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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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이들의 매력은 마치 도화지와 같다고 비유하면 좋을 것 같다.
늘 그렇지만, 내가 기록하는 모든 것은 다분히 사적이면서 공적인 동기 부여가 있을 때에만 남겨진다.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곧 그림책 책방을 여는 내게 지난주에 관람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는 필요 이상의 전시였고, “관람하지 않았으면 어쩔 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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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총보다 강한 실 How Fabric Changed History
글Text와 직물Textile의 즐거운 만남
총보다 강한 실 실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나 1. 단추에서 실과 바늘로, 내 인생의 실타래 책방 오픈 준비로 하루하루가 바쁜 요즘, 육아와 업무로 없는 틈 사이에서 고른 책은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Kassia St Clair가 쓴 윌북 출판사의 <총보다 강한 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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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 -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이제는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 제우스의 아내로서 결혼이라는 약속을 지키고자 제우스 주변 여자들을 해코지하는 헤라, 다양한 모양의 사랑을 마음껏 탐닉하는 아프로디테, 사랑과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살고 싶다는 아르테미스. 이 세 인물이 신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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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며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당신의 삶에 다시 동화를 던지다. 그리하여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3호선 남부터미널 역 5번 출구의 기다란 계단을 올라오자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이곳에 오는 건 꽤 오랜만이었다. 한쪽에선 보도블록을 정비하느라 사람과 기계가 부산하게 움직였다. 그들을 지나쳐 예술의전당으로 걸음을 성큼성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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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무도 몰랐을 걸, 세 여신의 속마음 -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더 나은 우리의 모습을 향한 기대감. 페미니즘은 별 것이 아니다. 매 순간 돌아보고 한 발짝씩만 더 나아지면 된다.
세 여신이 한 자리에 모인다.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각기 다른 성향의 세 여신. 우연히 평소보다 일찍 도착한 연회장에서 짧지만 힘 있는 이야기가 오간다. 오가는 이야기 속 그들의 공통된 이야기거리가 있다면 사랑을 어떻게 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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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야기를 담다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이야기와 이어지는 우리의 삶
나는 ‘하나’를 보기 위한 전시회만 갔었다. 좋아하는 음악가, 화가, 설치미술가의 전시회를 찾아갔고 예술가의 작품에 숨어있는 작가의 삶을 찾으려고 애쓰곤 했다. 여러 작가가 함께하는 전시회라고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매년 보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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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총보다 강한 실’, 기록되지 못한 역사 [도서]
기록되지 못한 실의 역사와 사람들을 추적하다.
총보다 강하고, 균보다 끈질기며, 쇠보다 오래된, 실. ‘총보다 강한 실’은 인류의 시작, 산업의 발전, 불평등과 착취, 과학의 진보, 인간 한계의 도전, 그 모든 자리에 있었던 실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은 힘과 권력에 가려졌던, 그 뒤에 숨은 인간을 따라가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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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 사랑의 세 얼굴
세 여성의 사랑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이렇게 솔직한 여성들의 사랑에 관한 연극은 처음 본다. 헤라,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너무 유명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여신들은 지금 시대의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신들도 사랑 앞에선 그저 여성이었다, 3명의 여신들의 사랑에 관한 가치관, 생각,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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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찬실 앞에 넝쿨째 굴러온 복 "찬실이는 복도 많지"
아, 찬실이는 복도 많다.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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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울고 절망하고 미적지근하게 웃음 짓는 삶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우린 그렇게 계속 살아간다.
하루 아침에 일이 끊겨버렸다. 잘 나가는 예술 영화 감독과 함께 일해왔던 프로듀서 찬실은 여느 날과 다름 없는 평범한 하루의 끝, 갑작스럽게 날벼락을 맞는다. 새로운 영화의 성공을 기대하는 자리의 긴 밤 좋아하는 이들과 술잔을 주고받던 순간 갑자기 모든게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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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화 속 불편함을 선언한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어릴 적 읽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이렇게 폭력적이었다니...
[Review] 신화 속 불편함을 선언한다.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어릴 적 읽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이렇게 폭력적이었다니..." 이토록 폭력적인 신화였다니... '폭력적'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물리적인 상해를 벗어나 이야기 구조에 대해서도 종종 사용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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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지금, 베토벤을 읽는 이유 -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고된 삶에 지쳐 힘든 당신에게,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산이 높으면 높을수록 골짜기 또한 깊어진다. 삶 또한 마찬가지다. 예기치 못한 고난이 밀려오는가 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기쁨과 행운이 곁을 맴돌기도 한다. 삶의 굴곡을 마주하고 이겨내는 일은 모두에게 해당한다. 그러나 개인의 경험만으로는 고통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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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무것도 없을 때, 복이 찾아왔다.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0부터 시작해야할 때도 있어요
1. 찬실이는 복도 많지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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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는 게 뭘까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사람도 꽃처럼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화는 감독의 죽음으로 한순간 백수가 된 프로듀서 찬실을 그린다. 경치는 아주 좋지만 아주 부지런히 올라가야 하는 집으로 이사하고, 친한 배우인 소피의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 찬실. 결혼은 못 해도 영화로 밥 벌어 먹고살 줄 알았지만, 영화가 없는 삶을 생각해봐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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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시 만나는 그림 - 볼로냐일러스트원화전2019 [전시]
무심코 지나쳤던 그림책 속 일러스트들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2019 기획 및 큐레이팅: Curated by Paola Vassalli, Organized by Bologna Children's Book Fair/Bologna Fiere 전시기간: 2020년 02월 06일(목) - 2020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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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의 복이란?
* 이 글은 영화의 내용 전반을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영화 제목만 보면 찬실이란 인물은 복이 참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이 영화는 시놉시스 및 예고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목과 영화의 이질감을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찬실이의 삶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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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역사: 도서 '총보다 강한 실'
인류와 가장 밀접한 삶의 영역에 존재하면서 역사를 변화시켜왔던 실
역사의 큰 흐름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에 대답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가까운 과거의 역사를 생각한다면, 왕조의 흥망성쇠에 따라 역사의 흐름이 구분되었던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이는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형태의 공동체가 형성되었을 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