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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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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가득 찬 숨을 내쉬고 싶을 때, 식물관 PH [전시]
눈 감았다 뜨면 가장 사랑받던 것이 철 지난 게 되어버리는 시대에 숨을 쉬게 하는 공간
숨을 쉬는 공간 숨을 쉬게 하는 공간이 있다. 공간은 저마다 그 안을 가득 메운 공기와 습도에 따라, 곳곳에 눈을 빛내는 생명과 사물, 그들의 배치에 따라 특별한 감각을 만들어낸다. 어떤 공간은 숨을 불어넣고, 어떤 공간은 숨을 가만히 내뱉게 한다. 숨을 가득 불어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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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투 운동은 하나의 이벤트였나, 애프터 미투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적어도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리뷰와 추천글로 공감과 연대의 의지를 담아 전해본다.
애프터 미투_Prologue. 미투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이젠 '나도 그렇다'라는 단순 동의의 뜻만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조직 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과 성희롱에 저항하고 이를 고발하는 사회 운동을 생각하고 논하게 된다. 나에게 있어 미투 운동은 20대 초반의 문화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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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형 뮤지컬, 퍼포먼스 판소리극 공연 '적벽'
2022년판 공연 <적벽>은 지금 이 순간뿐!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판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국악기 공연은 그래도 몇 번 봤었는데, 판소리는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항상 궁금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까이서 들어보리라, 홀로 다짐을 해보게 될 정도로! 그러던 중 공연 <적벽>을 알게 되었다. 5대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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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군중 속의 도시 관찰자, 비비안 마이어 [도서]
사색, 관찰, 촬영
그의 흥미진진한 삶과 가장 비비안 마이어다운 사진 235컷을 선별해 담은 사진집 '영원한 아웃사이더', '카메라를 든 메리 포핀스', '아이 돌보미로 살아간 천재 예술가', '예술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강렬한 수수께끼', '불운한 성공'. 기묘하고도 아이러니컬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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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네모난 프레임 속 순간들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던 사진들
"다른 사람들처럼 저 또한 그녀를 발견했고, 저는 그녀의 작품들을 제가 영화를 위해서 참고자료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들이 놀라운 이유는 바로 그 이미지에서 그녀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영화 <캐롤> 감독 토드 헤인즈 Todd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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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리라 [도서]
내가 여기에 있고 당신이 거기에 있어서 다행이다
스티비 원더의 Sir Duke를 들으며 글을 쓴다. 음악에서 여러 개의 악기가 같은 라인을 연주하는 것을 ‘유니즌 플레이’, ‘유니즌 라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곡은 꽤 길고 매력적인 유니즌 라인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교다닐 때 밴드부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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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심리학의 관점에서 오징어 게임 톺아보기 - 오징어 게임 심리학 [도서]
이것이 <오징어 게임>이 계속해서 던지는 궁극적인 질문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상황을 제시하며, 이걸 지켜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어떻게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겠냐고.
<오징어 게임>은 2021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한국의 드라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 오징어 게임을 설명하는 문단을 위에 써야할지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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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당신, 지금 낭만하신가요 - 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불안하고 막막한 시대를 건너고 있는 당신에게.
희로애락애오욕에서부터 자유로운 삶을 향한 갈망, 아름다운 것에 대한 매혹, 인생의 무상함과 회한을 극복하고 싶은 심정 그리고 자연에 대한 동경까지..., 이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들은 오직 인간만이 느끼고 추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저는 이 감정들을 오롯이 향유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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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항상 있었던, 한번도 오지 않은(Always & Never)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자연이 미디어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2) ‘네마프’라고 불리는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기존 영화제와는 다른 대안 영화제로 영화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와 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이는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다루는 영화제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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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비안 마이어가 포착한 사진기 너머 세상, 나는 카메라다 [도서]
비밀스러운 그녀, 비비안 마이어. 사진은 하루를 살아가는 '삶' 그 자체다.
비비안 마이어의 삶을 깊숙이 따라가는 여정 한 사람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여행과도 같은 일이다. 그 사람이 머물렀던 장소, 사용한 물건, 좋아했던 것, 취미, 살아온 환경 등 모든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싶은 마음 그 자체다. 아마도 사람을 면밀히 보고 싶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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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낯설고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싶은,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묘하게 비밀스럽고, 어딘가 변태스러운 사진가
낯설고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 싶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그녀의 사진전이 성수 그라운드시소에 열렸다. ‘비비안 마이어’ 그녀는 누구일까? 그녀를 부르는 말은 다양하다. ‘미스터리한 천재 사진가’, ‘롤라이플레스의 장인’, ‘누구에게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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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직 평화가 되지 못한 것들을 기억이라 부른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2022 한국 부문 Ⅲ <평화와 기억>
네마프2022 영화와 전시를 아울러 다양한 뉴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 대안영화제, 네마프. ‘대안영상’이라는 말이 익숙하지는 않았으나, 상영예정작은 오히려 친숙했다. 몇몇 작품은 이미 전시장에서 접한 적도 있었다. 극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주는 집중력을 느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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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메라의 뷰파인더가 담고있는 것은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비비안 마이어의 시선,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
늘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녔죠. -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中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진들과 마주한다. 각기 다른 느낌과 감정을 담고 있지만, 모두 잊고 싶지 않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같다. 사진은 이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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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무도 몰랐던 보모의 이중생활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셔터를 누르는 보모의 이야기
"Knock, Knock, Knock" 비비안 마이어가 유모로 일하며 아이들과 하던 놀이. 모자를 푹 눌러쓰고, 셔터를 누르는 보모의 이야기 비비안 마이어, 그녀의 사진 중에서 제일 먼저 알았던 사진이라고 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거울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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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보헤미안, 결코 다음을 알 수 없기에 자유롭게 - 트리오 제이드 제4회 정기연주회
‘보헤미안’이라는 주제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은 한 가지의 감정이나 분위기가 아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함으로써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보헤미안(집시)를 연상시킨다.
바이올린 박지윤, 첼로 이정란, 피아노 이효주로 구성된 ‘트리오 제이드(TRIO JADE)’는 결성 이후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솔로이스트로서도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연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공연은 16주년을 맞아 ‘보헤미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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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36.5도의 따뜻한 흑백사진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노골적이고 무방비한 탐구
뉴욕, 1954년 ©Estate of Vivian Maier, Courtesy of Maloof Collection and Howard Greenberg Gallery, NY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은 고집스럽다. 세상의 구석구석을 트리밍(trimming)한 마이어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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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안영상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축제의 장 - 서울국제 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 [영화]
영화를 통해 중요한 담론까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
우리가 영화제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지 못하는 새로운 영화를 경험하기 위해 찾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서울국제 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은 이에 부합하는 적합한 장소이다. 네마프에서는 기존의 관습이나 문법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가진 영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