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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타이밍] 알다가도 모를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과 더불어 지내야 하는 나 또한 사람이다.

손보람|2018-11-21

[주저리주저리] 그런 하루, 흘려보내버리고픈

몸과 마음이 힘든 하루는 바람에 몸을 맡겨, 하늘 위 둥둥 떠다니는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에 내 하루를 담아서 흘려보내버리고 싶다.

이소현|2018-11-20

[Dream collection] 찬란함의 모순

우리는 모두 찬란해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찬란함이 온전한 찬란함이 아니라면 우리는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하는 찬란함의 모순에 갇히게 된다.

심호선|2018-11-18

[미술하는 스누피] 익숙한 낯선 냄새

익숙하지만 낯선, 그리고 설렘의 냄새

전예연|2018-11-18

[월간 사랑] 07 : 생일

케이크가 특별한 게 아니었다.

김예린|2018-11-16

[The Artist][몸의 언어] 어깨

네 어깨를 구경하는 것은 한껏 나약해져도 되는 일

장의신|2018-11-16

[마음으로 보는 글씨] 확신

밤 하늘에 달이 보이지 않더라도 달이 그 자리에 있음을 의심하는 자는 없다.

김동철|2018-11-16

[The Artist][Untangle] 완벽한 날 2-2. 안녕

저는 반 시간이 흘러갔는데, 여기는 한 시간이 흘러갔군요

오예찬|2018-11-14

[주저리주저리] 하루의 일탈

살아가면서 일탈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한번 쯤 정말 그 일탈을 실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소현|2018-11-13

[미술하는 스누피] 무지개색 열기구2

무지개색 열기구를 타고...

전예연|2018-11-12

[사진은 타이밍] 가을을 담다

예전보다 더 아름답게 가을을 담았다는 뿌듯함으로 나의 가을은 완벽해진다.

손보람|2018-11-11

[오늘의 달에게] Dear Moon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쏜살같아.

김영임|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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