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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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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희 아빠, 너희 엄마 그리고 너와 나 - 옥상 위 카우보이
마침내 그들은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는 독립적인 주체, 카우보이가 된다.
연극 ‘옥상 위 카우보이’는 영화 ‘미성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2021년 서울 초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뻔하지 않은 캐릭터 표현으로 지난 공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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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욕망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이 만들어 낸 파국 – 뮤지컬 '테레즈 라캥'
욕망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 이 글은 뮤지컬 <테레즈 라캥>의 스포일러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살아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것은 ‘욕망’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스스로의 욕망을 인지하고 이를 이루어갈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생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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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과 아이의 이야기 - 옥상 위 카우보이
이러한 배려가 있는 공연을 처음 접했기에 살짝은 어색했지만, 이러한 방식이 보다 자연스럽고 당연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극장은 나왔던 것 같다.
<옥상 위 카우보이>라는 연극을 알게 되었을 때 무슨 내용일지조차 예측하지 못했다. 옥상 위에 카우보이라니. 돈키호테가 생각나는 제목이었다. 연극을 본 지금, 아직도 제목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그곳에는 아주 어른도, 아주 아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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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즐거운 나의 집 - 뮤지컬 '테레즈 라캥'
집을 통해 바라본 뮤지컬 '테레즈 라캥'
※ 이 글에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극장 공연을 좋아한다.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독특한 낭만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자리도 좁고, 때론 퀴퀴한 먼지 냄새가 날 때도 있지만 그만큼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공연자의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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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0년 전의 역사 속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 - 아웃랜더 [도서]
스코틀랜드 타임 슬립 장편 판타지 역사 소설
최근까지 지겹게 현실을 살다 보니 잠시 환기를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리고 내가 택한 방법은 현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소설 속 세계로 떠나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두께가 꽤나 두껍게 잡히는 장편 소설, 《아웃랜더》를 읽게 되었다. 책을 처음에 받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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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의 선택, 창작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공간을 넘어, 시간을 넘어, 너를 만나러 왔어
라이카. 꿈을 꾼다. 어떤 목소리가 자신을 부르고 있지만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고, 무엇인가 상실했다는 느낌에 눈물만 흐른다. 꿈에서 깬 라이카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K 박사에 의해 자신이 우주비행사이며 동면 상태로 지구와 닮은 별 야사 B 행성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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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꺼이 탐험하는 마음으로 - 디어 마이 라이카
'SF 뮤지컬', 무대에 펼쳐지는 우주라는 세계.
현대 뮤지컬 거장 손드하임은 뮤지컬이란 노래를 빌려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이라 말했다. 어떤 작품이든, 왜 그것이 “뮤지컬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적확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 이유는 서사의 기반이 되는 주제의식과 소재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적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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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간, 공간, 만남 - 디어 마이 라이카
그 모든 걸 넘어서 만나요
라이카. 꿈을 꾼다. 어떤 목소리가 자신을 부르고 있지만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고, 무엇인가 상실했다는 느낌에 눈물만 흐른다. 꿈에서 깬 라이카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K박사에 의해 자신이 우주비행사이며 동면 상태로 지구와 닮은 별 야사B 행성을 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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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슴슴한 평양냉면 맛 에세이 - 끼니
먹고, 살고, 울고, 웃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음식 얘기라면 언제나 군침을 흘리며 듣는 편. 굳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무릅쓰진 않더라도, 육해공에 각종 채소까지, 나는 거의 모든 음식을 제법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울 수 있는 위장은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의 성정에서 비롯된 것일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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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남녀노소 모두 함께 감상해도 무방한 청소년 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
날씨 때문에 힘들었던 나의 나들이도, 덕분에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었다.
뮤지컬을 선택함에 앞서, '소재'를 가장 먼저 살핀다.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떤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만일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게 어떤 뮤지컬이든 그리 마음이 가지 않는다. 결론은 내가 어떤 뮤지컬을 봤다고 한다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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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판타지 속에 감춰진 클레어의 진짜 마음은?
내가 클레어였어도 제이미를 사랑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
넷플릭스를 잘 안 본다.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은 뭐가 재미있냐고 입버릇처럼 물어보지만, 사실은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 이건 꼭 봐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며 추천해 준다고 해도 미안하지만 노관심이다. 어쩌면 넷플릭스 드라마로 더 잘 알려져 있을 소설 <아웃랜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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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작가 이진송의 대중문화 비평 - 아니 근데 그게 맞아?
우리가 본 미디어 속의 ‘찜찜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
현대 사회는 쏟아지는 콘텐츠가 물밀 듯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다. 즉, 각종 콘텐츠를 차분히 선택할 순간도 없이 중독이라는 위험한 수준에 도달한다. 요즘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보고 소비한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다. 쉴 틈 없이 볼 게 넘쳐나는데 이상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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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맛있는 한 끼를 먹는 법 - 끼니 [도서]
끼니를 때우면서 관찰한 보통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끼니를 때우면서 관찰한 보통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먹는 일은 행복하다. 식이요법을 해보거나 운동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적절한 때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정말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 10KM를 뛰고나서 마시는 물 한 모금, 고강도 헬스를 한 뒤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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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관람하고
작은 혁명은 예술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가을비가 오는 일요일의 대학로는 분위기가 또 다르다. 연극을 봤다. 원작은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6명의 배우가 열심히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노래와 춤도 괜찮았고, 위로와 희망을 주려는 결말, 게다가 힘든 공연을 끝내고서 관객들을 위해 포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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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이 된다는 건 여전히 모르겠지만 - 옥상 위 카우보이
연극이 던지는 메시지는 다양했다.
사실 우리는 '어른'이라는 장엄한 단어에 갇힐 때가 있다. 그 속은 별거 없는걸 알면서도, 어른이라면 으레 성숙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듯이. 사실은 수많은 물을 엎질러버리고 쓸고 닦고 하면서 말이다. 이 연극은 그런 어른들의 실수와 미성숙한 태도를 오롯이 담아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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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른으로 가는 길 - 옥상 위 카우보이
카우보이는 무언가를 지킬 때 빛이 난다.
어른이란 뭘까.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상태일까. 이런 고민 한 번쯤 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5년 동안 법적 기준의 성인으로 살면서 끊임없이 반복해온 고민이다. 법적 기준 성인으로 살고 있지만 그 무게감은 아직까지 어색하다. 그냥 만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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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당신의 색은 무엇입니까 - 컬러의 방
나의 색은 무슨 방일까?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사람들 간의 사랑을 표현하면서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루이 암스트롱은 깊은 음색으로 자연을 하나씩 열거한다.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