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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에 정답은 없어.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연극]
‘사랑’ 정의하기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연극을 보고 난 후, 다시 한번 느낀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 인생도, 사랑도, 그 어느 것도.” 프리뷰를 쓸 당시는 이렇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헤라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집착이다. 아프로디테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한낱 가벼운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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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화 속의 문제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된 헤라와 아프로디테, 그리고 아르테미스. 과거 아름답고 도도하기로 유명했지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질투의 화신으로 전락한 헤라,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는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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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전국의 모든 낯가림쟁이들에게 권하는 책 - 나는 낯을 가립니다 [도서]
낯가림은 결국 ‘습관’의 문제다.
낯선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운가?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든가?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면 긴장되는가? 칭찬을 받으면 얼굴이 빨개지는가? 이런 증상은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그리고 낯을 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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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로 그려낸 이야기 : 총보다 강한 실 [도서]
"바늘은 글을 쓰는 붓"
역사는 강하고 파괴적인 것들이 움직여왔다. 역사는 필연적으로 승리자의 기록이었다. 고고학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물리적으로 강하고 썩지 않는 것들이 남았다. 실과 직물처럼 잘 썩는 물질들은 역사의 기록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리하여 남성이 절대 다수인 고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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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치밀한 브람스의 세계로: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문지영은 이번에도 분명 객석의 지평을 넓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2020년, 연초부터 정말 풍성한 공연들이 많이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공연들이 취소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치사하기에까지 이르면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공연장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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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이란 영화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복 많은 찬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인생에 대한 대답
영화가 제목처럼 경쾌하다. 영화의 흐름, 찬실이, 찬실이의 말투, 주변인들, 영화의 모든 요소들이 특유의 리듬을 만들어 서사를 이끌어 나간다는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인지 찬실이가 겪는 일은 정말 큰 고난이지만 그렇게 무겁지만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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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찰, 수용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하여 : 도서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현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수용하는 법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혼자 상상력을 키우는 짓은 생각보다 더 큰 에너지를 소모한다. 저 사람이 나에게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내 머릿속에서는 여러가지 가정들을 연상해 부정적인 상황을 마치 현실인 양 파악한다.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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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위기 속에서 찬실이가 극복해나가는 법,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실패 후 주인공이 다시 일어나는 순간들은 주로 짧은 컷으로 빠르게 지나간다. 그 기간동안 주인공이 어떻게 버텨나가는지 보다 그 이후 그가 성공한 이후의 쾌감에서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혹은 슬럼프를 죽을 것처럼 표현하는 영화들도 많다. 특히 주인공이 예술계에 종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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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른이 된 당신, 잊고 있는 것은 없나요?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어린 시절 나의 침대 맡에는 라디오가 있었다.
어린 시절 나의 침대 맡에는 라디오가 있었다. 엄마가 라디오에 넣어 준 카세트 테이프에서는 신밧드의 모험, 보물섬... 여러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캄캄한 방에서 눈을 감고 귀만 쫑긋 세운 채 나는 온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런 때가 있었다. 거창한 것 없이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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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도서]
격렬한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8가지 방법
*** REVIEW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당신은 예민한 사람입니까? 나는 예민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떠올렸을 때 단숨에 예, 아니오로 대답하기는 쉽지 않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느 부분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예민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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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판단을 금한다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내가 예민한 걸 어쩌겠어?
사람 대부분은 몸의 반응에 민감하다. 머리가 뜨겁거나 목이 칼칼하면 감기 기운이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거나 푹 쉰다. 따뜻한 물을 마시기도 한다. 발목이 아프면 당분간 걷는 걸 멈추거나, 배가 아프면 음식을 조절한다. 그러나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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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듯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이젠 나의 예민함을 강점으로 만들 차례이다.
"감정을 끄는 버튼이 있으면 좋겠어. 차라리 감정이 없는 편이 나을 것 같아. 좋은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으니, 나쁜 감정을 느끼지 않고 싶어. 왜 나만 이렇게 어려운 거지? 나도 모든 게 다 쉬워지면 좋겠어." 내가 타인에 비해 감정을 다루기 어려워한다는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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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전시]
그림으로 세계를 보고 싶다.
어릴 때 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그리는 것이든 보는 것이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대부분 어릴 떄 부터 칭찬을 듣고, 또 스스로 좋아하고, 그렇게 확신이 만들어져서 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일단 나는 그랬으니까. 중학생 때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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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른이를 위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삶에 지친 어른이들을 위해
나의 꿈 마음속에 있는 오래된 버킷리스트 중 한 가지를 소개하자면, 바로 그림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그동안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쓰고 싶다고 말하면 그들 중 대부분은 그림책 만드는 건 지금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 아마 내가 어렸을 때부터 대학교를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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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체크 어바웃 책 _ 출판저널 515호
책이 가는 길
책이 가는 지점마다 갈피를 꽂아, 주석을 다는 작업을 하는 잡지가 있다. 소개할 '출판 저널'이다. 격달마다 발간되는 '출판 저널'은 1987년 창간되어 올해로 33주년을 맞았다. 2020 신년호의 가장 주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특집 좌담 - 책 문화 생태계모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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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의 생태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출판저널
2020 출판트렌드,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책문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버튼을 누르고 가만히 있기만 하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즐거운 컨텐츠를 나 역시도 즐기고 있다. 반면 책은 그것보다는 시간을 써야 되는 것이긴 하다. 그렇지만 조용한 공간 속에서 다른 세계로 쑤욱 빠지는 느낌은 책만이 가진다. 온전히 몰두하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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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도 민감한 나를 응원한다.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나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면, 오늘 하루는 벌써 건강한 자아를 위한 연습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Review] 오늘도 민감한 나를 응원한다. 셀프 토닥토닥이 어려운 그대에게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도서 리뷰 나는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나의 감정은 시시때때로 변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끔은 다른 사람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