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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골목길, 곧 나 자신 - 이언진의 '호동거실'에 비추는 현대의 자화상 [문학]
이언진 시 '호동거실' 감상 요약 (200자 내외) 이언진의 시 '호동거실'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 사회의 탐욕, 경쟁, 위선 등 인간 문제를 비춘다. 시인은 혼란한 세상과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특히 거짓 학문으로 세상을 속이는 위선자를 강하게 비판한다. 외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인 시각("내 눈")을 되찾으려는 열망을 드러내며, 혼란 속에서도 깨달음을 통해 자신을 긍정하는 성찰을 보여준다.
[호동거실(衚衕居室)] 157수(?) 연작, [松穆館燼餘稿], 李彦瑱 이언진 : 골목길 나의 집오경에 새벽종이 울리자 골목길에 우르르 사람들 분주하네. 가난한 자는 밥 구하고 천한 자는 벼슬 구하니 만인의 심정을 앉아서도 다 아노라. 五更頭晨鍾動 通衢奔走如馳 貧求食賤求官 萬人情吾坐知 오는 놈은 소요 가는 놈은 말인데 길에 오줌 싸고 저자에 똥 눈다. 선생
by
오해인 에디터
2025.04.1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파란 불꽃 [자기소개]
현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2살이 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영화 <소울>에 나오던 '22'였다. 개봉 당시에도 인상 깊게 봤던 영화인데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졌다. 주인공 '조'는 불의의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오랫동안 태어나지 못하고 있던 영혼 '22'를 만나게 된다. 픽사의 22번째 작품이라서 그 영혼의 번호는 22가 되었다고 하지만, 나는 마음대로 내
by
김현진 에디터
2025.03.29
리뷰
도서
[Review] 그림으로의 몰입의 밤 - 블루 베이컨
화이트 큐브가 가진 특성과 함께
좋아하는 그림이나 작가가 있는 이라면, 존경하는 작가의 그림들에 둘러싸여 잠드는 하루를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블루 베이컨] 을 읽게 된 계기는 그러했다. 베이컨의 그림들에 둘러싸여 보내는 하루라니, (비록 그의 그림들은 조금 오싹하긴 하지만!) 나 역시도 기대감에 젖어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소설가인 야닉 에넬은 프랑스 퐁피두
by
윤소영 에디터
2025.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살 만한(?) 아픔 후에 알게 되는 것들 [문화 전반]
삶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하자. 그럼에도 내 삶은 끝나지 않는다는 점 또한 명심하자.
작년 연말에 필자는 요 근래 극렬한 유행세를 타고 있는 'A형 독감'에 걸려서, 속된 말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2025년이 된지 어언 한 달이 된 지금까지도 골골거리고 있다. 독감의 원흉이 시작된 시기는 작년 12월 중순 주말에 외할아버지 생신잔치를 앞둔 금요일 저녁 밤이었다. 퇴근 후 저녁엔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학원 일정까지 마친 후 집에 와서는
by
이유빈 에디터
2025.01.26
리뷰
공연
[Review] 가고자 했던 미래를 위하여 -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가려졌던 삶의 보편성과 특수성, 그리고 성찰의 힘.
일제강점기 식민지배의 피해자이자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한 후 일본군 전범으로서 재판을 받았던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일본이 세계 각지에 지어 둔 포로수용소에서 포로감시원으로 일했던 조선인들, 그러니까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이다. 조선인 포로감시원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충격에 빠졌다. 이런 삶들이 있었다고. 그런데 난 왜 하나도
by
신성은 에디터
2024.12.12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성찰과 음악은 만난다 - 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도서]
인간의 인문학적 성찰은 응집되어 음악으로 표현된다
필자에게 베토벤이라는 음악가는 친숙하면서도 조금은 낯선 음악가이다. 익숙한 이유는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함을 넘어서 각인(?) 수준에 이른 자동차 후진 음악으로 알려진 <엘리제를 위하여>, 어둡거나 심각한 사연을 다룬 게임의 주제곡으로 어김없이 등장하는 <월광>, 대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비창>, 그리고 연말 행사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합창> 등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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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4.12.10
리뷰
도서
[Review] 인간성에 대한 성찰이 담긴 추리 소설 - 캐드펠 수사 시리즈
하나의 철학책을 보는듯한 추리소설
평소 추리 소설에 대해서는 많이 읽어보지 않았던 지라,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을 때에도 특별한 감흥은 없었다. 추리 소설에 대해 많이 접하지 않았던 이유는 필자의 전공이 철학이다보니, 소설 장르를 읽을 때마다 유려한 문체가 익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오히려 중세시대의 철학에 더 관심이 많았었다. 그런데 좋은 기회로 우연히 접하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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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다리는 삶에 대한 성찰 -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공연]
웃음과 성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연극에 관심을 가지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호기롭게 ‘연극의 이해’라는 강의를 신청해 들었던 기억이 있다. 희곡 다섯 편을 골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바로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였다. 이름도 특이하고, ‘부조리극’이라는 키워드로 수업 시간에 잠시 다루기도 했던 작품이라 다른 작품들보다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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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에디터
2024.11.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속독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한 문장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한 순간
가끔 불안할 때마다 속독하는 버릇이 있다. 사람이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하는 것과 비슷하게, 하루에 책 3권을 무섭도록 읽어나간 적이 있다. 물론 책 분야는 한정되어 있다. 다소 느긋하게 읽어야 하는 문학 도서는 제쳐두고,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자기 계발 책을 찾아다녔다. 이유는 단순했다. 틀어진 삶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싶었다. 인생을 구원해 줄
by
이지은 에디터
2024.08.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퍼펙트 데이즈 - 한 구도자의 깨달음 [영화]
인생의 아름다운 모순이 빚어낸 완벽한 하루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리더였던 루 리드의 노래 ‘Perfect Day’를 듣다 보면 이상하게 제목과 가사의 내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울적함이 찾아온다. 루즈한 템포에 맞춰 홀로 일기를 읊조리듯 노래하는 루 리드의 목소리에서는 쓸쓸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퍼펙트 데이즈〉도 그렇다. 마냥 행복할 것만 같은 제목과는 달리 영화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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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에디터
2024.07.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글이 주는 성찰 - 유시민의 공감필법 [도서]
<공부의 시대 : 저자가 답하다> 시리즈는 출판사 창비 측에서 ‘공부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강연에 나선 다섯 명의 강연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유시민의 공감필법』에선 강연에서 스쳐 지나갔던 추가적인 내용까지 엿볼 수 있다. 유시민은 출판사 편집사원, 신문사 독일통신원, 칼럼리스트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지금은 역사와 문화 관련 에세이를 쓰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글쓰기 초보들의 입문서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글이 주는 성찰 『유시민의 공감필법』, 저자 유시민, 2016, 창비 글은 매번 나에게 깨우침과 반성을 준다. 공부는 삶의 의미를 깨우치는 것이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 한다. <공부의 시대 : 저자가 답하다> 시리즈는 출판사 창비 측에서 ‘공부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강연에 나선 다섯 명의 강연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각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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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4.07.0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래서 나이를 어떻게 먹기로 했는가 하면은,
사람은 걸작품이면서 동시에 진행 중인 과정이라나.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간다. 이 문장을 쓰는 3초의 시간 동안 나는 3초만큼 나이가 들었다. 올해 1월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기만 한다니. 그 전의 모든 기억은 다 과거가 될 뿐이고, 다시 더 어렸던 시절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으며, 계속 나이를 먹기만 한다니.’ 소름이 돋았다. 초등학생 시절, 영어 학원에 붙어있던 하버
by
권현정 에디터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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