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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예술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떠나는 미술 그랜드 투어
서점의 여행 코너에 가면 많은 가이드 북이 나열되어 있다.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은 “미술”을 중점으로 소개하는 이탈리아 여행안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예술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의 “미술 그랜드 투어”가 책 한 권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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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표면 뒤에서 살아 움직이는 작품 이야기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은 언제나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한다. 당연히 사람들 사이에서 다수의 공감을 얻는 보편적 해석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게 새로운 사고를 촉발하는 데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림은 그 작품이 걸려 있는 주변 환경에 몹시 큰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좋은 기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칭송받는 걸출한 작품을 실제로 보아도 그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혼자 똑 떨어져 나온 듯한 느낌을 받아서인지 생각보다 깊은 감명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오히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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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정함을 다정하게 전하는 방법 -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빈틈도 숨구멍이 되는 마법의 그림책
"그림책은 글과 그림을 줄일 때까지 줄여 생긴 여백이 있습니다. 이 해석의 공간에서 나의 이야기가 피어납니다." 빈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누군가는 작은 구멍조차도 흠이라며 시멘트로 틈을 메꾸듯 빽빽하게 흠을 채운다. 사실 내가 그렇다. 남에게는 유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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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리야 밀스타인, 한 작품 안에 이야기거리가 와글와글 [전시]
많은 관람객들이 일리아 밀스타인의 작품들을 즐기면서 일러스트레이션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소통 능력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Evening in Soho, Summer 1983, ⓒ Ilya Milstein 그림 속에 앤디 워홀이 숨어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 그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독특하고 독보적인 화풍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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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의 캐비닛을 직접 열어볼 시간!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전시]
기억의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는 이유는 경험을 통해 얻는 생각이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으며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리야 밀스타인은 놀라운 디테일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 경이로운 디테일에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이는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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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정한 어른이 되고 싶어 -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나에게 친절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지난 글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는 ‘동화책’이라는 분야를 꽤나 좋아한다. 동화책이 꼭 어린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한다. 그리고 ‘어른의 그림책 읽기’라는 장르를 만든 사람들이 여기 있다. 그림책 작가, 번역가, 기획자, 평론가 등 동화책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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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탈리아로 떠나는 7일간의 미술 여행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매혹적인 명화를 만날 때 비로소 교양이 시작된다”
“매혹적인 명화를 만날 때 비로소 교양이 시작된다” 이 책의 프롤로그 제목이 우리를 그림의 세상으로 끌어당긴다. 안타깝게도 명화는 실제 원화를 감상하기 힘들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국내에서 종종 열리는 특별전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므로 더욱 멀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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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작품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은 경이로운 디테일과 동시에 높은 가독성을 띠는 그의 작품은 순수미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맥시멀리즘 화풍과 압도적인 디테일로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게' 만드는 '그림으로 세상을 읽어주는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은 그 경이로운 디테일로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이는 그가 세계적으로 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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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줄 아는 힘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일리야 밀스타인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익히 알려진 월드 와이드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 1990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 작가임에도 나이가 무색하게 그는 다년간 괄목할 만한 커리어를 쌓았다. 뉴욕타임스, 페이스북, 구찌 등 유수 글로벌 브랜드 및 매거진과 콜라보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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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간직하고 있던 사소한 일상들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우리의 사소했던 일상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어디선가 많이 본 것만 같은 익숙한 느낌의 작품. 아마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한 작품들을 알게 모르게 봐와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그도 그럴 것이 그냥 글로벌 브랜드도 아니고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과 같이 엄청난 대기업들이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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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마주한다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의 그림에서 수많은 기억을 보고 시간을 되돌아본다.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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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람이 가득한 공장이라서 - 3분 치료 공장의 세계 [도서]
사람이 가득한 공장 속에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선영 교수가 들려주는 '3분 진료' 시스템 속 의사들의 고군분투 이야기 "대기해주세요, 여기는 불편한 진료실입니다“ 1시간을 넘게 기다렸는데 3분도 안 돼 진료가 끝나는 병원, 게다가 의사들은 환자와 눈조차 맞추지 않으려 한다. 국내 최고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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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뛰어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인생이라는 깊은 바다 속에서 - 쇼맨,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아주 높이, 아주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한낱 보잘것없는 존재들에 눈길이 간다. 약한 몸집으로 한없이 거대한 세상을 이겨내려 발버둥 치는 인간의 삶을 따라가게 된다. 그렇게 한없이 따라가다 보면, 나의 삶을 마주 보게 된다. 웅장한 트럼펫 소리가 고요한 허공에 울려 퍼지면, 관람객들은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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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리야 밀스타인의 캐비닛을 꺼내다
어지러운 캐비닛을 유영할 때 손에 잡히는 기억의 조각
‘일리야 밀스타인’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뉴욕타임즈, 페이스북, 구글, 그리고 LG와 콜라보 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밀도가 높은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그림을 하나하나 다 보는 재미가 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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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망각의 댓가 – 연극 밀정리스트
1929년, 총독 암살 거사를 함께 준비한 의열단원들. 계획 실패로 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말 의열단 중 밀정이 있을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흔히들, 망각 또한 신의 축복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잊음으로써 골치 아픈 생각을 덜게 되어 고통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명제는 한 국가의 역사, 특히 독립운동 역사에 관해서는 참인 명제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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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꾼이 그리는 일러스트,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은 머릿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야기꾼이다.
오랜만의 전시회 나들이. 몇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전시회인데, 최근들에 마이아트뮤지엄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작가 및 작품 선정에 있어 예술의전당 다음으로 잘 맞는 공간이다. 이번에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본 전시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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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내 인생의 장르는 사랑 -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명랑한 현재 시제 문체로 말하는 오늘날의 사랑법
나는 사랑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어떤 이야기든 사랑 이야기로 생각하는 게 취미이자 특기이다. 그런 나에게 “장르는 사랑”이라고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는 가히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사실 오롯이 ‘연애소설’이라고 명명하는 소설이 잘 없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