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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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의 리즈시절은 바로 지금입니다. - 페스티벌, 지금
빛나는 추억이 될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음악 페스티벌은 몇 번 간 적이 있다. 특히 인디 공연이 주를 이룬 피크닉 컨셉의 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뷰티풀민트페스티벌을 좋아해서 스케줄만 허락한다면, 꼭 가려고 한다. 최근에는 좀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그동안 갔던 페스티벌은 돗자리, 도시락,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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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원한 패션계의 거장 – 도서 '코코 샤넬'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유행을 선도하는 샤넬코코의 연대기를 함께 따라가보자.
명품 하면 샤넬 아니야? 살면서 샤넬백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명품, 패션, 가방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샤넬쯤은 알고 있다. 나 또한 성공한 고가의 브랜드 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샤넬 코코, 그녀의 삶 속을 따라가다 보니 탄탄대로로 평탄하게 산 인생도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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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쟁 밖에서 보는 전쟁 이야기, '몬순' [공연]
우리 곁에 불어오는 전쟁의 파편에 대하여
*** REVIEW *** 연극 <몬순> <몬순> : 당신의 일상은 전쟁의 시간과 무관합니까? 국립극단의 작품개발사업 [창작공감 : 작가]를 통해 탄생한 <몬순>은 작년 한 해 동안 개발되어 올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작품이다. 섬세한 인물 묘사가 강점인 이소연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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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페스티벌, 지금 - 특별한 봄 나들이 [공연]
만족스러운 봄 나들이
냄새를 잘 맡는 편이 아닌데도 유독 잘 맡는 냄새가 몇 가지 있다. 비 냄새, 봄 냄새, 가을냄새가 그렇다. 계절은 갑자기 온다. 그래서 그런지 봄 냄새와 가을 냄새를 맡을 때면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전날은 봄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봄 냄새가 난다. 그러면 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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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설 같았던 전기의 결정판 - 코코 샤넬
샤넬에 대한 이야기
브랜드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아는 '샤넬'. 그 샤넬이란 브랜드를 만든 코코 샤넬의 전기를 담은 책이다. 그녀의 전기가 궁금했던 것도 있고 한 사람의 일생을 당사자가 아닌 남이 어떻게 담았을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소설 같기도 하고 이렇게 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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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사랑한 4월의 그날 - 페스티벌 지금
'지금'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간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우리에게는 달콤한 선물이 주어진다. 언제 그렇게 춥고 시렸냐는 듯,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와 어깨를 감싸 안는다. 알록달록한 이 세계의 꽃들과 풀잎들은 기다렸다듯이 기지개를 켠다. 지난 4월 16일, 국내 최초 타임슬립 페스티벌 <페스티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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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이 뭘 할 수 있는데? - 몬순
“자꾸 겉도는 느낌이야, 아무리 진실로 가려고 해도”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연극 <몬순>을 보았다. 처음이라 찾아가는 길이 조금 어려웠지만 늦지 않게 도착해 편의점 샌드위치로 요기하고 마당의 벤치에 앉아 입장 시간을 기다렸다. 카페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 카페 없으니 깨끗한 마당이 좋다는 생각이 둘 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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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전우성의 브랜딩 에세이 - 마음을 움직이는 일
현장의 숱한 고민과 시도, 성공과 시행착오에서 갈무리한 좋은 브랜딩의 조건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 삼성전자에 마케터로 입사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경험한 후, 영국 런던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네이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브랜딩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브랜딩 디렉터로 온라인 편집숍 29CM에 합류해 전사 마케팅 활동과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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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초(超)연결시대의 전쟁이 개인을 침식할 때 - 연극 '몬순' [공연]
전쟁으로 침식된 개인에게서 흔적을 찾는 일
전쟁은 사회와 사회가 맞부딪치는 일이다. 이때 개인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만 전면에 나설 수 있다. 개인의 특수성은 인정되지 않고, 사회 보편적인 특성은 강조된다. 그러므로 개인은 곧 사회의 일부에 불과하다. 한 가지로 단순화된 목표는 그 목표를 수행하는 데에 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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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장 가까운 끝, 클로즈
기억의 끝에 자리 잡은 달콤씁쓸한 순간을 그리며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무엇이든 꼭 함께하고 싶은 친구가 있었다. 말도 제대로 못 나누는 수업 시간에도 짝이었으면 했고, 그 누구보다 빨리 점심을 해치우던 나였지만 그 애가 다 먹을 때까지 가만 기다려 주었다. 현장학습이라도 가는 날이면 꼭 함께 앉아 가길 전날 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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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닫힌 세계와 남겨진 사람들 - 클로즈 [영화]
기형적인 구조로 인한 고통을 왜 개인이 모두 짊어져야만 했을까. 버스에 우두커니 서 있었던 레오가 안타까웠다.
* 스포일러 주의 빈틈 없이 닫힌 세계 누구나 인간이라면 ‘소속되고 싶은 욕망’을 가진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리에 소속되고 싶어 하고, 자신을 증명하여 무리 내에서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 욕망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간혹 어떤 이들은 어딘가에 소속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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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몬순 [공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전쟁 밖에서 보는 전쟁 이야기, 당신의 일상은 전쟁의 시간과 무관합니까?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창작신작 <몬순>을 4월 13일부터 5월 7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선보인다. <몬순>은 국립극단 작품개발사업 [창작공감: 작가]를 통해 이소연 작가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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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랑비에 옷 젖고 있는 걸 외면하는 걸까? 아니면 모르고 있는 걸까? - 연극 '몬순'
이처럼 현대의 전쟁은 단지 지리적인 위치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인 연결망을 통해 모든 국가로 그 영향을 미치며 특정 공간을 초월한다. 연극 <몬순>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전면 침공을 감행하면서 양국 간 전쟁이 시작됐다. 전쟁은 쉽사리 끝나지 않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에서는 힘겨운 싸움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 어찌 보면 우리와는 상관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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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깝기에 멀어질 수 있는 - 클로즈 [영화]
꽃밭을 모조리 밀어내고 새 모종을 심듯, 우리는 후회와 슬픔을 겪고 자라난다.
* 이 글은 영화 <클로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오와 레미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등하교를 함께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잔다. 여태껏 우리의 관계를 정의해 본 적 없었는데, "너희 사귀는 사이야?"라는 친구의 말로 혼란스러워진다. 레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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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느새 흠뻑 젖어든, 연극 몬순 [공연]
국립극단 연극 <몬순>을 보고,
연극 <몬순> ‘몬순’은 계절풍을 뜻하는 단어로, 비를 동반한 바람이다. 작품은 전쟁과 거리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멀어보이는 9명의 인물의 일상을 통해 어느새 흠뻑 그들을 적시고 통과하고 있는 전쟁을 이야기한다. 이들의 일상은 우리와 닮아있지만, 그들의 이름과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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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랑, 결코 별 게 아닌 : 영화 '클로즈'
이미 당신도 경험해 본 적 있지 않느냐고 넌지시 물음을 띄우며.
사랑. 이 단어를 구글에 검색해 보았다. 2억 개가 넘는 검색결과 중에서 맨 앞을 차지한 이 정의에 따르면 사랑은 크게 셋으로 구분된다. 성별이 다른 연인, 가족, 사제 관계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상태.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불충분하다고 느낄 사람이 상당할 것 같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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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돌아오지 않을 순수의 시절, 클로즈 [영화]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한다는 사실을 제외하고.
Prologue.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주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 이 말을 좋아하지 않았다. 세상의 모든 것이 왜 변해야만 하는지, 그 의미를 열심히 부정하며 살고 싶었다. 소중한 것들은 오래도록 곁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