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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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모든 것에서 두근거리고 근사한 무언가를 찾아내는 마음 - 집이라는 모험 [도서]
어쩌면 모험은 기대를 허무는 일이다.
나는 번잡한 도시의 원룸에서 세를 얻어 살고 있다. 도시와 집이 주는 꽉 막힌 기분으로 살아가다가, 모처럼 생긴 여유에 무작정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이 책을 들고 몸을 실었다. 집 떠나온 모험에 ‘집이라는 모험’을 들고 가다니, 조금 아이러니한 시작이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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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빛이 나는 사람들 - 제1회 인사이트 데이
다양한 애정으로 반짝거리는
여행마다 매번 들렸던 여러 지역의 독립서점에서 <글리프>를 매번 보았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작가에 대한 애정이 깊어야 출판이 가능한 수준의 디깅이 가능한 것인가 궁금했다. 추구하는 방향성은 무엇이고 어떤 과정으로 그 애정을 종이에 옮겨내는 것일까. 그리고 수개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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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각자 다른 모양새로 모난 존재들의 한 집 살이 - 사월의 사원 [공연]
엉킨 실은 풀 수 있다. 끊어지지만 않는다면.
* 본 리뷰에는 <사월의 사원> 내용과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학창시절부터 자취 생활을 꿈꿨다. 자취를 하면 집을 내 취향대로 꾸미고, 맛있는 것도 요리해 먹고, 주말에는 취미 활동을 하며 여가를 보내는 로망이 있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원 없이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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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낭만을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할 용기 - 집이라는 모험 [도서]
더 좋았던 부분은 삶을 대하는 태도도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다.
작은 마당 딸린 집에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 적당한 자연의 소음과 선선한 바람, 따사로운 햇볕 아래. 마당에 놓인 흔들의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는 그런 여유로운 삶. 언젠가 막연하게 꿈꿨던 전원생활이었다. 누구나 이런 생활을 한 번쯤 상상해 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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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스펜스가 이토록 재밌을 줄야 - 레이디스
안타깝고 애석하고 다소 허망한 감정이 들다가도 재밌다는 생각에 지배된달까.
코끝 시린 겨울이 다가올 때면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러브레터', '윤희에게', '이터널 선샤인' 등 설원과 아련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한 멜로가 즐비하는데 그중 결이 조금 다른 것이 하나. 바로 '캐롤'이었다. 두 여성의 사랑이 별나다고 언급하고 싶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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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연극, 왜 하나요? - 연극 'GYM 기일'
좋아하는 일이 나를 괴롭게 한다면
연극하기와 운동하기 사진 제공 혜화동1번지 7기동인, ⓒ 이미지 작업장 박태양 연극 'GYM 기일'은 혜화동1번지 7기동인이자 혜화동1번지 극장장을 맡고 있는 김기일 연출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김기일 연출이 직접 배우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준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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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영 돌아올 수 없을 거라 여겼던 존재가 돌아온다 - 연극 ‘사월의 사원’
우리는 모두 관계 속에 살아가는 파편이며,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소개해 보세요”라는 질문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된다. 나 역시도 숱하게 받았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매번 나름의 방식대로 내보곤 했지만, 그때마다 누군가와의 ‘관계’에 의거하지 않고서 나 자신을 정의 내리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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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집이라는 모험 - 당신의 꿈의 집은 어떤 모양인가요?
"당신의 꿈의 집은 어떤 모양인가요?"
"당신의 꿈의 집은 어떤 모양인가요?" 어린 시절부터 마음 속에 지니던 꿈의 집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꿈의 집을 묻는다면 나는 마당있는 작고 아담한 벽돌집을 말할 것이다. 넝쿨이 가득하고 낮에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색감을 가진 집 말이다. 아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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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한 일상을 스릴러로 바꿔줄 서스펜스 - 레이디스
망상을 현실처럼 보여주는 묘사
일상에 숨은 유희를 곧잘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겉보기에는 분명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무료하기까지 한 매일인데, 그들은 잔잔한 하루에서도 흥밋거리를 포착하고 발굴한다. 그들의 일상은 납작한 평지가 아니라 크고 작은 고랑과 이랑의 연속처럼 보인다. 이처럼 느릿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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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서울매직클럽 - Peace & Bless
서울매직클럽은 평범함의 소중함, 전쟁으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아픔까지 [Peace & Bless]에 담아냈다.
빛은 어둠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하나의 현상이나 개념은 언제나 반대편의 존재로 정의된다는 의미다. 빛과 어둠이 아닌 것들도 마찬가지다. 차가움과 뜨거움, 전쟁과 평화, 아름다움과 추함까지 끝없이 반대편의 존재로 비교되고 정의되는 것들이 많다. 밝고 아름다운 시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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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실용서가 시집이 되는 과정 - 안무가의 핸드북
생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춤추기, 글쓰기, 운동, 악기 연주, 마트에서 생필품을 구입하기.
당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몰라도 괜찮다. 안무는 당신이 방법을 찾지 못할 때 하는 것이다. 『안무가의 핸드북』은 안무가이자 무용수, 교육자인 조나단 버로우스가 춤과 안무를 둘러싼 여러 개념을 통해 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책이다. 재료, 반복,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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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슬퍼할 줄 모르는 네가 너무 슬프다 - 연극 '사월의 사원' [공연]
‘나’와 ‘너’를 넘어 ‘우리’의 <사월의 사원>으로
“[사월의 사원]은 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중략) 작가는 이 집을 공동체로 가능하게 하는 간절한 기도가 울릴 수 있는 사원이 되게 합니다. 세속의 집으로부터 숭고한 공간인 사원으로 뛰어오르는 힘 속에서 우리는 [사월의 사원]의 새로운 언어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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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숨으로 하는 말 - '침묵'
몸짓으로 통역되는 침묵
말을 멈추고 입을 다무는 순간을 생각한다.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순간과 상황이 있다. 때로는 침묵이 유일한 선택지다. 하지만 무언가를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 기억이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할 말을 하지 못하면 몸이 아픈 이유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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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집이 주는 가르침 - 집이라는 모험 [도서]
결국 낭만이 우릴 구원할 것이다
언젠가 나의 집을 가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방 하나는 푹신한 러그를 깔고 멋진 책상, 책이 가득한 책꽂이를 둔 서재로 꾸미고, 방 하나의 벽면에는 빔 프로젝터를 쏠 수 있게 만들겠노라 상상한다. 좋아하는 책을 언제든 집에서 읽을 수 있고, 좋아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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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를 구원할 낭만이라는 이름 - 집이라는 모험
당신은 어느 곳에 더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나요? 또한, 당신의 모험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집을 바꿨더니 일상이 모험이 되었다" 우연한 기회로 꿈에 그리던 마당이 있는 '집'을 만났다.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하나둘씩 인사를 건네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어제는 자연을 벗 삼아서 누구보다 먼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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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푸른 언덕 위 그림 같은 집은 현실이었어, 책 '집이라는 모험'
아무래도 나는 아파트를 떠날 수 없을 것 같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드림 하우스 하나쯤은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 것이다. 나에게도 드림 하우스가 있다. 언젠간 현실화시키고 싶긴 하지만, 어쩌면 말 그대로 꿈으로 남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말이다. 그런데 여기, 자신의 드림 하우스를 실현시킨 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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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버려진 이들이 만든 집 - 연극 '사월의 사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한이 있더라도, 사람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존재
* <사월의 사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 한 사람이 다른 사람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예”라고 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인정하기 싫어도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태어났다. 부대끼며 살아갈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