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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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을 사람답게 - 곤 투모로우
본질을 찾아 떠나, 어디라도!
갑신정변부터 한일합병까지 소용돌이치는 숨가쁜 역사의 한 순간을 세련된 감각으로 약 150분간의 무대로 옮긴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1884년, 삼일천하로 일컬어지는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최초의 개혁운동인 갑신정변의 실패 후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과 그를 암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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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앙리 마티스의 멋짐은 뭘까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다양한 작업 방식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의 극대화
마티스에 관한 이야기는 몇 번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막내 이모가 마티스 그림이 담긴 액자를 주셔서 현재 내 방 벽에 걸어 두었으며, 셋째 이모는 마티스 책갈피와 달력을 선물해 주셨다. 나는 마티스를 모르는데 주변 사람들은 유독 이 화가를 사랑했다.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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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안 영상 페스티벌 관람기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2023
온종일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방법
덥고 습한 여름날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물론 시원하고 아늑한 곳으로 말이다.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3)은 ‘국내 유일의 탈 장르 영상미디어 예술축제’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영화제로 올해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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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사유의 축제 - 철학에로의 초대
철학자가 사유의 축제에 초대했다.
일상의 철학 우리는 살아가며 문득 인지하고 있던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때까진 0과 그 이상의 자연수를 배우지만 중학생 때 음수, 고등학생 때 허수 등의 개념을 배우는 순간 말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생각이 그 순간 산산조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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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의 신동이라는 말에 가려져있던 이야기들 - 모차르트 평전 [도서]
꿈을 잃지 않았던 한 음악가의 35년간의 여정
도도 솔솔 라라 솔 유치원 때 작은 별이라는 동요에 맞춰 율동을 하던 때가 기억이 난다. 나는 그때 모차르트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 시절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모차르트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듣게 되었다. 피아노 학원을 다닌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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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 제 2막 새로운 작품세계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난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난 눈으로 생각한다.”
컷 아웃 기법을 통한 자유로운 선의 형태, 아름다운 색채를 바탕으로 한 회화, 보기만 해도 행복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선보이는 앙리 마티스. 그동안 직접 만나고 싶었던 그의 다양한 작품을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JAZZ>에서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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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용기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서 삶의 여러 영역에 걸쳐 영향을 받은 사람은 또 어떤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을까
다채로운 색의 향연과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를 이토록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예술가들의 예술가이자, 많은 이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고 있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은 20세기를 걸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흔히 떠올리는 예술의 정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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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완벽한 가위질이 아니더라도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선을 정확하게 따라가지 않아도 좋은 것이 우리의 인생이기에.
가위질은 재미가 없다. 어릴 적부터 그랬다. 종이에 인쇄된 미미의 옷을 오리다가 흥미를 잃고 던져두곤 했다. 둥그렇게 휘어지는 미미의 겨드랑이와 손가락 사이 사이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새끼손가락에 흠집이라도 나면 기분이 상해서 가위를 내려놓고 옷 입히기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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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의 상상력으로 구현한 디지털 우주 공간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패턴의 우주 속에서 길을 잃는 즐거움과 함께 조용히 잠을 자는 작품을 다가가 깨우는 경험을 해보시기를.
우주의 탄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수많은 별들이 탄생하고 죽어가는 공간. 인간의 상상력으로 디지털 우주 공간을 구현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기하학무늬 오색찬란한 색상과 불규칙한 패턴으로 그리는 빛의 향연. 인사동 골목에 위치한 아라 아트센터에서 미구엘 슈발리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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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 발의 총성, 갈 수 없는 나라 - 뮤지컬 '곤 투모로우'
찬란하고도 뜨거웠던 그 시대의 기억들을 담은 뮤지컬 <곤 투모로우>
극장을 퇴장했는데도 배우들의 얼굴과 목소리가 눈가와 귓가에 아른거리는 마법에 걸렸다. 2023년 삼연으로 뜨겁게 재회한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관람한 뒤 한동안 작품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탓이다. 광복절을 앞두고 8월 1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로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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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색채와 형태의 통합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마티스는 ‘야수파’ 회화의 대가이다. 그가 컷 아웃 기법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앙리 마티스, LOVE & JAZZ>는 마티스 서거 70주년을 앞두고, 마티스의 영향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판화, 아트북, 포스터 등 1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비록 작품 원화는 존재하지 않지만, 마티스의 컷 아웃 기법을 담은 작품들이 잘 전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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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름 포비아'에 관한 유효한 담론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정상성'을 뒤흔드는 실험 예술
수 세기를 관통해오며 인간은 숱한 진화를 견인해왔다. 오늘날의 그것은 과학 기술과 물질문명의 태동으로 인한 ‘신체의 확장’이다. 평균 수명은 완만하게 증가폭을 보이는 추세고, 동시다발적 소통은 자유자재로 가능해졌고, 국경을 초월해 심지어는 우주에 이착륙하는 시대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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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풍요와 고요, 그리고 쾌감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
풍요로움 속의 고요한 순간을 추구한 마티스
앙리 마티스 LOVE & JAZZ는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 중 드로잉, 판화, 컷아웃 등에 초점을 맞춘 전시이다. 책으로든, 영화로든, 국내외 미술관에서든 그의 원화는 자주 접했어도 드로잉이나 에디션 작품들은 한 번에 모아서 볼 기회가 많이 없었기에 이번 전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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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안전한 신체의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2023 네마프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 "네마프" 후기
2023 네마프 : 기술 발전, 과연 우리는 '안전한가' 에 대한 질문 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로 다원예술 형식의 영화영상 장르 작품을 상영/전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부분 경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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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유를 위한 투쟁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그들이 바라는 봄을 향한 투쟁
* 공연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광복절.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찾은 날이라는 것이 참 의미가 있다. 독립이 오기까지 흘러갔던 역사에 참으로 많은 투쟁이 있었을 텐데 이번에 본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그 역사의 일부분을 공연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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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게임은 당연하게도 혼란스러워야 한다 - 다른 여름
화이팅! 고곽대! 아니 최고작!
5년 연속 전국대회 예선탈락, 문제아의 집합체로 불리는 대한고 핸드볼부는 해체되고 부원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해 여름, 학교 체육관에 원인 모를 불이 나고 방화범 용의자로 대한고 핸드볼부 ‘전설’ 속 인물 고곽대가 지목된다. 하지만 고곽대는 사고 당일 선명한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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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행복해지는 법은 이미 우리 안에..
20세기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노년기 여러 번의 수술과 건강 악화로 시집을 위한 작은 크기의 그림을 그리거나 가위와 종이를 이용한 콜라주 형식의 컷 아웃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