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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위로 오려낸 사랑스러운 재즈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앙리 마티스의 새로운 시도를 만나다.
LOVE & JAZZ. 영화 〈라라랜드〉가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라라랜드〉에서 가난한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은 연인인 미아에게 재즈가 얼마나 멋있는 음악인지를 설득한다. 연주자들이 악기를 통해 주장하고, 충돌하고, 또 타협하면서 매 순간 새로운 곡이 만들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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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른 여름 - 정신적 상처로부터의 탈출기 [공연]
정신적 상처로부터의 탈출기
대한고등학교 핸드볼팀은 전국 예선전에서 계속 탈락한다. 주인공 고곽대는 이 팀에 소속된 선수이다. 그는 경기 중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하고 경기장에서 오줌을 싼다. 이후 학교 경기장에 불이 난다. 고곽대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오덕구형사와 청소년 상담센터 상담원인 이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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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드넓은 마티스의 작품 세계 속으로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이번 전시를 통해 앙리 마티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염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미술관이 있다. 미술관들은 해마다 다양한 사조와 작가를 주제로 전시를 여는데, 그중에서 단연 인기 있는 것은 인상주의와 신인상주의 그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앙리 마티스 또한 신인상주의와 야수파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우리에게 친숙하다. 해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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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cm+me, 하루에 한 걸음씩 나아가기
1cm의 변화로 새롭게 마주하는 자신
중학생 때 마주한 책 <일 센티 플러스>를 10년 만에 <일 센티 플러스 미>로 새롭게 만나게 되었다. 한창 어지러운 시기에 만났던 책을 갓 퇴사한 시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다니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에는 또 어떤 위로를 나에게 선사할지 기대를 품으로 책을 곱씹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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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1cm 자라게 하는 시간 - 도서 '1cm+me'
딱 1cm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 정도만 변해 보자. 우리 시도해 보자.
[1cm]라는 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의 시리즈는 꽤나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책으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수도, 읽어봤을 수도 있다. 나만 해도 시리즈 중 하나인 [1cm art] 버전을 집에 보유하고 있다. [1cm] 책은 다양한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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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여름, 온몸의 소리가 말이 될때 소년은 성장한다 - 연극 '다른 여름'
다음 여름에서 지난 여름을 추억하며
비가 오는 날에도 울어대는 매미를 안쓰럽게 생각한 적이 있다. 매미는 땅 깊은 속에서 말없이 허물을 벗어대다가, 한 달 동안 세차게 울어대다가 죽는다. 내게 매미는 7년 동안 죽음을 경험했고, 겨우 한 달 살아있다가 다시 죽는 존재다. 죽음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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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이 아는 앙리 마티스는?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CxC 아트 뮤지엄에서 만나는 <앙리 마티스, LOVE & JAZZ> 특별전
나로선 앙리 마티스는 인테리어 포스터로 아주 많이 사용되는 그림들의 주인일 뿐이었다. 너무나도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터라 이 인물이 미술사조에 어떤 위치에 있으며 그 영향은 어떤지, 혹은 그의 작품의 가치는 어떠한지 따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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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상치 못해서 더 즐거웠던 프랑스 가족 영화 - 마에스트로
한 지붕 아래, 두 지휘자. Maestro(s)
영화 마에스트로. 프랑스 영화라 냉큼 겁을 집어먹었는데, 이게 웬걸 그 속을 열어 보니 이보다 더 훈훈할 수 없는 가족 영화다. 이토록 순한맛의 프랑스 영화를 본 적이 없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의 시사회를 본 분이 회사에 계셨는데 내게 귀뜸하기도 했더랬다. 한국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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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토닥이는 따뜻한 말들 - 1cm+me
놓친 1cm를 찾는 이야기
이전부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와 있던 <1cm>시리즈. 언젠가 한번 꼭 읽어봐야지 했던 와중에 10주년 기념 에디션 풀 확장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아트인사이트 덕에 드디어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확장판 제목은 <1cm+me>로, ‘나’에게 초점을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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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드물게 조우하게 되는 특별한 음악적 순간: The Class+ 문웅휘&원재연
8월에 맞이한, 아름다웠던 음악적 한 때
2023년 8월 10일, 대한민국은 전국이 태풍 영향권이었다. 가득 낀 비구름으로 인해 하늘은 어두웠고, 비는 퍼붓듯 쏟아졌고,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까지 불어 날이 추울 정도로 혼란스러운 날씨였다. 그렇게 갈피를 잡기 어려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영체임버홀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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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방황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귀가 프로젝트 - 고잉홈프로젝트: 심포닉 댄스
파도처럼 쏟아지는 뉴스에 부유하던 나를 다시 제자리에 돌려준 공연
황홀한 모험의 세계로 이끄는 클래식 선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음악가와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 음악인들이 모여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고잉홈프로젝트가 2023년 8월 1일, 2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신(新)세계>, <볼레로: 더 갈라>, <심포닉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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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건 - 여전히 미쳐 있는
아무리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수면 위로 드러난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도 페미니즘 담론은 우리 사회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은 채로 시간만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소개할 책 <여전히 미쳐있는>은 지난 2022년, 재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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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비법서 - 1cm+me
조금씩 천천히 현명해지기
"1cm 더 좋아진 나를 발견하는 마법 같은 올해의 에세이" 유럽, 아시아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밀리언셀러 김은주 작가의 1cm+ 풀 확장판. 인생이 '긴 자'라면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있고, 지금의 나에게는 '1cm만큼의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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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른 여름, 그리고 손잡을 나를 찾아서 - 다른 여름 [공연]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볼 수 있는 스포츠 심리 추리극 <다른 여름>의 감상문이다. 파란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하기 좋은, 나 자신과 함께 보기 좋은 환상적인 연극을 보았다.
* 본 글에는 연극 <다른 여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년 연속 전국대회 예선탈락, 문제아의 집합체로 불리는 대한고 핸드볼부는 해체되고 부원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러나 여기, 결승까지 갔던 전 대한고 핸드볼부 선수가 있다. 그는 바로 ‘고곽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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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에 대한 긍정으로 가득한 마티스의 세계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마티스 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창조한 알록달록한 희망의 세계. 아이처럼 행복해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긍정을 배운다.
Nice, Matisse Museum 2017년, 나를 니스로 데려다 놓은 건 오로지 마티스였다. 마티스 뮤지엄에 가기 위해서. 처음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본 이래로 그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한 명이다. 파리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새벽빛을 맞으며 도착한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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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여름에서 울리던 매미소리 - 다른 여름
연극 <다른 여름>이 그리는 여름
연극 <다른 여름>이 공연하는 곳, CJ 아지트 대학로에 다녀왔다. 푹푹 찌는 더위, 멈추지 않고 흐르는 땀방울, 그야말로 작열하는 여름이다. 분명 더위를 피해 들어온 실내지만, 이곳은 이제 막 핸드볼 경기가 진행된 듯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핸드볼 경기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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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성과 글쓰기에 대한 가장 역동적인 탐구 - 여전히 미쳐 있는
여성 인물들을 중심으로 페미니즘 문학과 문화의 발달 과정을 추적해나간다.
왜 '여전히 미쳐 있는' 인가. 이유는 단순하다. 말 그대로 '여전히 미쳐 있기' 때문에. 혹은 '여전히 미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책은 아니었다. 책은 1950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페미니즘을 주창하고 운동에 뛰어든 여성들의 삶과 이들이 주장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