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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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눈과 머릿속이 즐거운 전시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함께할수록 더욱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전시
전시장에 발을 들였을 때, 삼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스크린 속 한 무더기 선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공간은 사람이 많지 않고 쾌적했다. 신경처럼 연결된 선들이 어두운 공간에서 번쩍였고, 나는 저게 대체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지 고민했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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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지털 우주의 무한한 확장과 변형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전시]
상호 작용, 무한한 확장성, 그리고 테크놀로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의 서울 첫 개인전, <디지털 뷰티>를 관람하기 위해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 방문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신 작품들을 포함한 약 70여 점 이상의 독창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미구엘 슈발리에의 개인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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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지털과 소통해 보기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디지털과 소통해보신 적이 있나요?
디지털 아트의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 “한계 없는 가능성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신기술의 본질은 여전히 나를 끌어당긴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이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자연과 기술의 관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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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공간과 형태의 새로운 정의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선과 점으로 이루어진 평면 세계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교과서에서나 보던 디지털아트를 볼 수 있다니, 놓칠 수 없었다. 토요일만 쉰다는 친구를 꼬셔 처음으로 인사동으로 나섰다. 지하에서부터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와 배경음과 함께 거대한 화면 속 작품이 우리를 반겼다. 0과 1,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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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냥하는 가정교사들
운명을 피해 꿈틀대는 거대한 죽은 나비들의 사냥
<가정교사들>은 단편소설 부문 공쿠르상, 페니나상, 그리고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 대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며 번역 이후 계속되는 찬사를 받은 프랑스 작가 ‘안 세르’의 첫 장편소설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주연으로 영화화를 계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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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떤 내일을 꿈꾸었는가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공연]
바라고 바라던 내일을 실현시키기 위해 애썼으나, 끝내 사라지고 만 내일을 슬퍼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바라는 내일이 있기 마련이다. 내일의 내가 맞이하길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의 미래. 만약 눈앞의 오늘이 실망스럽다면 그와 다른 내일을 더욱 뚜렷하게 그리고, 열망하게 될 테다. 청과 일본의 권력 다툼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구한말의 조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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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일이 왔었다... 내일로 갔었다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그들이 꿈꾸던 나라는 왔는가.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본 작품은 갑신정변(근대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다. 2015년 창작산실 최우수 대본상을 수상하고 우란문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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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지털 우주의 아름다움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속 0과 1의 우주를 헤엄치며 든 생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미디어... '아트'? 미디어 아트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시대다. '캔버스에 유화'라는 간결한 설명과 함께 액자에 고이 걸렸던 그림들이 스크린 속에서 돌아다니고, 오직 스크린에 띄워지기 위한 작품들이 한 갈래로 단단히 자리 잡았다. 온라인 민원 처리부터 NF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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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청혼했던 모차르트 - 모차르트 평전
거장의 일생을 덤덤하게 담아내며 '모차르트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설명서
6살의 모차르트는 공주 두 명에게 안내를 받으며 쇤부른 궁전을 둘러보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러자 막내인 마리아 안토니아가 달려와 모차르트를 일으켜 주었다. 모차르트는 공주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친절한 분이로군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평민 소년이 신성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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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컴퓨터 너머의 세상을 그리다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 미구엘 슈발리에가 선보이는 디지털 뷰티 속으로
아직은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중순, 오랜만에 전시장을 향해 발길을 내딛었다. 티켓 발권을 한 후 입구 벽면에 기재된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달라는 스텝 분의 안내, 그 중에서도 전시장이 어두우니 유의하여 이동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어두우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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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패에도 꺼지지 않는 혁명의 불씨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그들이 갈 수 없었던 나라에서 그들을 떠올리며, 또 다른 내일을 이어간다.
조선 말기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순간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된 작품,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년 반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밖으로는 서구 열강과 청, 일본의 이권 쟁탈이 가속화되고, 안으로는 간신들이 활개를 치던 1880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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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과 디지털의 만남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어떻게 융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진다는 결론을 지어준 전시.
명동 한복판에서 미디어파사드를 본 적 있다.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보다 더 아름다웠던 건, 찾아온 사람도, 그냥 지나던 사람도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감탄하거나 조용히 감상하던 모습이었다.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접한 건 훨씬 더 오래전이었다. 당시에는 디지털 예술이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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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 모차르트를 바라보다 - 모차르트 평전
모차르트의 삶을 한국어로, 친숙한 인간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귀중한 경험
인류가 모차르트를 여전히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가 추구한 음악은 자유와 순수함 그 자체이다. 거창한 가치를 위해 몸을 불살랐다기 보다는 평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했다. 이런 점은 그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대중적으로 잘 통한다는 점에서, 그 이후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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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차르트' 말고 '볼프강'을 만나다 - 모차르트 평전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누군가를 안다는 것이 피상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변하는 존재고, 심지어는 죽은 다음에도 평가가 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 사람을 어느 시기에 알았느냐에 따라 내가 아는 그 사람과 다른 사람이 아는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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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갇혀 있어도 아름다울 수 있다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0과 1로 나눈 디지털에 아름다움을 맡겨
끊임없이 진화하는 테크놀로지를 껴안고 삶의 전부를 예술에 바친 프랑스 디지털 아트의 거장, 미수엘 슈발리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그의 최신 작품들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첫 서울 개인전이 "아라아트센터"에서 2024년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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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솝 우화 너머의 이야기 - 이숲우화, 짐승의 세계 [공연]
무얼 해도 우스운 어긋난 이곳에서 아무 걱정 말고서 기쁜 춤을 출래요
그늘진 땅을 숲이라 한다면, 우리가 사는 빌딩으로 가득한 이곳도 숲이다. 여전히 짐승들이 살고 있는, 성공한 작가 이솝, 그리고 그를 찾아온 여우가 들려주는 이 숲의 우스운 이야기들. <이숲우화, 짐승의 세계>는 ‘이솝의 우화 제작기’ 혹은 ‘제작비화’를 담아내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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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전한 신체의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3 [영화]
매체의 발달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제스쳐를 취할 것인가. 잠식당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영화제이다. 참고로 대안 영화란 주류인 대중 영화에 대한 서사적, 형식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