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1cm+me, 하루에 한 걸음씩 나아가기

1cm의 변화로 새롭게 마주하는 자신
글 입력 2023.08.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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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마주한 책 <일 센티 플러스>를 10년 만에 <일 센티 플러스 미>로 새롭게 만나게 되었다.

 

한창 어지러운 시기에 만났던 책을 갓 퇴사한 시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다니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에는 또 어떤 위로를 나에게 선사할지 기대를 품으로 책을 곱씹기 시작했다.


에세이 <일 센티 플러스 미>는 딱 1cm만큼 내 인생에 더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 나서는 삶의 여정으로 구성했다.

 

여정의 주제는 관계, 세상, 발견, 사랑, 휴식, 꿈으로 평범한 하루 속 1cm의 변화가 줄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글귀와 몽글몽글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나’, ‘지나간 일보다 현재에 집중하자’와 같은 쉬운 명제들은 머리로 수만 번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새롭게 언급한다. 문장 자체로 해석하지 않고 다른 면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용기를 북돋운다.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인과관계의 문장을, ‘순간의 선택을 하는 것도, 인생을 결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라는 주체적인 문장으로 바꿔보면 무게는 덜어진다.


["인간의 몸은 주기마다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 백혈구는 약 10일마다, 피부 세포는 28일마다, 폐 표면 세포는 2,3주마다, 뇌 속 단백질 세포는 한 달에 98%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 물리적으로도 나는 이미 매 순간 새로운 나로 바뀌는 중이다. 새로운 내가 내리는 새로운 선택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후회하는 나’에서 ‘물리적으로도 새로운 나’ p.55

 

인체에 대한 물리적인 접근이 이렇게 따뜻하게 느낄 수 있다니!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내가 선택한 결정이니,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덜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도 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커네팅 더 닷, 점이 모여 하나의 선이 이루는 것처럼 매일 정해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1cm만큼의 한 걸음이 원하는 모습을 위한 특별한 여정이 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딱 1cm만큼의 변화가 인생의 긍정적인 방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인생에 더하고 싶은 1cm를 찾고 더 나은 자신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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