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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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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주를 넘나들어 부치는 편지 - 청혼 [도서]
아주 문학적인 우주 이야기
한 편지지가 놓여 있다. 우주 저 너머에서부터 짐작도 할 수 없을 만큼의 거리를 날아 이곳, 지구에 도착한 편지. 이름 모를 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훔쳐본다. 수 광년의 역사를 머금고서 조용히, 그리고 살포시 내려앉은 별들의 이야기를.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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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발전이라는 빛에 가려진 어둠, ‘과학 잔혹사’
과학과 의학의 발전에 존재하는 그림자를 살펴보는 시간
인류의 발전을 꾀한 것들, 수명이 연장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게 한 것들, 위대하다는 수식어가 붙는 것들. 빛나는 현재를 만들어준 그것들의 이면을 아는가? 얼마나 많은 것들이 희생되고 파괴되며 그 발전이 이루어졌는지, 우리는 그림자를 보지 못한다. 존재하는 사실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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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너에게로의 침몰 - 청혼
떠남으로써 닿고, 침몰로써 너의 별이 되고, 답을 묻지 않으면서 결혼을 청한다(請婚).
언젠가 너에게도 말한 적이 있을 거야. 흔히들 우주선을 배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우주에서는 바다에서 배가 조난되듯 우주선이 처참하게 침몰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공격을 받아 파괴될 수는 있어도 어딘가로 가라앉을 일은 없을 거라고 말이야. 엔진이 고장 나거나 연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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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과학은 환상적이지만 환상이 아니다 - 과학 잔혹사
과학을 행하는 게 결국 인간인데 어찌 선악을 배제할 수 있을까?
에어컨을 발명한 과학자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한다는 진심 어린 우스갯소리가 있다. 매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그 농담 아닌 농담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처럼 과학은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 그리고 그것을 주도하는 사람은 과학자이니 과학자는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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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무나도 추웠던 그 봄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연극 ‘짬뽕’ [공연]
연극 <짬뽕>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
2024년 5월, 잠시 1980년 5월의 광주로 떠났다. 선선하고 기분 좋은 날씨에 마주한 44년 전 광주의 봄날은 너무나도 추웠다. 분명 그날의 봄 날씨도 오늘날과 다르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나에게 너무나도 추웠던 광주의 봄날을 마주하게 하고, 많은 감정이 뒤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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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을 죽이는 아이러니 '과학 잔혹사'
지금의 삶을 영위하게 된 데에는 이런 과거가 있었다.
인류의 역사에 있어 과학과 의학의 발전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영역일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덕에 우리는 컴퓨터의 기능을 노트북과 핸드폰에 넣어 들고다닐 수 있게 되었고, 비타민D 합성용이던 태양열로 우리 삶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과학의 발견·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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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편지가 너에게 닿기를 – 청혼 [도서]
우주에 있는 '나'가 지구의 '너'에게 보내는 연서
“고마워. 그리고 안녕.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 지구에서 180시간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군 복무 중인 '나'가 지구에 사는 연인에게 보내는 열두 통으이 편지로 이루어진 아득한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과 로맨스를 교차시킨 아름답고 애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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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5.18 아픔과 감동을 그려낸 연극 '짬뽕'
휘몰아치는 연기와 블랙코미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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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주 저편에서 지구까지 가는 길 - 청혼 [도서]
우주 저편에서 주인공이 별이 되어줄 너를 위해 쓰는 이야기.
우주라는 거대함, 광활함이 주는 공간성 배명훈 작가의 [청혼]은 우주에서 군 복무 중인 ‘나’가 지구에 사는 ‘너’라는 존재에게 보내는 편지체 형식의 소설이다. 처음 청혼이라는 제목을 보고 있노라면 '우주적 사랑' SF 소설이라기에 '우주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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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의 별이 되어줄게 - 도서 '청혼'
왜 우리는 서로의 우주를 배우려 하지 않을까.
오래전 지구에서는 외계함대가 침략해올 거라는 예언이 돌았다. 이에 지구인들은 우주함대를 건설해 목성에 파견했다. 그로부터 30년 후 외계함대가 정말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 한편 주인공인 ‘나’는 목성에서 궤도연합군 작전장교로 복무 중이다.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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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마워 그리고 안녕 - 청혼
오히려 아름다운 소설이라 말하고 싶다.
가벼운 책이 읽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면 소설을 찾는다. 나는 소설이 가진 가벼움을 좋아하는데, 이는 결코 소설을 낮게 평가하는 말이 아니다. 소설 속에는 다양한 인물과 사건이 산다. 때로는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장르에 비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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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균실에서 찾아내는 인간적인 타락 - 책 '과학 잔혹사'
우리를 죽이는 것은 바로 "그래, 나는 안다"라는 대답이다.
1. 책 <과학 잔혹사>의 저자 샘킨의 글은 아주 매력적이다. 그는 과학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있지만 때로는 익살적인 태도로 분절되어있는 이야기들을 하나로 흥미진진하게 엮어낸다. 저자의 가장 뛰어난 부분은 특정 주제의 전달이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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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좋은 것'에 관한 성찰 - 과학 잔혹사 [도서]
과학의 이면을 살펴보다
인류가 남겨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그것에는 대개 명과 암이 존재해 왔다. 과연 우리가 빛보다 어둠에 주목한 적이 많았는가? ‘과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샘 킨(Sam Kean)은 ‘거의 항상’ 인류 발전의 기틀로서 칭송받던 과학의 이면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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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 -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더 이상 공허하지 않은 그대에게
여느 아침, 평소처럼 잠에서 깨지만 눈꺼풀이 생각보다 더 무겁다. 몸도 평소보다 더 묵직하게 느껴진다. 애써 몸을 일으켜 세수하고 매일 같은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따라 바깥으로 향하는 발길이 무겁다. 가까스로 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서 평소 걷던 길을 따라 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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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띠링- 알림이 도착했습니다. - 연극 ‘짬뽕’
아는 매운맛에, 더 얼얼했다. (마음이)
'1년 전 오늘, 5년 전 오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애용하던 시절, 가끔 왔던 알림이다. 그 알림을 터치하면, 과거의 내가 부지런히 기록한 추억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되게 어리고, 풋풋했네.’라는 생각을 하며 그때의 추억에 금세 빠져들곤 했다. 날짜는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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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더 풍요로운 나를 만드는 과정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은 꽤 자주 나를 부끄럽게 한다. 글을 쓰는 과정은 물론이고, 글을 쓰고 난 후 결과물을 보는 심정은 가끔 참담할 정도로 부끄럽다. 한없이 얕은 사고의 깊이, 부족한 어휘, 매끄럽지 않은 문장의 연결까지 내가 이걸 세상에 내놔도 되는가, 하는 마음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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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윤리를 저버린 과학과 의학: 숨겨진 역사 속 어둠을 밝혀내다 – 과학 잔혹사 [도서]
도서 [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빛나는 업적 아래 숨겨진 내막을 밝혀, 과학과 의학의 역사를 되새기다.
"과학자들은 언제 어떻게 인간성을 망각하는가" 베스트셀러 과학 작가 샘 킨Sam Kean의 도서 [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는 지식을 향한 집착과 광기 어린 야망으로 인해 타락한, 과학과 의학의 어두운 이면을 재조명한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