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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토리텔링의 클래식 –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 [공연]
나를 위한 클래식 공연이 2023 연말에 다가왔다.
지난달 임수연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수업 <렉처 in 살롱>을 들었다. 클래식에는 문외한이었기에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소공연장에 향했었다. 우려와는 달리 강연과 해설, 연주 등 프로그램을 재치와 친절로 이끌던 임수연 피아니스트 덕에 4주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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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조용한 행복 속에서, 사랑은 낙엽을 타고 [영화]
고요한 침묵과 생생한 행복을 느끼며
“또 만날까요? 그런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2024년의 어느 날,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홀라파는 유일하게 받아 적은 안사의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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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워너브라더스의 100년 간의 일대기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이 영화도 워너브라더스였다고?
워너브라더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이름일 것이다. 영화를 보러가면, 시작하기 앞서 제작에 참여한 회사 로고가 비춰질 때 보통 디즈니 아니면 워너브라더스가 보통 뜨니까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제작사나 배급사 수가 꽤나 많은 것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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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정상과 비정상 사이 -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온전한 정신이 무엇인지, 그렇다면 정신 이상은 무엇인지, 그 차이는 우리가 알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정신의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해 있다.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병원에까지 가지 않더라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정신적 이상을 느끼지만, 동시에 ‘정상’에 속하기를 바란다. 자신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사람들을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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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왜 사람들은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 도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인지 부조화를 극복하려는 노력
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나는 솔로’와 MBTI, 전세 보증금, 약간의 뉴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 문제나 환경 문제는 솔직히 말하자면 관심사에서 저 멀리 떨어져 있다. 변명하자면 먹고사는 취업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해서 커다란 기후 담론은 뒷순위로 두었고 당장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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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00년간의 환상적인 이야기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전시]
워너브라더스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를 DDP에서 올해 11월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워너브라더스의 역사와 이들이 남긴 찬란한 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이름만 들어도 상징적인 인트로 영상과 함께 수많은 영화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워너브라더스는 앨버트, 샘, 잭 워너 형제가 1923년에 설립하였다. 설립 후 100년간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탄생시켰다. 대표작으로 무엇을 꼽아야 할지 모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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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 모든 꿈에 찬사를 - 전시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내년엔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아닌 이루고 싶은 꿈들로 가득했으면.
대학교 시절 들었던 수업 중에 영화 이론을 배우는 수업이 하나 있었다. 당연히 영화의 역사도 공부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였기에 필연적으로 <열차의 도착>, <국가의 탄생>, <전함 포템킨> 같은 고전 작품을 많이 찾아볼 수밖에 없었다. 그중 하나가 <재즈싱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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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야기의 힘을 아는 사람들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이야기의 힘을 아는 사람들 여기 기묘한 카트가 하나 있다. 아래 위로 가득 실린 짐들은 누군가의 긴 여정을 예상케 한다. 이 카트의 주인은 어딘가 멀리 떠나기라도 하는 것일까. 벽면을 올려다보니 아마 급행열차를 이용할 모양이다. 이름 모를 아무개와 그의 짐들을 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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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많은 동심이 모이는 시간 여행의 공간,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은 시간을 여행할 기회를 선사한다.
워너브라더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 위대한 여정이 담긴 대규모 특별전이 오는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영상 자료와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워너브라더스의 대표작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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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기적절했다. -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
크리스마스 시즌과 참 잘 어울리는 공연.
12월 중순,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라는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슈베르트의 원곡과 리스트의 편곡을 비교하며 향유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었다. 소프라노 김민정과 피아니스트 정혜은이 출연했고,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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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과연 '진짜' 정신의학이란? -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올해 초에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의 새 시즌이 공개되었다. 원래 좋아하던 드라마인지라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드라마를 보다 보니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다.
올해 초에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의 새 시즌이 공개되었다. 원래 좋아하던 드라마인지라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드라마를 보다 보니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자 주인공에게 치료라는 이름으로 가학적인 고문을 행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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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전시]
현실이 담긴 상상을 보여주는
내가 워너브라더스의 광팬이었나 생각해 보면 망설임 없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톰과 제리>, <루니 툰즈>를 좋아했던 것은 맞다. 이 캐릭터들을 끼고 자란 것은 아니지만 트위티와 제리는 귀여운 게 맞으니까. “워너브라더스”라고 하면 사실 ‘창작’보단 ‘배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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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의 테마파크로,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워너브라더스가 보여주는 문화의 힘
전시 입구를 본 순간 '놀이공원'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DDP 뮤지엄의 널따란 공간이 주는 개방감에, 1950년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세트장 셔터 같은 입구는 저 바깥의 현실 세상에서부터 완전히 분리된 공간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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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해외영화를 보면 빠지지 않는 WB 배지 로고. 워너브라더스의 지난 100년간의 발자취를 좇아서
영화 배급사, 제작사에 대한 개념이 생소했던 어린 시절. 영화관에 가면 항상 궁금했었다. 한국 영화를 보러 가면 항상 앞에 어린아이들이 나오더니 폭죽이 터지고, 해외 영화는 사진이 울렁거리더니 ‘WB’라는 거대한 배지가 등장하는 게 반복될까? 정답은 전자는 CJ,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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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사는 게 다 그렇더라 -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에디토리얼 씽킹』
에디팅, 편집이 뭘까. 글을 쓸 때마다 질문한다. 아트인사이트에 올리는 글. 내 블로그에 올리는 글.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쓰는 글. 사진 보정 할 때도 똑같이 고민한다. 편집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편집이 잘한 건지. 질문만 하다 끝나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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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워너브라더스의 발자취를 따라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전시]
100년 동안의 모든 이야기들을 모아
<해리포터>, <배트맨>, <반지의 제왕>, <컨저링> 등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명작과 <톰과 제리>, <프렌즈>와 같은 애니메이션, 시트콤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워너브라더스. 그들이 남긴 100년간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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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동심과 진심이 깃든 모든 이야기를 향한 헌사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이야기의 힘은 위대하다
이야기의 힘은 위대하다. 이야기는 사소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머금을 수 있게끔 하며,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시공간을 소환해 마음 깊숙한 곳에 묻어두었던 동경을 실현해 주기도 한다. 최근 방문한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은 한동안 망각해왔던 이야기의 힘을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