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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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속의 낭만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그림과 함께 떠나는 여권 없는 세계여행
유제프 판키에비치, <차르놀라스의 풍경> 11월 17일 오늘의 그림이다. 이 그림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상기시킨다. 아직 눈이 내린 겨울은 아니지만, 눈으로 덮인 하얀 세상을 떠오르게 한다. 작품의 옆에는 간략한 글이 쓰여 있는데, 자연이 주는 감각을 떠올리며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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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루하루 음미하는 명화와 문구들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도서]
문화예술은 되도록 쉽게 접해야 거부감이 없이 깊게 탐구할 동기가 생긴다. 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해야 문화예술은 어렵고 고리타분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일력은 각 국가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
연말을 앞두고 일력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일력 도서란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의미 있는 단어나 문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책으로, 사람들은 사무실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에 일력 도서를 놓아두고 한 번씩 책에 적힌 글귀나 문장을 읽으며 그 의미를 음미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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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 하루 한 장, 달력을 넘기며 떠나는 세계 미술 투어
그림이 주는 힘, 하루를 살아가는 작지만 소소한 힘을 얻다
[매일 엄선된 그림을 곁에 두고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스트레스가 생길 때, 마음에 평안함이 필요할 때, 집중하고 싶을 때, 가족이 그리울 때... 각자의 장소에서 매일 한 장의 그림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은 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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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완성되는 전시 - 에르베 튈레展
일곱 살의 당신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전시회는 암묵적으로 NO키즈존이다. 고요하고 차분한 전시회장에서 말소리는 민폐가 된다. 덕분에 부모님들은 돌발성이 높은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뮤지엄을 찾는 대신 키즈카페를 향한다. 유명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은 유달리 점잖은 면모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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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적인 세계를 다시 비추는 튈레의 만화경 - 에르베 튈레전
충분히 이해되는 감수성
전시회를 나오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독특하고 창의로운 예술가만큼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은 찾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그림책으로 유명한 예술가지만, 전시회에서는 그림책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비디오 예술가, 삽화전문가, 광고 디자이너, 조형가이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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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머무르는 여행자의 고백 - 삿포로 갔다가 오타루 살았죠
일상처럼 머무르는 게으른 여행자의 나 홀로 게스트하우스
김민희 에세이, 삿포로 갔다가 오타루 살았죠 일상처럼 머무르는 게으른 여행자의 나 홀로 게스트하우스 머무르는 여행자의 고백, 삿포로와 오타루에서 먼 곳으로 떠나 머무는 삶을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낯선 이국 땅에서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름을 가진 사람들과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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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창의력은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 에르베 튈레展
예술의 전당에서 엿본 튈레의 창의력
뉴욕 MoMA, 런던 TATE, 동경 국립현대미술관을 이어 서울 예술의 전당에 에르베 튈레 전시가 상륙했다. 그림책과 현대미술이 함께하는 그의 전시에선 튈레만의 독창적인 작화가 가득 담긴 원화, 오브제, 미디어 아트 등 30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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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구나 이렇게 사는 걸까 - 넥스트 투 노멀
아니면 다 가식일까? 가족에 대한 가장 진솔한 이야기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안나 카레니나에 나오는 문장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첫 곡이 관객을 끌어당기는 이유도 이 문장과 결을 같이 한다. 골칫거리 아들과 따분한 남편, 천재지만 또라이 같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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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달력으로 만나는 세계 명화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그림으로 건네는 하루 한 장의 응원
명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림 자체보다는 그림 뒤의 명화를 그린 화가의 삶을 들여다보거나 그림을 해석하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 예술의 가치는 창작물 자체의 결과물이 아니라 그 결과물을 향유하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창작물이 우리에게 닿아 영향을 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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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아! 몰라 Overlook-Overwatch [공연]
소속될 것인가, 흩어질 것인가.
소속될 것인가, 흩어질 것인가. 당신은 어느 쪽? <아! 몰라 Overlook-Overwatch> 우리는 소수이면서 다수이고, 다수이면서 소수이다. 인간이라면 이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 모든 인간은 사회, 문화, 집단, 환경 등의 영향을 받으며 소속되고 흩어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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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체할 수 없는 다정한 감성, O Band - 홍대 벨로주 공연 후기
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그 때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겨 본다.
이제야 가을이 오는가 싶었는데, 겨울이 그 뒤를 금세 따라 붙는다. 코끝을 서늘하게 만드는 공기가 상쾌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한 요즈음. 저물어가는 계절에는 몸도 마음도 헛헛하기 마련이다. 몸은 따듯하고 든든한 한 끼로 보양한다면 갈 데 잃은 마음은 무엇으로 채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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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르베 튈레展 :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전시회
이 전시를 살펴보며 삶에 지쳐있던 모습이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에너지를 얻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에르베 튈레 작가 전시를 방문했던 날 신기하게도 작가가 직접 사인을 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조금 있으면 볼 전시회 작가가 전시회장의 앞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볼 확률이 얼마나 될까? 작가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상당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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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재즈를 좋아하신다면 ‘O Band' 음악은 어떠세요? - O Band 음반발매 공연
11월 3일 홍대 벨로주에서 공연을 연 'O Band 음반발매 공연'리뷰
‘재즈’를 좋아하는 나는 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이쯤이 되면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꺼내 듣곤 한다. ‘재즈’를 여러 번 듣다보면 아티스트마다 혹은 밴드마다 같은 재즈곡이라도 즉흥연주를 더해 음악을 더욱 다채롭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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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한한 감각의 가능성 - 에르베 튈레展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무한한 세계를
예상했지만, 예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아이들이 많다! 에르베 튈레 전의 첫인상이었다. 꽤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아이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전시회장을 찾고 있었다. 리뷰를 쓰는 지금도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웃음소리가 귀에 선하다. 그런 아이들을 닮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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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연한 물감 자국 하나로 작품을 만들어내다 - 에르베 튈레전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하면서도 정교하고 쉬우면서도 재치있다
한동안 현생이 바쁘다는 핑계로 취미 생활을 미뤄둔 채 일상에 가까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공연이든 전시회든 무언가에 몰입하여 작가의 의도를 고심하고, 작품에 압도 당하기도 하고. 무엇이든 '향유'하기 위해 필요한 이 일련의 과정들이 어쩐지 지금 시기에는 참 버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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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내악, 세밀한 불꽃을 날리며 타오르는 정열 : 트리오 콘 스피리토 창단 15주년 기념 음악회
낙엽을 잔뜩 묻힌 발걸음을 전부 태워 오선지를 빼곡히 채우다
좋은 공연을 감상하는 일은 낙엽을 세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낙엽이 어깨 위로 떨어지는 순간, 이름 모를 나뭇잎이 성큼 다가온다. 내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이 아직 상강의 영역을 다 지나지 않았음을 알게 한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공연이 그러했다. 15년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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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아니스트가 본 건반의 색 – G는 파랑 [도서]
흑백에 색채 입히기
어릴 때부터 혼자 하던 놀이가 있다. 순식간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그곳을 침범하지 못한다는 확신을 얻는 손 놀이. 별거 없이, 그냥 벽에다 피아노를 치는 장난이다. 이미 음을 알고 있는 나에게는 선율이지만 다른 이들에겐 불규칙한 타자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