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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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구나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는 곳 - 세르주 블로크 ‘KISS’ [전시]
누구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고, 인간은 그 스토리와 정말 가까이 맞닿아 있다.
언제나 번뜩이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거침없는 크리에이터”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 한국 첫 개인전 개최! 그가 선보이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가 국내 첫 개인전 ‘KISS’를 위해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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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함을 추구하는 삶, 행복할까 - 넥스트 투 노멀
정상과 평범함의 요구에 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어렸을 적엔 누구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큰 사람이 되어 사회를 바꾸거나 이목을 끌만한 업적을 이루겠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사회에 진입하고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그러한 꿈은 점차 희미해지고 "평범한 삶"조차 꾸려가기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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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의 그림 운세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오늘의 운세를 열어보듯 그림을 열어볼 수 있는 일력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내 책상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일력이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매 번 다른 그림이 등장하는 이 일력은 내가 다른 일에 집중하는 중에도 언제나 예술적 사유가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적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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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예술 -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37.5
생김새도 다루는 법도 소리도 모든 것이 다른 악기들은 사람을 닮아 있는 것 같다. 혼자 소리를 낼 때도 아름답지만 서로가 더불어 융화되면 더욱더 풍부하고 아름다운 소리들이 난다. 오늘 이 공연장에서 우린 모두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하나였다. 음악을 향한 마음과 감동, 사람들과 주고받은 에너지 덕분에 나의 마음의 온도는 따스함으로 가득 찬 37.5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130분의 시간 동안 아름다운 악기들의 선율들에, 잠시 난 음악과 나밖에 없는 세상에서 서로를 한껏 느낀 것 같았다. 나는 오케스트라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이 관람이 정말 소중한 기회로 다가왔다. 평소에 유튜브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거나 악기들에 관심은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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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집중이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에너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 더 콘서트 37.5
따뜻함과 열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던 공연
나는 아트인사이트 공연을 볼 때 지정해 주는 자리에 대해서 한 번도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다. 초대로 가는 것은 감사한 기회라고 늘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자리에 대해 별 신경을 안 쓴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받고 자리에 앉을 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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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사랑하는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우리는 기꺼이 그들의 매혹에 넘어갈 것이다. 언제나.
뮤지컬은 그 자체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노래가 시작하고 끝나는 그 짧은 시간에 압축된 일생은 응축된 채 관객에게 다가와 그 안에서 힘을 방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었다”라는 출판사의 홍보 문구는 책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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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때 그 감정을 끌어올린, 더 콘서트 37.5
어디서 또 이토록 신선하고 색다른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을까.
일상 속 심포니. ‘어메이징 오케스트라 시리즈 – 더 콘서트 37.5’의 슬로건을 읽자마자 호기심이 생겼다. 오케스트라는 대중의 일상과 거리가 먼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어떤 공연을 준비했기에 일상 속 심포니라는 문구를 썼는지 궁금했다. 보고 싶은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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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함 그 언저리라도 괜찮은 삶 - CK On Stage,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빛이 나고도 치열했을 모두의 열정이 배우 한 명 한 명의 눈빛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예술 감상의 이상적인 방식이라면 작품의 세계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이 있겠다. 현실로부터 분리되어 삶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각을 일깨우는 것 말이다. 예술 창작과는 관련이 없는 감상자의 입장일지라도, 작품을 매개로 창작자와 같은 공기를 공유하고 더불어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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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평범함의 그림자, 그 옆을 바라보다 - 넥스트 투 노멀 [공연]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성을, '평범함'만을 좇으며 살다간 그 옆의 나 자신을 잊어버리기 쉽다.
‘평범의 옆에서’라는 제목에서 알아볼 수 있듯,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끊임없이 평범함을 갈망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나탈리와 평범의 언저리 “CK 온 스테이지(CK On Stage)” 프로젝트를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의 학생들이 각색한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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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함 그 근처면 충분해 : CK ON STAGE ‘넥스트 투 노멀’ [공연]
평범함을 원했던 어느 가족의 이야기
시간 때문에, 혹은 돈 때문에, 보고 싶은 뮤지컬을 죄다 볼 수는 없었기에 그동안 놓치는 뮤지컬들이 조금 많았다. 2022년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도 마찬가지였다. 꽤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이었는데 아쉬움이 컸다. 그렇게 2024년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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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단순하지만 깊은 의미가 담긴 - 세르주 블로크展
그의 그림은 단순해 보일지라도, 작가의 창조적인 세계가 담겨있다.
세르주 블로크, 그는 어떤 사람인가. 프랑스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또한 그림책 작가이자 설치미술가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아주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그의 작품 특징은 단순하고 쉬운 이해다. 그림을 심오하게 볼 필요가 없다. 관객들은 있는 그대로 감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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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상 위 그림 한 장이 주는 힘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만년 일력
일상 속에 아름다운 그림 한 장 더하기
당신의 책상 위에는 어떤 달력이 놓여있습니까? 내 책상 위에는 주로 배달 피자를 먹고 사은품으로 받은 달력, 학생회에서 받은 공짜 학생 수첩 같은 것들이 올려져 있었다. 취향은 제거되고 기능만 남은 물건들이었다. 스스로를 돌보고 정비하자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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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중 꺾 마 ! - 세르주 블로크展 - KISS
세르주 블로크처럼 “거침없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KISS가 전시 타이틀이란 말을 듣고 혼자 상상에 빠진다. ‘입술만 잔뜩 그린 작품전이려나, 키스 잘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려나, 작가 본인의 뽀뽀담이려나.’ 전시장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오르며 생각이 뻗어진다. ‘내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더라, 그 남자는 잘 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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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다채로운 사랑의 음률이 흐르는 곳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묵묵히, 꿋꿋이 사랑의 꽃밭을 일궈나가는 이곳에. 낯설고도 편안한 향을 머금은 이곳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공간이 있다. 일 년 중 일주일 남짓한 기간에만 찾아갈 수 있는 곳. 다채로운 이야기와 호기심과 경청이 뒤엉키는 곳.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성소수자 국제 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다. 퀴어 소재 이야기는 점차 가시화되고 다양한 포맷을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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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루의 소중함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을 읽고
매일매일, 하루하루 습관처럼 일기를 쓰던 때가 있다. 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도. 나는 일기를 휘갈겨 쓰는 편이다. 고민할 틈을 주지 않아야 가장 솔직한 생각이 묻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온갖 스티커와 문구류 같은 것들로 일기장을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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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ussian - 책 '러시아적 인간'
러시아적 인간은 어떤 것일까?
대한민국과 거리 상으론 가까운 편, 같은 문화권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한국인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 나라, 과연 어디일까? 설명만 들어서는 미스테리하고 알 수 없어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 문제의 정답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야기하는 나라, 바로 러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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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수하게, 거침없이 - 에르베 튈레展 [전시]
장벽 없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예술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르베 튈레展, 색색깔깔 뮤지엄>을 관람하고 왔다. 본 전시는 2023년 11월 3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열린다. 에르베 튈레는 프랑스 출신 창의 예술가로,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과 그림책 출간 사업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