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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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식물-되기’의 문학적 상상력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도서]
왜 ‘식물-되기’는 여전히 유효한 상상력일까?
‘식물-되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구애하는 남성(신)을 거부하고 나무가 되기를 택한 다프네가 있다. 폭력에 반하여 ‘식물-되기’를 택한 서사는 문학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이는 한국문학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그 예로 한강의 소설 「내 여자의 열매」, 「채식주의자」부터 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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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모두 마음 맹인이야 - 비Bea [공연]
죽음, 새로운 삶을 택하는 것
연극의 주인공 ‘비’는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만성 체력 저하 증상으로 8년째 침대에 누워 생활하고 있다. 엄마 ‘캐서린’은 그런 딸을 위해 동성애자 ‘레이’를 간병인으로 고용하고 비는 그런 레이와 함께 지내며 자유와 행복을 이루기 위해 캐서린에게 죽음을 원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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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와 닮아있는 철학 - 해법 철학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스토아주의 철학 알아보기
이 책은 이렇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총 12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해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정리한 책.” 12가지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판단’, ‘외적인 것’, ‘관점’, ‘죽음’, ‘욕망’, ‘부와 쾌락’, ‘타인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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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무를 생각하기, 그러다 나무가 되기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도서]
여기 나무가 되길 부단히 노력한 한 사람이 있다.
에세이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의 저자 수마나 로이는 나와 닮은 부분이 있다. 나무를 좋아한다는 것. 자연을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나무가 되고 싶다는 것. 그렇기에 세상의 모든 것을 나무로 치환하여 생각하는 것은 나무에 대한 애정과 그만한 욕망이 있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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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겨우 내가 되는 꿈 –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도서]
겨우 내가 되는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겁니다. 민들레인데 장미인 척, 버드나무인데 소나무인 척하지 않는 그런 거요.
안녕하세요. 슌님. 책 잘 읽어보았습니다. 슌님은 자신도 모르게 주로 우울이나 불안 등 어두운 감정을 소재로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하셨지요? 저 역시 그래요. 뭔가를 쓰고 만들고… 별 소득은 없지만 매일 쑥대밭인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사부작사부작 바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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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솔하게 담아낸 '나 사용법' -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저마다의 불안을 안고 사는 모두에게 윤수훈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
고등학생 때, 함께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친구에게 ‘무대에 서지 않지만 배우입니다’라는 제목의 웹툰을 추천받은 적이 있다. 프로도 아니고 전공생도 아니었지만, 한창 연극을 만드는 일에 푹 빠져 있던 나는 왠지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이 만화를 자주 들여다봤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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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대인들에게 권하는 '나무-되기'의 미덕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도서]
그저 현재, 순간, 지금에 집중하며 나무처럼 호흡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삶에 염증이 난 청춘들은 늘 자연으로 향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여름이 그랬다. 현실에서도 대기업,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장을 퇴사하고 귀농에 도전한 이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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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 수마나 로이 [도서]
이럴 때면 나도 나무의 무리에서 살아가고 싶다.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 운동장에는 유명한 나무가 하나 있다. 우리들은 그 나무를 정령의 나무라고 불렀다. 한 국어 선생님이 붙인 이름이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그 나무에 정령이 살고 있다고 했다. 공부가 잘 안되거나, 뭔가 힘들거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괴로울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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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무가 되고 싶은 욕망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마침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뤄낸 "나무 되기", 나라는 존재에 이르기까지.
"나는 속도에 질려버렸다. 나무의 시간을 살고 싶었다." "나는 언제나 엄격하게 절제하는 식물이 좋았다. 이것은 구속이 아닌 균형에 가까운 자연적 질서다." <내 속에서 나무가 자란다>는 나무가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지닌 저자가 나무와 일체화되는 과정이 담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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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나는 찾고 있다
세민아, 오늘도 분량은 망해서 넘쳐흐른다
* 오프라인 모임, 4번째 조 : 김인규, 노세민, 서상덕 겨울이 시작되고 있을 즈음에 아마, 아트인사이트로부터 카카오톡이 하나 날아들었다. 컴퓨터의 우하단귀에 소식이 날아드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 메세지는 월계수 줄기를 물고 있는 하얀 부리 비둘기의 이미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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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열심히 행복을 누리자 -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도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안내서
도서관이나 서점을 가면, 나도 모르게 가장 먼저 에세이 코너를 향하게 된다. 비슷한 위로와 공감이 적혀있는 공통된 이야기들을 아무리 봤더라도,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얻고 공감을 전해 받고 싶은 심리는 어쩔 수 없나 보다. 감성적인 풍경 사진이나 파스텔 톤의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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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계몽은 계속된다
계몽의 시대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세상은 여전히 변한다. 당연한 이치이다. 마치 해가 지고 달이 뜨는 것이 당연한 진리인 것처럼. 인류가 도래한 이래 항상 세상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그럼에도, '계몽'이라고 불리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변화 속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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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스로 선택한 자유에 대한 이야기 - 비Bea
스스로 행복해질 개인의 권리와 존엄
"비극이 어둠에 가려지지 않고 반드시 빛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관객평점 9.6, 95%의 높은 평균 객석 점유율과 뛰어난 호평을 받는 연극 <비 Bea>가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LG아트센터 U+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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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회색빛 빌딩 숲과 푸른빛 나무 도시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실은 나이 드는 것 자체로 멋진 일이 아니던가.
학교에서 연극을 한다면 가장 중요하고 인기 있는 역할은 단연 주인공 캐릭터다. 그다음으로 비중이 조금씩 줄어드는 조연 캐릭터가 이어지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나무 역을 정한다. 나무는 대사도 움직임도 없이 그냥 서 있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 존재감이 드러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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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슬로 이-모션: 부유의 정서 - 코리아 이모션 情 [공연]
발레를 통해 한국의 정서를 재탐색했다
지난주, 겨울 같지 않던 따스한 하루에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코리아 이모션 情’을 만나고 왔다. 공연을 보기 전 한국의 선율과 정서가 발레와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더욱이 이 공연이 다른 고전적인 문화예술과 달리 어떠한 힘을 끌어낼지 궁금했다. 발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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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꼿꼿이 선 무용수의 발끝에서 우리 민족의 굳은 의지를 보다 - 코리아 이모션 情 [공연]
한국 발레의 무한한 확장을 응원하며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코리아 이모션 情>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40주년 개막을 알리고, '한국의 정(情)'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한국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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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기사용설명서 -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나를 설명하는 목차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이 책을 읽게 된 데에는 제목이 한몫했다. ‘약하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도 했고 타고난 성향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관심이 간다. 약하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