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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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리 와, 그래도 괜찮아 - 컴온 컴온
인터뷰를 매개로, 서로의 언어에 귀 기울이게 되는 영화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동반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질 때 서로의 심리적 거리는 가까워진다. 물론 그것이 쉬울 리는 없다. 영화 <컴온 컴온>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서로의 노력이 오롯이 드러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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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너의 얘기를 들려줘! '컴온 컴온' [영화]
C'mom, c'mon!
*** REVIEW *** [영화] 컴온 컴온 "와서 들어줘, 나의 슬픔! 와서 들려줘, 너의 기쁨!" 어린이의 삶과 미래에 대해 인터뷰하는 라디오 저널리스트 조니. 어머니의 임종을 두고 오랜 시간 등돌리고 살던 여동생 비브의 부탁으로 육아 난이도 극상에 어디로 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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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사랑해나가는 과정 - 서른다섯, 늙는 기분 [도서]
'잔혹 노화'를 겪고 있는 30대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모험을 이어나간다.
<서른다섯, 늙는 기분>은 스스로를 사랑하기 힘든 삼십 대 여성을 향한 작가 이소호만의 응원방식을 담은 책이다. 삼심 대 여성은 나이의 유통기한을 매개는 사회 속에서 ‘잔혹 노화’를 겪게 된다. 늘어난 흰 머리, 짙어진 팔자주름, 늘어나는 영양제 수 늙어가고 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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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모두 다 고양이 인것은 아닐까? - 루이스 웨인展
루이스 웨인이 그려낸 치유의 고양이를 만나보세요.
아시아 최초 한국 특별 기획전 <루이스웨인展>이 6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개최됩니다. 영국 런던 베슬렘 뮤지엄에서 온 원화, 오리지널 판화를 비롯해 빛글림의 고양이 미디어아트 등 100여 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ection 1.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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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쇼팽에 대한 해석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공연]
쇼팽에 대한 피아니스트 조재혁만의 개성 담긴 해석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이 6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독일 하노버에서 녹음한 앨범 <쇼팽>이 4월에 발매되었는데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으로 유럽 3개 도시와 국내 8개 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쇼핑 발라드 No.1~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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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별한 아내를 추모하는 시인의 방식 - 그녀를 그리다 [도서]
아내를 사별한 후 '의미 없는 시간의 한 구석'에 버려진 듯 슬픔과 함께 살아나가는 법을 그린 시집입니다.
시집 ‘그녀를 그리다’는 아내를 사별한 후 시인의 삶을 말합니다. 아내가 급작스레 떠난 후 그는 자신이 자신이 ‘의미 없는 시간의 한 구석’에 버려졌다고 느끼는데요. 아득한 시간을 견뎌내기 위해 아내의 흔적을 써내려갑니다. 제 1부 이불, 제 2부 단추, 제 3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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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이 낡지 않는 어른 되기 - 도서 '서른다섯, 늙는 기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볼까 싶어 읽었던 책
딱 스물다섯 살이 되었을 때 나는 레벨 업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여자 나이 스물다섯이면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는 헛소리를 이미 벗어난 지 오래였던 나였다. 나 역시 그런 세간의 몰지각한 말에 불안을 전혀 못 느꼈던 바는 아니었으나 빨리 연애고 결혼이고 해치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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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루이스 웨인’의 그림 속 고양이처럼 – 루이스 웨인 展 [전시]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도, 고양이와 함께하는 인간들도, 모두 행복할 수 있길
한번 빠지면 답이 없지 어쩔 수 없어 태생인걸 가까이 삭막한 네 하루에 마법을 걸게 선우정아, '고양이' 가사 中 시선을 사로잡는 구슬같이 맑고 반짝이는 큰 눈과 부드러운 털, 솜 뭉치 같은 발의 말랑말랑한 젤리, 도도한 태도와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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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물일곱, 늙는 기분 - 서른다섯, 늙는 기분 [도서]
각자 다른 속도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어릴적 본 드라마 몇 개가 떠오른다. 그다지 나이들어보이지도, 뚱뚱하지도 않던 서른살 김삼순은 가족들에게 노처녀 취급을 받았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어느 드라마의 서른 한살 주인공은 결혼 적령기를 놓쳤다며 골드미스라고 불렸다. 굳이 어릴 때가 아니어도 드라마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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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존에 대한 가장 확실한 진술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새로운 취향, 새로운 나
몇 개월 전부터 상상치도 못한 취미를 갖게 되면서 역시 인생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진정으로 몇십 년 동안 험난한 생애를 겪은 사람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별 볼 일 없는 짧은 생애지만 그 생애 동안에도 나는 무수히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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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아 숨 쉬는 음들을 조각하는 법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그가 보여주고자 한 쇼팽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쇼팽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잠실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조재혁은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을 받으며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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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이를 먹는다는 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책 '서른다섯, 늙는 기분'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자.
누군가 그랬다. '멀리 놀러 갈 때, 집에 돌아갈 걱정을 하면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래.' 예전에는 그리도 좋아했던 인사동을 멀다는 이유만으로 가지 않게 되었을 때,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싶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새치의 개수가 하나 둘 늘어날 때, 예쁜 옷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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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손끝으로부터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재혁 쇼팽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내게 개인적으로 친숙한 연주자이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둔 덕에 집에서 늘 클래식 라디오를 틀어두곤 하는데, 가족들이 즐겨들었던 프로그램인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통해 오랫동안 조재혁 연주자의 목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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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루이스 웨인의 고양이 - 루이스 웨인展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하는 고양이를 그린 사랑스러운 루이스 웨인의 그림
LOUIS WAIN THE MAN WHO DREW CATS 이번 루이스 웨인展은 영국의 국보급 일러스트레이터 루이스 웨인의 원화와 오리지널 판화, 미디어 아트 총 100여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 루이스 웨인 특별 기획 전시다. 루이스 웨인은 어릴 적에는 구순구개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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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사람의 전력으로 모든 걸 채워야 하는 공연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클래식 취향 쌓기
팝, 힙합, 락, 펑크, 재즈, 탱고, 아프로팝, 라틴팝, 컨트리, 아카펠라, 판소리까지. 장르 불문하고 꽤나 열심히 음악을 듣는 나에게도 생소한 분야가 있다. 어쩐지 평생 넘지 못할 벽처럼 보였던 그것, 바로 클래식. 남들은 무슨무슨 음악가와 악장을 구별하며 기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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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남에게는 F, 나에게는 T -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나 자신을 다독이고 위로하는 건 아직 어려워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고 MBTI라는 성격유형 테스트에 나를 가두고 싶지는 않지만, 나를 설명하기에 아직까지는 INFJ 만한 단어가 없다. 내향적이고 직관적이며 감정적이고 계획적인 사람. 하지만, 이 설명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바로 내가 나를 볼 때다.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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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머릿속 한 남성의 이야기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하나의 이야기와 인물을 만들어내는 나의 감상법
내 삶에서 피아노는 뭐라 해도 낯선 존재였다. 물질적인 거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더 그랬다. 내가 지내왔던 곳에 피아노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 따라 피아노 학원을 다녔고, 집에는 저렴한 값의 전자 피아노가 있었으며, 해외로 나가 살았을 때도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