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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99편의 다채로운 뮤지컬 가이드북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이것이 진짜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좋아하는가? 여기 99편의 뮤지컬을 소개한 <디스 이즈 어 뮤지컬>이란 책이 있다. 다채로운 뮤지컬을 경험 위해 국내 미공연 작품 99개와 350 여개의 넘버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작품이 어떤 특색을 갖고 있는지, 작품 속에서 넘버가 서사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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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해상도 프로젝트, 몰입 이전의 내러티브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모든 인간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존재다. 뮤지컬은 노래와 내러티브가 긴밀하게 얽힐 때 발생하는 작용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스스로의 삶의 여정에 수반되는 세심한 시선을 학습시킨다.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뮤지컬의 세계에서 무대를 뛰어넘어 인간의 감정을 조화시키는 것은 다름아닌 ‘넘버’다. 주인공일 때도 있고 앙상블일 때도 있지만 좋은 넘버는 청자를 그 모두와 공명하게 한다. 그렇게 브로드웨이의 고전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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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뮤지컬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 교양서
평소 뮤지컬을 꽤 애호하는 편이지만, 뮤지컬에 대한 책은 난생처음으로 접하게 된 경험이었다. 책 ‘디스 이즈 어 뮤지컬’은 뮤지컬에서 쓰이는 곡을 지칭하는 넘버를 비롯해, 스토리, 연기와 춤, 그리고 무대 뒤편의 이야기까지 뮤지컬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담아낸 뮤지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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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간의 기억 - 히든 스테이지
하지만 기우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 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무료 전시가 개최된다. 장학사업의 장학생들과 서양화가 배준성이 함께한 본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 중이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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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년들의 소꿉놀이 - 타조소년들, CK ON STAGE
이런 능구렁이 같은 청소년들 같으니라구
CK ON STAGE, 그 두 번째 무대 타조소년들 공연에 다녀왔다. (1화는 지난 편 참조) 날이 춥지 않아 좋았다. 딱 적당한 날씨, 이런 날이면 얼마든지 영감이 샘솟아줄 것 같아. 기분 좋게 혜화, 한예극장으로 미끄러 들어간다. 팸플릿을 받고 한번 훑어본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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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민초들의 삶에 덧씌워진 역사 – 낮은 칼바람
개인의 삶에서 수난의 역사를 포착하기
1930년 만주 하얼빈 북쪽 대흥안령 아래 외딴 객점. 객점 주인 ‘용막’과 건달 ‘종수’ 그리고 ‘수염’은 한족 지주들과 어울려 며칠째 투전과 아편에 빠져 있다. 객점의 일꾼 ‘금석’은 용막의 눈을 피해 글 배우기에 여념이 없지만, 어떤 꿈을 가지기에는 너무나 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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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도'라는 이름의 여정 - 타조소년들 [공연]
망자가 남긴 무늬를 더듬고 간직하는 일
‘애도’는 슬플 애(哀)와 슬퍼할 도(悼)로 구성된 단어다. 즉 슬퍼하고 또 슬퍼하는 것, 그것이 애도인 것이다. 그러나 애도의 과정이 꼭 슬퍼야만 하는 것인가. 상실은 필연적으로 슬픔을 동반하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슬픔만을 남기는가. 망자를 기린다는 건, 그가 떠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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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스 이즈 어 뮤지컬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정말이지 수많은 뮤지컬 속에 빠져 있다 나온 기분이 들었다. 크던 작던 상관없이 ‘뮤지컬’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혹은 뮤지컬에 전혀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당장이라도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누군가 나에게 취미를 물으면 어느 순간 ‘뮤지컬 보기’라고 답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다. 어떤 배우가 있고, 몇몇의 뮤지컬이 어떤 내용과 넘버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대충 답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이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는 너무 비싼 취미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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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호소력의 음악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뮤지컬에 매료되었던 경험
뮤지컬을 처음 알게 된 건 중학교 음악시간 때였다. 아직은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초여름날, 음악실 불을 전부 끄고 컴컴한 교실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빌리 엘리어트> 실황 영상을 본 기억이 난다. 조금은 더운 공기 사이로 울려퍼지는 목소리의 음질이 텁텁했지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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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으로 만나는 뮤지컬의 생생함,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99개의 작품, 350개의 넘버
*** REVIEW *** 도서 <디스 이즈 어 뮤지컬> 최초로 본 뮤지컬이 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난 뮤지컬을 좋아했다. 특정한 상황에 음악이 깔리면서 환상적인 순간으로 연출되는 장면들이 마음에 쏙 들어왔던 것 같다. 사랑을 말하는 연인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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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하다 - 세르주 블로크 KISS
키스는 위대하다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국경과 장르를 초월해 활동 중이며 타임지(Time Magazine),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월스트리스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뉴욕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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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의 형상화 - 세르주 블로크 KISS
그의 전시를 보고 나면 눈에 보이지 않던 사랑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의 국내 최초 단독 전시가 뉴스 뮤지엄 연희에서 오픈했다. 전시에서는 삽화부터 조형물, 그리고 작가가 직접 전시장에 방문하여 완성한 작품들까지 1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르주 블로크는 뉴욕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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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발목을 자르는 칼바람에도 살아낸다는 것 - 낮은 칼바람 [공연]
칼바람 부는 만주에서 찾아낸 따스한 비유
칼바람이 부는 11월의 어느 주말에 여행자극장으로 향했다. 그렇게 2023년에 마주한 1930년대 만주 민초의 삶은 다난했고 또 치열했다. 각자의 방식대로 칼바람을 견뎌내며 갈등과 선택, 좌절, 신념, 그리고 꿈과 같은 다양한 희로애락을 맞이하는 그들의 삶은 어딘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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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발목을 잘라줘 - 낮은 칼바람
데미안을 읽으며 연극을 기다렸다
오늘은 연극, 낮은 칼바람을 보러 간다. 근대 만주를 배경으로 하는 논픽션극이다. 한편 나를 기다리고 있는 문화초대가 퍽 많다. 극장으로 가는 길, 써내야 할 리뷰와 써나가야 할 에세이를 생각하면 어딘가 벅차기도 해. 더구나 내일은 사업부 세미나에서 23년 업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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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을 전하는 그림을 그려요, 세르주 블로크 [전시]
당신은 어떤 이를 닮은 사랑을 원할까요?
AH, L'AMOUR! 찬 바람이 분다. 뚝 떨어진 기온은 몸도 마음도 잔뜩 웅크리게 한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온통 시리다. 이곳저곳에서는 끊이지 않는 전쟁이 일어나고 싸움은 격렬하며, 끝내 멈추지 못하는 삶은 가혹하다. 나는 나만의 공간에 앉아서 생각하고,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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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친절한 뮤지컬 입문서,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99개의 뮤지컬, 99개의 위시 리스트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뮤지컬을 관람하기 시작했다. 대학로 뮤지컬 위주로 한 달에 평균 네다섯 번 정도를 봤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대학로에 발을 들인 셈이다. 아는 배우들과 좋아하는 배우들이 생겨났고, 이제 어느 정도 이름을 아는 공연들도 늘어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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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잊고 살던 ‘사랑’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 - 세르주 블로크展
작지만 강한 신념을 가진 작가 세르주 블로크를 만나보다
세르주 블로크의 이번 전시회는 연희동에 위치한 새로운 전시공간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진행되었다. 색색의 꽃과 단풍 든 나무로 물든 아름다운 조경을 즐기며 언덕을 오르다 보면 온 몸으로 전시의 제목인 ‘KISS’를 표현하고 있는 듯한 구조물과 현수막이 맞이하는 전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