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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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가을비와 함께 즐긴 낭만: 첼리스트 심준호의 "Schumann"
가을비 내리는 밤에 만끽한 슈만
비가 내릴 때면 감정이 센치해지곤 한다. 봄비는 이 비가 끝나고 나면 잎들이 파랗게 돋아날 것 같아서 그렇고, 여름비는 끝나는 동시에 숨막히게 덮쳐올 무더위가 실감나서 그렇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가을비가 센치하게 만드는 감성은 좀 다른 것 같다. 가을비는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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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 색상이 끌리는 데 이유가 다 있다 - 컬러 인사이드 [도서]
나는 00색을 좋아해라고 대답하는 경우는 많지만, 그 색을 왜 좋아하는지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색이 가진 힘을 알게 되면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콘텐츠 제작이 취미인 사람으로서, 디자인과 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다. 그리고 디자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컬러, 색’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이너 언니를 둔 덕에 종종 카드뉴스 디자인 수정을 부탁한다. 그 때마다 느낀 건, 동일한 내용이라도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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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색과 삶을 잇는 이야기 - 컬러 인사이드
색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은 참으로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시각적인 자극에 민감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색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옷을 입을 때, 색을 먼저 고려하고 무언가 상품을 구매하거나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색을 가장 많이 생각한다. 다채로운 색을 똑똑하고 현명하게 사용하였을 때, 그 색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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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대, 나에게 위로의 몸짓을 - 서울세계무용축제, 최수진의 'Alone' [공연]
손짓, 눈짓, 몸짓으로 전달되는 따스함
지난 9월 1월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되었던 제26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한국 포함 9개국(무용단 23개, 무용가 196명)이 참가하여,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원로부터 신진까지의 무용가들의 공연을 서울 시내 주요 공연장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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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끝나지 않을 별들의 이야기 - 뮤지컬 '시스터즈' [공연]
영원히 빛날 'SheStars'에게
포킥스 엔터테인먼트와 신시컴퍼니의 쇼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pop 걸그룹의 시초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에도 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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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리지널이 주는 힘은 불변함이다 - 시스터즈
Still my sunshine
역사라는 것은 참 큰 힘을 준다. 우리는 과거와 전통에 대해서 배우고, 그 과거로부터 가르침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 과거를 배운다. 나도 과거에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래됨에서 오는 교훈은 앞으로 내가 나아갈 길, 그리고 알아야 하는 길목에 지도가 되어주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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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것은 설치미술인가 전통공연인가 - 수림뉴웨이브 ‘초임계유체’
전통 공연에 뉴웨이브를 가져올 그녀의 공연
그날은 마음이 복잡스럽던 날이었다. 앞서 일어난 좋지 않은 일들로 잔뜩 심통이 나 있었고, 게다가 믿었던 지도 어플은 그날따라 나를 배신하며 수림문화재단의 정문이 아닌 후미진 후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정상적인 루트로 들어갔다면 바로 매표소가 보여야 했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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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채로운 컬러의 세계속으로 - 컬러 인사이드
알게 모르게 ‘색’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과 많은 연관이 있다,
대학교 새내기 시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가장 좋아하는 색’을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이유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유난하게도 친구들의 좋아하는 색이 궁금했었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들은 잊지 않고 새겨 두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하게 생일선물을 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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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궁무진한 컬러의 세계 - 컬러 인사이드
컬러의 무궁무진함
"네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뭐야?"라는 질문은 친구들에게 안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색깔은 다양하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취향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색깔, 나라의 국기, 심지어 매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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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I와 무용의 만남 - 서울세계무용축제, 최수진 Alone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사적인 감정들인 외로움, 고독, 슬픔, 분노 등 한 단어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하고 내밀한 감정들을 몸짓과 형상으로 보여준다.
최수진 Alone 한국 09/09(토) 3:00 pm, 7:00pm | 09/10(일) 2:00 pm, 5:00 pm (2일, 총 4회 공연) 대학로극장 쿼드 소요시간 : 60분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사적인 감정들인 외로움, 고독, 슬픔, 분노 등 한 단어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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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컬러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 - 컬러 인사이드
눈으로 들어오지만, 마음에서 느끼는 것
왜 적색 신호에 멈추고, 청색 신호에 건너야 할까? 왜 여자는 분홍, 남자는 파란색이 익숙할까? 색에 대한 고민은 늘 해왔었다. 분명 색은 물리적인 것에 그치지 않는다. 철학과 사상같이 정신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확실한 시각적 언어다. 책 <컬러 인사이드>는 아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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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불안했던 오늘을 위한 책 - 불안할 땐 뇌과학
불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 <불안할 땐 뇌과학>
왜 불안함은 금방 사라지지도, 조절하기도 어려울까?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주어진 일들에 충실하며 하루를 불태운 당신, 기진맥진하게 집에 돌아왔다. 잠에 들기 전, 오늘을 돌이켜보며 하루종일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회상해본다. 아침에는 영 좋지 않았던 기분이 점심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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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어둠을 뒤로하고 빛 속에 서다 - 서울세계무용축제, 홍신자의 '이불 위에서'
무용으로 고찰하는 삶과 죽음
무용으로 고찰하는 삶과 죽음 지금껏 예술 분야에 대해 스스로는 나름대로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아트인사이트 덕분에 연극이나 콘서트 같은 무대예술은 거의 일상처럼 접하고 있고, 시각예술도 내가 이미 몸담고 있던 분야다. 미술 전시는 미술 이론을 전공했던 학생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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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채색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컬러란 - 컬러 인사이드 [도서]
"컬러는 우리의 생각과 우주가 만나는 장소다."
상상해 보자. 당신은 오늘 아침식사로 빨간색 사과를 먹었다. 그리고 밖을 나가기 전 신발장에서 하얀색 스니커즈를 꺼내 신었다. 밖에 나와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초록색 버스를 탔으며, 그리고 버스에 내려 친구를 만나 하루 종일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해가 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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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희에 닿다 - 수림뉴웨이브 스페셜, 리웨이브
드럼, 건반과 전통 풍물놀이가 함께 하는 퓨전 공연
한국 전통 타악 연주자이자 풍물 연희자인 성유경이 ‘연희에 닿다’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재능 있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수림문화재단의 수림뉴웨이브의 공연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가 신파이다. 현재는 진부함을 나타내는 의미로 많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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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23 - 최수진 Alone
인간에게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고독은 언제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6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국내 초청작, 최수진의 Alone을 관람했다. <댄싱 9>과 <스트리트 맨 파이터>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현대무용수 최수진의 새 작품인 만큼 그의 경이로운 움직임과 획기적인 시도를 기대하고 갔다.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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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수 이향하의 파도(Wave)를 보다 - 2023 수림뉴웨이브 스페셜
고수로서 그녀가 고수하고 시도했던 판소리
판소리에는 소리꾼과 고수가 있다. 소리꾼이 창을 읊을 때 그 옆에 앉아 추임새를 넣거나 간단한 설명을 하는 역할을 바로 ‘고수’가 수행한다. 관객의 눈과 귀는 소리꾼을 향하지만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소리꾼과 관객을 아우르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고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