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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사랑'으로 포장한 '욕구'를 위해 선을 넘는 이들 [음악]
로제의 비밀계정 사건으로 인해 탄생한 < vampirehollie >에서 엿볼 수 있는 그녀의 감정
로제의 〈vampirehollie〉는 단순한 수록곡이 아니다. 이 곡은 한 '사람'이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만들었던 작은 공간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를 기록한 노래다. 그리고 동시에, 그 상처를 끝내 음악으로 정리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로제의 인스타그램 비밀계정 사건은 ‘논란’이라는 말로 축소되기에는 분명한 폭력을 내포한 일이었다. 대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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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은 에디터
2025.12.2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팬레터
"안녕. 나의 빛, 나의 악몽."
팬레터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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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1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6 올해의 컬러 :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 [문화 전반]
클라우드 댄서가 선사하는 이 순백 위에서 2026년 우리는 어떤 미래를 그려 나가게 될까?
2025년 을사년의 태양이 저물어가는 지금, 디자인과 산업계는 벌써 다음 시대를 향한 준비로 분주하다. 매년 이맘때면 전 세계의 이목은 팬톤(Pantone)의 발표에 집중된다. 팬톤이 제시하는 '올해의 컬러'는 단순한 미적 선택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내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2026년, 올해의 컬러는 무엇일까? 팬톤은 전 세계의 문화적 흐름, 사회적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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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은 에디터
2025.12.25
문화소식
공연
[공연] 팬레터
"안녕. 나의 빛, 나의 악몽."
"안녕. 나의 빛, 나의 악몽." "영화로 만들고 싶을 만큼 매혹적이다." - 홍콩 영화 감독 왕가위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자부심, 뮤지컬 '팬레터'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팬레터'가 지난 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1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밀도 높은 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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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12.24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연말을 물들이다 - The Love Symphony
라포엠, 웅장함·섬세함·따스함으로 연말을 물들이다
팬텀싱어 시즌3의 우승팀, 라포엠(LA POEM)과 KBS교향악단이 만났다. 지난 11월 29일~30일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조화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채운 무대가 있었다. 중앙일보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는 웅장함과 섬세함이 가득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개인적으로 팬텀싱어3를 매주 본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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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노래로 전하는 마음 - The Love Symphony
악기와 사람이 만나 전하는 마음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며칠 전에는 첫 눈이 내렸는데, 내리는 양이 상당해 거리마다 눈사람이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패딩이 없다면 밖을 나서기 줘하게 되는 요즘, 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 공간을 즐기는 것! 악기 연주가 함께 하는 공연은 실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연을 즐기는 내내 몸이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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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5.12.07
리뷰
공연
[Review] 목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 The Love Symphony [공연]
아티스트와 연주자, 관객이 함께 만든 완벽한 무대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목소리이다. 다양한 음역대와 셈여림 등을 섬세하게 조절하고, 풍부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 낸다. 목소리의 한계 없는 표현력을 직접 체감하게 해 준 공연 《The Love Symphony》를 만나고 왔다. 본 공연은 중앙일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이다. 팬텀싱어4 우승자와 출연진이 함께 하는 ‘팬텀싱어 In Love’와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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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에디터
2025.12.06
리뷰
공연
[Review] 한 사람 당 하나의 사랑이 있었대 - The Love Symphony
사랑을 뺏기지 않는 방법
세종문화회관 앞마당 앞에서 손을 호호 불며 엄마를 기다렸다. 이젠 정말 겨울 같아진 날씨에 나도 모르게 몸을 안으로 감싸 안았다. 엄마와 함께 엄마가 정말로 애정하는 ‘팬텀싱어 in Love 콘서트’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니 추웠던 공기고 붕어빵을 먹은 것처럼 따수워졌다. 겨울에는 이와 같이 따뜻한 것들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 날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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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5.12.06
리뷰
공연
[Review] 연말을 맞이하는 따뜻한 공연 'The Love Symphony'
중앙일보 60주년 기념공연
중앙일보 창간 60주년을 맞이해서 열린 <더 러브 심포니>의 공연을 다녀왔다. 팬텀싱어 출연했던 리베란테, 길병민, 존노 그리고 심사위원이었던 옥주현, 김문정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무언가를 한다고 했을 때 10주년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무려 60주년이라니. 엄청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념과 함께 많은 관객들이 좋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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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5.12.04
리뷰
공연
[Review] 노래를 사랑한 이들의 늦가을 사랑가 - The Love Symphony [공연]
사랑과 여유가 가득했던 [The Love Symphony] 속 '팬텀싱어 In Love' 현장
어떤 공연들은 끝나고 나서도 며칠 동안 기억에 머무르며 흔적을 남긴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이었던 11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던 [The Love Symphony]의 '팬텀싱어 In Love'가 그렇다. 비단 '팬텀싱어' 프로그램 속 출연자들과 심사 위원들이 한 무대에서 재회했던 뜻깊은 자리라서 만이 아니다. 이들과 함께 한 2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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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에디터
2025.1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 페트라 콜린스: fan girl [미술/전시]
페트라 콜린스의 첫 번째 미술관 개인전 《페트라 콜린스:fan girl》. 세상의 모든 소녀들의 자신의 '첫 번째 팬걸'이 되기를 기원한다.
‘요즘 느낌’이라는 이미지와 가꾸어지는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시대다.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 망을 통해 하루아침에도 유행하는 것과 아름다운 것은 새로 태어나고 다시 죽는다. 그 ‘요즘’의 정점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아 온 예술가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의 사진 개인전이 《페트라 콜린스: fan girl》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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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승 에디터
2025.11.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보이지 않는 사랑의 형태에 관하여 - 팬송 플레이리스트 [음악]
서로에게 행복만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깜깜한 무대에 빛나는 아티스트와 그들을 둘러싼 빛나는 응원봉을 볼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아니어도 너무나 반짝이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창 아이돌을 좋아하던 시기에, 아이돌과 팬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는 스크린 속 사람을 이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단순히
by
최다정 에디터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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