치게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굣길에 내가 너무 늦게 들어와 걱정하던 엄마는 늘 예쁘다고 골라온 돌들로 주머니가 불룩해진 작은 나를 마주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