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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펭수

어른들이 열광한 캐릭터

by 이송민 에디터
2020.0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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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ust by modo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인 펭수.


      펭수의 이름은 남극 ‘펭’, 빼어날 ‘수’라고 한다. 그냥 펭귄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계적인 이름을 갖고 있다.


      펭수는 현재 EBS 연습생이라고 한다.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남극에서 비행기 타고 스위스에서 경유해서 요들 송을 배우고 스위스에서부터는 헤엄쳐 인천 앞바다까지 왔다고 한다. 컨셉이 참 확실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솔직히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이 캐릭터에 열광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 캐릭터도 아니고 그냥 교육 방송인 ebs의 홍보 캐릭터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예전에 번개맨, 뿡뿡이, 똑딱이 등 아이들이 좋아했던 캐릭터를 어른들을 겨냥해서 만들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모는 귀엽고 어딘가 특별하게 생겼는데 심지어 그와 반대로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통쾌함을 주기도 한다. 어린이들에게 뽀통령이 있다면 어른들에게는 펭통령인가보다.

      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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