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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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스로 원하고 결정한 죽음, 연극 비Bea
그런데도 원하는 것이 죽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한 젊은 여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삶과 죽음,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와 존엄, 공감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충격과 여운을 안긴 연극 <비Bea>(제작: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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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멀어짐을 통해 가까워지는 - 도서 '해법 철학'
세상의 안과 밖
'스토아학파'. '금욕'과 '절제'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는 학파로 알려져 있다. 이 분야에서 의견이 오고 간 역사는 비단 한 시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철학이 그렇겠지만, '스토아주의'의 이야기는 사람과 사이에서 정의되고 그 안에서 배움과 가르침이 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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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해법 철학 -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 봐야 하는 주제, 12가지를 다룬다.
나는 현실적이면서도, 주체적인 성격을 띠는 철학 사상을 좋아한다. 허황된 이상이나, 무조건적인 낙관주의보다는, 적극적으로 현실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사상을 선호한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니체를 정말 좋아한다. 니체를 대표하는 ‘허무주의(Nihilism)’와 그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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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르게 살고 싶다는 말 - 연극 비BEA
다르게 살고 싶다는 말, 연극 <비BEA>를 보고
욕망이라는 전차는 어디를 향해 내달리는가 “엄마, 나는 죽고 싶어요.” 언제부턴가 생이 죽음을 향해 내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선택지가 두 가지 있거든요. 허무함에 생을 놓아버릴지 아니면 생을 더 아껴줄지. 그때 제가 선택했던 건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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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 해법 철학
스토아철학은 행함의 철학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뫼비우스 띠와 같은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찾는 여정은 끝이 없다. 나는 언제나 이 답이 궁금했다. 사실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선 '잘 산다'라는 말의 의미부터 정의해야겠지만. '잘 산다'의 정의는 나이가 들어가며 조금씩 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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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그루씩 피워내는 당돌한 상상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나는 왜 나무가 되고 싶은가. 나는 왜 상상하는가.
예술을 향유하고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경우 예술이 간직하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도굴하는 게 주된 목표인 것 같다. 사람이란 무릇 그렇다. 홀로 품은 생각을 신뢰하지 못하고 기어이 타자에게 비추어봐야만 얻을 수 있는 안정감이 있다. 이는 반대로, 단 하나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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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토아철학이 바라본 ‘외적인 것’에 대하여 - 해법 철학 [도서]
스토아철학으로 인생의 해법을 안내하는 책
선택의 순간을 앞두거나 더 나은 방향성을 찾고 싶을 때. 혹여나 기존에 가진 관점으로만 생각하고 단정짓진 않을까 싶어 책을 읽곤 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철학 분야의 책을 읽었을 때가 특히 그랬다. 생각의 유연함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철학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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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작가랑 절대 만나지 않을 내가 '작가처럼 읽는 걸' 읽은 사건 - 도서 '작가처럼 읽는 법'
그 글을 쓴 작가처럼 읽는 법
솔직히 이야기해 보자면, 난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떤 대단한 개똥철학이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다. 생각해보라. 우리는 우리의 언어를 통해 일상생활을 이어나가고, 어려운 문제도 곧잘 해결해나간다. 우리는 말하는 법을 따로 배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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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 연극 ‘비Bea’
인간의 진정한 자유와 공감의 가능성에 관한 고찰
자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다. 우리는 타인을 가해하지 않는 선에서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고,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고,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일 수 있다. 더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행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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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수한 차이의 탐구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도서]
책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리뷰
책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제목을 다시 쓰면 작가 수마나 로이의 ‘사람에서 나무 되는 과정’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이 책에서 어릴 적 겪었던 사소한 경험부터 철학자의 말, 신화, 예술가 등 여러 사례를 통해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며,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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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맹인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 연극 비Bea
서로 연결되어 있는 자유, 존중, 공감, 존엄, 죽음
공감을 참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을 정도로 내 장점은 공감능력이다. 그러나 이기적인 인간이기에 항상 공감을 잘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장점이 눈치 없이 발휘되기도 했다. 알고 싶지 않고, 느끼고 싶지 않은데도 아무 때나, 누구한테나 공감회로가 작동 돼서 내 마음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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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행복지수가 높은 북유럽 국가 미술관 탐방기 - 도서 '북유럽 미술관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북유럽을 가본 적은 없지만, '북유럽'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복지국가, 쾌적한, 낭만, 행복, 드넓은 자연'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되곤 한다. 이것만 놓고 본다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한 순간을 자주 마주할 것 같다. 이는 검증된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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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무의 속도란?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시인의 언어로 담아낸 나무의 모습
'나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개인마다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푸른 잎사귀가 가득한 나무를 떠올릴 수도 있고, 누군가는 사시사철 푸르른 활엽수일 수도 있겠다. 어떤 이는 꽃이 활짝 핀 나무를, 또 다른 이는 나뭇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겨울나무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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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무로 풀어내는 삶의 이야기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나무가 되고 싶었던 작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하늘의 새를 바라보며 “그냥 저렇게 날아다니는 새가 되고 싶다”라고 중얼거리곤 한다. 자유로이 창공을 비행하는 새를 보며 답답한 상황을 활짝 열어젖히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렇다면, 제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오랜 시간을 가만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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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것은 철학에서 비롯된다 - 해법 철학 [도서]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 ‘자신의 내적 성찰에 귀 기울여라’,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것이다.’
경제학과 경영학, 의학 등은 세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학문으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대학에 가기 전 학과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입결이 높은 학과는 경제학과 경영학이며 소위 취업 전망이 높은 학과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철학과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의 학과들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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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약하지 않은 나를 믿어 보기 -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슌:한 내 마음 마주하기
언제부터 유행하며 활발해진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이제는 너무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인스타툰'이다. 공감, 일상, 법, 고민, 경험 등 각자 주제를 정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함으로써 연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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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토록 자극적인 발레 공연이라니 - 코리아 이모션 情 [공연]
모든 썩어가는 것들을 초월한 천상의 음악처럼 객석으로 울려왔다.
‘발레’하면 으레 떠올리는 작품이 있다. 레오타드, 동글랗고 빳빳하게 퍼진 치마, 토슈즈, 아라베스크 포즈… 우리가 미디어와 공연을 통해 ‘발레’에 대해 듣고 보고 경험한 이미지는 대부분 비슷하다. 실제로 발레는 위와 같은 요소들로 꽉 차 있는, 정통성 있는 무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