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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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제라도 여행, 언제라도 기록 - 제2회 인사이트 데이
나의 여행,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상에 드러내기
프롤로그 : 지금 당장, 언제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 가슴 한 쪽에 잠자고 있는 여행에 대한 감각이 깨어났다. 지금 당장, 언제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 2023년 1월의 첫 번째 주말, 아트인사이트의 <제2회 인사이트 데이>가 합정역 근처 북카페 [언제라도,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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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랑스 미술관을 산책하는 시간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프랑스 편)
이창용 작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미술관 이야기
루브르 박물관에는 ‘모나리자 집단’이라 불리는 이들이 있다. 관람객의 네 명 중 한 명은 ‘모나리자’만 보고 박물관을 나온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유명하다고 해서 어렵게 방문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봐야 할지 막막한 이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나 역시 예외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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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피아노 듀오의 지향점에 대하여: 스콜비 - 피아노 구민희&안화영 듀오 리사이틀
스콜비가 전한 고전미는 이 멋진 듀오의 향방을 가늠해보게 만드는 나침반이었다.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매달 음악회를 다니기 때문에 어떤 음악회든 의미있지만, 아무래도 한 해의 첫 음악회는 나도 모르게 더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 같다. 새해를 여는 음악회가 되기 때문이다. 꼭 신년음악회라는 제목이 붙지 않았더라도, 나에게 새해를 여는 첫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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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랑스의 미술관이 단 한 권에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한 권으로 만족스럽다. 프랑스의 미술관 책 한 권으로 정복하기
'책 진짜 괜찮다.' 독서 직후 소감을 한 줄로 정리해 보자면 이렇네요. 미술관, 예술을 다룬 책이 참 많습니다. 사실 유명한 그림은 한정되어 있고,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들은 비슷하니 책이 차별화되는 요인은 그림에 대한 깊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어투, 그림의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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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김초엽을 사랑하는 이유: 글리프 6호 - 김초엽
그와 동시대에 함께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김초엽 작가를 알게 된 건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인터뷰 책을 읽고 나서다. 비슷한 또래의 여성이라는 점에 유대감을 가졌고, 그가 삶을 바라보는 총명한 시선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 이 자그마한 관심은 점점 커져 책을 한 권 두 권 구매하게 만들었고,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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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의 흔적은 곧 새로운 예술의 원천이 된다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도서]
영감이 샘솟는 프랑스 미술관으로 떠나는 여행
좋은 작품이란 무엇인가? 작품을 보고 무엇을 느껴야 제대로 된 감상을 한 것일까? 졸작과 대작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창용의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프랑스”는 대중이 미술 작품에 대해 갖는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프롤로그를 시작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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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동선을 따라 진짜 미술관을 만나는 완벽한 도슨트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정말 완벽하게 멋진 도슨트
1. 모나리자가 대단한 작품 맞아? 대학생때 성실한 친구의 손에 이끌려 프랑스의 박물관을 투어 했었다. 그 친구 덕에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핵심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을 모두 돌았으니 참 감사한 일이다. 아무튼, 실제 역사가 살아있는 유명한 작품을 본다는 것은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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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어쩌면 루브르에 가고 싶었던 게 아닐지 모른다.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평생 책장 한 편을 차지할 도서,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최근, 가장 대화에 많이 오르는 주제는 그거다. 돈이 무한히 많다면 뭐부터 하고 싶은지. 스물 초중반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이라는 모호한 목표를 향해 달리다가 취업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가정하게 되면 혼란에 빠진다. 나 또한 그랬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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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장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미술 안내서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로 떠나는 미술 여행
미술은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다. 현대미술은 작품 설명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대게 미술관에 전시된 시간의 흐름이 담겨있는 작품들은 다가가기가 어렵다. 그럴 때는 작품을 보는 시간의 정도가 개인의 이해 정도를 나타낸다고 믿으며 무작정 오래 보곤 했다.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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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랑스 미술 여행을 꿈꾸다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 편>
선명히 기억나는 하루가 있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어느 여름날 새벽. 그 당시 나는 새벽 1-2시까지 잠들지 않고 책상 앞에서 꽤 오래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 잠에 든 자정이 되면 음악이 나오던 CD 플레이어를 끄고 라디오 뒷 편의 안테나를 죽 늘려서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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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물결을 노래하다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영화 음악을 통해 2022년의 마지막 시퀀스를 맺어보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연말이면 그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음악 공연을 보러 간다. 이전까지는 좋아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봤지만 2022년의 마무리는 조금은 색다르게 <소프라노 강혜정의 연말 콘서트>를 감상했다. 클래식 문외한이 이 공연을 고른 데는 ‘누벨바그’라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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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이 한 사람의 세계를 뒤바꿀 수 있다면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누벨바그
목소리와 음악이 가진 비현실성을 엿보다. 소프라노 강혜정의 연말 콘서트, 누벨바그
꿈결 같은 시간이었다. 조금 진부한 말이지만, 첫음절을 듣는 순간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임을 예감했다. * 사실 음악은 그리 즐기지 않는다. 가끔 히트곡이 나올 때만 몇 번 흥얼거리다 이내 잊어버리고 클래식 곡은 고등학교 음악 시간이나 교양과목에서 배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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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덕후의 마음으로 : 글리프 6호- 김초엽
<글리프>의 덕질이 계속되기를, 또 내가 잘 모르는 문화들에서도 <글리프>같은 시도들이 두둥실 떠오르기를 바라며!
확실히 이전에 비해 덕질의 범위가 넓어졌음을 실감한다. 아이돌, 배우 등 연예인을 좋아하는 행위에 국한되다시피 했던 시절에도 다른 문화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작가 덕질이라니, 아이돌 덕질을 오래 했던 나는 궁금했다. 작가 덕질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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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의 지평선으로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공연]
별빛을 머금은 목소리, 낯익은 음악. 행복의 시간 속에 잠시 머무르다.
2022년을 보내며 헌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는 시점입니다. 새 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실감이 나지는 않습니다. 늘상 맞이하는 아침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한 때는 새 해를 맞이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부여를 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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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로소 찾아간 김초엽 세계 - 글리프 6호 [도서]
김초엽 작품은 비정상과 정상의 구분 없는 세계를 끊임없이 가늠해 보는 가상 실험으로서 SF의 요소가 동원된다.
왔다. 드디어. 글리프 6호. 김초엽 작가 덕질 아카이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새해를 앞둔 일주일은 한 해를 가득 채운 날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먹고, 자고, 숨 쉬는) 생활을 하지만 분명 다른 감성을 지녔다. 예쁜 포장지로 하루하루의 선물을 포장하다가 남은 자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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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학계의 이그노벨상이 있다면,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고 싶은 작가 - 글리프 6호: 김초엽 [도서]
기상천외한 실험으로 패러다임을 재편한 김초엽의 SF장르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만난 건, 불과 몇 개월 전이었다. 작가의 소설을 호평하는 말들을 끊임없이 들어왔지만, SF 장르는 나와 거리가 멀어 보였기 때문에 읽어보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읽기를 망설였다. 그러던 와중, 김초엽 작가의 첫 소설집이자 데뷔작인 <우리가 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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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에서 – 절연(정세랑, 무라타 사야카 외)
'절연'을 통해 마주한 익숙하지만 낯선, 낯설지만 익숙한 모든 것들에 건네는 인사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 윤하, ‘사건의 지평선’ 가사 中 최근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슬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