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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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냥 한번 가봅시다, 각자의 유니버스로!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미완성이 준, 무한
20명이면 가득 차는 아늑한 극장, 극을 보러 오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작디작은 공연장에서의 시간을 풀어내볼까한다. '공간222'라는 작은 극장에서 펼쳐진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극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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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층 강인해질 나를 기대하며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서툴고 힘든 인간관계로부터의 해방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관계’는 쉽게 외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지내오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갈등과 치유, 인정, 회복 등 무수한 감정을 경험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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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y, your, OUR UNIVERSE : 니나=빛나, 마이 유니버스
혼자가 아니니까 감추고 억누르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뜬금없이 말해도 괜찮다고. 누군가는 기꺼이 듣고자 한다고.
요 며칠 매일 밤 12시가 되면 파티에 참석한다. 어두운 곳에서 노래를 빵빵하게 틀고 번쩍이는 조명들 사이에 취기가 드문드문 드러나는, 그런 파티 말고. 왓챠 파티 말이다. 방금의 대화가 이다음의 대화로 밀려나 사라지고, 메시지를 보낸 시간이 뜨질 않고, 읽은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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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아빠도 엄마도 없는 마이홈 -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 HOME'
아빠 엄마라고 부르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속에서 비로소 숨 쉴 공간을 얻다.
‘마이홈’과 ‘스윗홈’의 간극 한 번도 의심해본 적 없이 날 때부터 주어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가족이 발목을 잡아 자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가족조차 없어서 평생을 갈망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든 ‘마이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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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인과 안전한 관계를 맺으며 연결되는 방법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관계 속에서 내 마음 지키기
나는 올해 들어 폭발적인 관계를 맺었다. 운동 모임부터 지역 활동, 위원회, 동창 모임, 동아리, 서포터즈, 스터디, 사이드 프로젝트, 회사까지. 새로운 관계와 새로운 환경이 물밀듯이 들이닥쳤다.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컸지만 그만큼 힘듦도 뒤따랐다. 예상치 못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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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이야기는 흰색인가 미색인가 - 베르히만 아일랜드 [영화]
진짜라면 어떻고 가짜라면 어떠한가
“내가 여기서 글을 쓰면서, 패배자처럼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무엇인가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패배감의 깊이와 정도는 아주 다양하다. 잘하리라 믿었던 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나, 혹은 남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게 최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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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정이 불러일으키는 다음 단계: '엮고, 만들다' - 도서 '콘텐츠 만드는 마음'
이 얼마나 집요한 애정인가.
유통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보고, 그것들을 자기 내면 고유의 질서에 따라 엮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p. 10) 책, 영화, 전시, 음악, 영상 가릴 것 없이 콘텐츠라면 보고 듣고 즐기고 리뷰까지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이 문장에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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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도 100퍼센트의 진심이 담긴 마음 - 콘텐츠 만드는 마음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나요?
<콘텐츠 만드는 마음>은 총 삼부작으로 구성된다. 콘텐츠를 읽는 사람, 만드는 사람, 그리고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아가 담겨 있다. 저자 서해인의 세 가지 자아는 곧 좋아하는 것을 오롯이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된 사람, 그리고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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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기는 부끄러우면 지는 공간, 전시 '바티망'
어쩌면 이 지구상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공간.
스웨덴에서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6개월간 살았던 적이 있다. 내가 살았던 도시는 Växjö라는 곳이었는데, 스웨덴 남부에 위치해 있었다. 공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스톡홀름 공항보다 코펜하겐 공항이 더 가까웠기에(가깝다고 해도 기차로 3시간 정도의 거리였지만)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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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 영화가 되고 영화는 삶이 되는 곳 - 영화 '베르히만 아일랜드'
영화와 삶이 뒤섞이고 서로가 서로의 창조자가 되는 신비로운 순간을 그리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스웨덴의 아름다운 섬 포뢰. 이곳은 스웨덴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이 죽기 전까지 살았던 섬으로, 실제로 이곳에서 <페르소나>를 비롯한 베르히만의 몇몇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다. 포뢰는 베르히만의 흔적으로 가득한, 이른바 ‘베르히만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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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공짜 돈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책 '기본소득, 공상 혹은 환상'
새로우면서 새롭지 않은 기본소득
기본소득, 달콤한 공상 오늘날 개인은 고통의 시대를 달린다.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은 이미 걷잡을 수 없어졌고, 어떤 기업에 취직하고 정규직인가에 따라 각기 다른 삶의 기반을 가진다. 이러한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와 4차 혁명 이후로 더욱 극심해졌다. 기술이 빠르게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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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계가 서툴고 어려운 이들에게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도서]
사람이 힘든 어른을 위한 관계 수업,'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 대한 고민을 갖고 살아간다.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닌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관계 속에서 오늘도 웃고 운다. 나 또한 관계 문제로 마음을 쓴 적이 꽤 많았다. 인생에 있어서 다른 것들은 어느정도 노력하면 이뤄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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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관계에 목 매달면서 살지 않았으면 해요.
나는 관계가 어렵다. 사람을 사귀는 것도 힘들고, 사람을 대하는 것도 힘들다. 항상 타인의 감정 눈치를 살피게 되고, 행동에게서 불편함이 느껴지면 내 잘못인가 싶어 나 자신을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반성시키게 한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최대한 마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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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콘텐츠를 즐기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콘텐츠 만드는 마음
10일간 모은 마음을 드려요.
저자 서해인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에는 누구보다도 콘텐츠를 애호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콘텐츠 로그〉는 저자가 10일 동안 본 콘텐츠를 소개하는 뉴스레터로, 한 사람의 콘텐츠 생활 그 자체의 기록이 담겨있다. 뉴스레터에는 크게 4가지 코너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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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언가를 지속하는 마음 - 콘텐츠 만드는 마음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는 간단한 명제를 다시 한번 배운다.
-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이어폰 안 끼고 휴대폰 안 보고 허공을 응시함. 직장인의 찐 광기란 이런 것이라며 유머성으로 올라온 짤에 해당 문장이 있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 아니 평소에도 대중교통 안에서 무언가를 보지 않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모두 바쁘게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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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소수자성의, 소수자성에 의한, 소수자성을 위한 소설 - 마고
소설로 하는 인권운동
21세기 현대사회는 단언컨대 '인권'에 매우 예민한 시기다. 그동안 서발턴'지배세력'의 반대말으로서 소리없이 존재해왔던 주체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 장애인, 노동자, 성소수자 등 수많은 소수 집단이 저마다 제 권리를 되찾기 위해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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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단단한 보호막을 만드는 법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변화할 수 있는 힘
심리학 도서의 쓸모 한동안 심리학 서적을 멀리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을 지닌 존재이고, 그들이 겪는 상황과 문제는 전부 다를 텐데 책이 모든 이에게 답을 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심리학 서적을 펼쳐든 건 현명한 조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