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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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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을, 유지인 첼로 리사이틀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과 첼리스트 유지인이라는 사람의 면면을 있는 그대로 만나게 될 공연
어느덧 2023년도 한 해의 절반이 되는 시점에 이르렀다. 조금씩 무더워지고, 조금씩 습해지고, 그리고 한 해에 대한 부담감도 다시금 조금씩 커져가는 이 6월을 어떻게 중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때에 역시 답은 이런 것들을 싹 날려줄 수 있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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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제, 자리를 찾습니다
제자리는 아주 멀리 갈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싱그러운 초록빛 풀밭 위 둥글넓적한 원 하나가 펼쳐져 있다. 우물이나 연못을 닮은 도형의 모양새와 도형의 흰 배경이 조각 하나가 빈 퍼즐을 연상시키는 점으로 보나 테두리 오른쪽 상단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보나, 중앙의 도형이 풀밭 아래로 푹 꺼져있는 듯 입체감이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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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우주먼지가 되고 싶어요! - 정:지 연출가전 페스티벌
당신은 어떤 우주먼지가 되고 싶나요?
시놉시스 누구나처럼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소녀는 문득 자신이 둥둥 떠다니는 우주먼지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한 노숙자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소녀는 삶에 대한 정답을 찾고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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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련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삶, 연극 '우주먼지' - 제1회 정:지 연출가전 페스티벌
연극 ‘우주먼지’는 자기긍정의 삶은 자기부정을 인정할 때 완성됨을,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기약 없이도 아름다운 방황임을 말한다.
시놉시스 누구나처럼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소녀는 문득 자신을 둥둥 떠다니는 우주먼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한 노숙자를 만나게 되는데, 노숙자는 스스로를 불필요한 먼지라 여기는 소녀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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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 - 디자인 아트페어 2023 '청춘별곡'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회화, 도자, 섬유, 공예, 금속, 일러스트 다양한 디자인 장르를 모두 볼 수 있는 디자인아트페어 2023이 개최되었다. 판매 목적 뿐만 아니라 ‘전시형 페어’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전시형 페어인 만큼 특정한 전시 주제가 있었는데, 바로 ‘청춘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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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인도 쇼가 되는 도시, 1920년대의 시카고 - 뮤지컬 ‘시카고’ 내한 공연
진실과 도덕이 결여된 사회상을 강렬하게 담아내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하고 좋아하게 된 지 어느덧 10년 가까이 되어 간다. 그럼에도 아직 내한 공연을 보거나 해외에서 뮤지컬을 관람해본 적은 없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는데, 최근 <시카고> 내한 공연 관람은 오랜 아쉬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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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스로를 부정하지 말기를 - 연극 우주먼지 [공연]
세상의 우주먼지만큼 작은 존재일지라도, 우리 모두에게 제각각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이 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스스로를 부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누구나처럼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소녀는 문득 자신이 둥둥떠다니는 우주먼지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한 노숙자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소녀는 삶에 대한 정답을 찾고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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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존하기가 아닌 의미 부여하기 - 보존과학자
의미 없음은 곧 뭐든 자유롭게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일기, 사진, 그림,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것, 기억의 창고를 착실히 채워가는 것에는 유한함에 대한 인식이 작용했을 것이다. 언제든지 평생 누릴 수 있는 시간이라면 순간을 영원처럼 기록하는 일이 불필요할 것이다. 때로는 내가 사라지더라도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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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취하거나 죽이거나, 1920년대 미국 그 자체였던 죄인들 -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컬, 화려해서 더 차가운 뮤지컬 시카고.
1920년대 미국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시카고>, <쓰릴미>, <위대한 개츠비>, <바빌론>….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1920년대 미국이 배경이라는 것이다. 2023년 6월 3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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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뮤지컬 '시카고' 품위가 사라진 도시
꿈은 어찌어찌 이뤄졌다
* 뮤지컬과 영화 '시카고'의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포스터의 이 분이 누굴지 아직도 궁금하다 좋아하는 뮤지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시카고. 이전에 국내 출연진으로 공연을 봤지만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어떨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보고 왔다. 하늘 아래 같은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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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능미와 강렬함으로 무대를 물들이다 -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이미 알고 있음에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뮤지컬 <시카고>가 25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번 공연은 2017년 이후 6년만에 성사되었으며,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투어 팀이 펼치는 공연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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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막장에도 꽃은 핀다 - 디자인아트페어 2023
공예 덕후의 기준으로 리뷰해 본다.
다수의 사람들은 전통적인 기법만을 고집한 것을 낡고 고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대 공예는 전통적인 기술과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장니과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커뮤니티의 색이 강조되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을 중심으로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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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절제된 아름다움, 쓰디쓴 유쾌함 - 뮤지컬 시카고
우당탕탕, 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어지럽게 돌아가는 뮤지컬 시카고의 이야기를 정의내리자면, 유쾌함이다.
"난 시카고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좋아" 함께 뮤지컬을 보고 나온 지인이 그렇게 이야기했을 때, 나는 뮤지컬을 보는 동안 내가 느꼈던 그 뿌연 시야가 확 걷히는 기분이었다. 그래, 내가 무대를 보면서 정말 황홀하다고 느끼면서도 다른 뮤지컬과는 다르다고 느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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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좋아 - 연극 보존과학자
보존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자꾸만 스스로를 복원하고 동시에 보존하려 합니다. 복원과 보존은 같은 말일까요? 우리는 꼭 대단한 무언가가 되어야 할까요?
<보존과학자>는 ‘보존’이라는 큰 주제 속에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액자처럼 걸려 있는 연극이다. 나는 이렇게 여러 이야기가 뒤섞인 극들을 유독 어려워한다. 한 인물의 이야기가 나를 사로잡은 순간 다른 이야기들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 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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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 연극 '우주먼지'
웬만한 성공으로는 먼지 신세를 면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먼지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굳이 일부러 찾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고, 있으나 없으나 세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날이 갈수록 내가 특별하다는 증거를 발견하는 순간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임을 인정해야 하는 때가 늘어난다. 하루하루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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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 연극 '보존과학자'
그래서 진정 가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쓸모없는 것은 무엇이고, 쓸모 있는 것은 무엇일까. 무언가의 지망생으로 살아가면 정말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다. 성실히 준비한 공모전의 결과를 기다릴 때, 면접 보고 온 회사의 연락을 기다릴 때, 나는 내가 한 일들의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게 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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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눈이 즐거운 썰 보따리 한 가득! - 예썰의 전당 [도서]
스토리가 미술에 미치는 영향
수백 년 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려진 그림, 지어진 음악, 세워진 건축물 앞에서 알 수 없는 감동과 벅차오름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예술 작품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작가의 생애와 시대가 깃들어 있기 때문 아닐까? KBS 화제의 교양 프로그램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