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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작은 집과 당신들이 있다면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도서]
칼 라르손이 알려주는 행복의 비밀
스웨덴의 국민 화가이자 브랜드 이케아의 정신적 모토인 칼 라르손. 그의 작품 대부분은 지극히 일상적인 북유럽 가정의 모습을 담는다.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바느질하는 아내 카린, 책 읽는 딸의 모습 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하루의 순간을 포착한다. 저 멀리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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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여성들은 그저 써 내려갈 뿐이다 - 뮤지컬 브론테
글을 쓸 수밖에 없는 19세기와 21세기의 여성
글을 쓴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오랫동안 글쓰기에 대해 고민했다. 언젠가부터 내 삶은 글과 분리될 수 없었고, 힘든 순간에 나를 구원해 주는 것도 언제나 글이었다. 나는 글이 별다른 재주가 없는 내가 당당하게 나의 생각을 밝힐 수 있는 도구라서 좋다. 소심하고, 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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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게 꼭 맞는 행복이란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도서]
행복에 집중해서 살아가다 보면 행복한 일들이 자꾸 찾아온다. 칼 라르손의 인생을 통해 이 진리를 또 한 번 마음에 새긴다.
삶이 불행할 이유는 읊자면 끝도 없다. 오늘날까지의 온 세계의 불행을 뭉쳐두면, 진득하고 검은 어떤 물체가 되어 우주를 꽉 채우다가 우주가 멸망할 것만 같다. 인간은 심지어 상상해서까지 실재하지도 않은 불행을 현실로 끌고 오는 동물 아닌가. 희한하게 불행은 가만히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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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넌 내가 아직 꾸지 않은 꿈 - 뮤지컬 '브론테'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
무려 2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불멸의 영문학 작품 ‘제인 에어’. 사실 이 작품은 ‘커러 벨’이라는 남성 작가의 작품으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아름답고 수줍은 여주인공들이 대세였던 시대, 안 예쁘고 격정적이며 독립적인 여성이 전면에 등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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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화가이기 이전에 아버지였던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몇백만 화소를 자랑하는 사진기들이 줄지어져 있지만 사람들이 그림을 사랑하는 이유
네가 태어난 날이 가장 거지 같은 날이야 아버지에게 그런 말을 듣던 아이는 자라서 일상적인 행복을 그리게 된다. 빈민가의 아기와 세계적인 작가. 모두 칼 라르손을 설명하는 수식어다. 그렇다면 대체 중간에 어떤 과정이 있었던 갈까? 이소영 작가는 그에 대해 친절하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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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건축은 삶을 담아낸다 - 서울은 건축
걷다 보면 마주하는 설렘을 주는 공간들
누군가 건축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어 자체에서 오는 전문적인 느낌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상에서 건물을 보고 마음을 사로잡히는 경험을 겪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설령 건축에 관심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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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는 그림 - 이야기 미술관
필자는 <오필리아>를 통해서 500여년 전 작품인 <햄릿> 속 오필리아의 절망감과 사랑의 좌절감을 공유할 수 있었다.
예술이 지향하는 점은 결국 인생이지 않은가. 삶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예술이다. 따라서 예술에는 감정과 그것이 갖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미술은 인상파를 기준으로 이전의 시기를 고전주의, 이후의 시기를 현대미술로 구분한다. 현대의 트렌드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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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은 수채화 같은 것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도서]
매일 당연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세상을 보다 가볍게 살아가고 싶은 내가 바라는 행복 역시 칼 라르손의 수채화를 닮은 것이니 말이다. 내 삶에 행복이란 쉽고 자연스러운 것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전히 미술은 어려운 내게 ‘칼 라르손’이란 이름은 전혀 생경한 이의 것이었다. 그러니 굳이 낯선 화가의 그림과 그의 삶을 들여다보기로 결심했던 건 미지의 세계를 향한 호기심보단 ‘행복을 그리는 이유’라는 수식에 대한 끌림 때문이었을 것이다. 운명을 애써 거부하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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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그린 화가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평범한 일상을 눈부시게 만드려면
나는 몇 년째 일기를 쓰고 있다. 장점 중 하나는 행복했던 일들을 기록해 두면, 다음에도 꼭 그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날 오후에 좋아하는 어떤 곡을 들으며 프로젝트 미팅을 가는 중, 마침 바람이 살랑이고 그날의 어떤 성취로 마음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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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 아트인사이트 지원서 문항을 다시 보며
본인이 그리는 삶이라는 작품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지원할 당시, 6개의 질문 문항 중 "문화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손이 멈췄다. 문화예술에 어느 정도 애정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문화예술을 정의 내리기란 어려웠다. 고민 끝에 예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정의에 초점을 맞춰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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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추모는 왜 항상 슬퍼야 해? - 뮤지컬 '브론테'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가 된다.
여성에게 교육과 고용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절, 여성이 글을 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가 지금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일을 하게 된 지가 겨우 이 백 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여성에게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시절, 갖은 질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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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한한 가치를 지닌 글을 써 내려가, 뮤지컬 '브론테' [공연]
세상에 상상의 자취를 남긴 브론테 家의 세 자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빅토리아 시대,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작품은 『제인 에어』의 저자 샬럿과 『폭풍의 언덕』의 저자 에밀리, 그리고 『아그네스 그레이』의 저자 앤의 인생과도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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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 자매에게 남겨진 것들 뮤지컬 '브론테'
오고 가는 술잔에 대화를 써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가족 구성은 집의 분위기는 물론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세 자매에겐 남매나 형제와 또 다르다. 투닥거릴 수도, 데면데면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가깝게 지내게 될 조합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지금 나 역시 세 자매 중 하나로 경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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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존재했으므로 충분한 삶 – 뮤지컬 ‘브론테’
빅토리아 시대의 세 여성 작가가 말하는 자유와 연대
여성에게 온전한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금기시되던 그때, 글을 통해 자유를 갈망했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가 있었다.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글이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그들은 사는 내내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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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세상-뮤지컬 브론테
뮤지컬 <브론테> 속, 브론테 자매들이 꿈꾸었던 미래를 함께합니다.
몇백 년 전에서 날아온 브론테 자매들의 편지 뮤지컬의 제목 <브론테>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것은 브론테 자매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인 에어 Jane Eyre>의 저자 샬럿 브론테,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저자 에밀리 브론테, 그리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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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명화는 사람으로부터 탄생했다 -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명화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다면
책 중에는 하나의 종착역을 갖는 책이 있는가 하면 여러 정차역을 갖는 책도 있다. 전자는 소위 말해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책들로 이런 책들을 읽는 건 몰입감 있는 기차 여행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한편 정차역이 많은 책을 읽을 때면 어디서 멈춰도, 혹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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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닮고 싶은 어떤 행복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그가 만든 행복한 가족, 그리고 집
책을 처음 받고 팔랑팔랑 페이지를 넘겨보았다. 제일 먼저 상상 속 북유럽의 평온한 일상이 보였다. 낯설지 않은데 익숙한 것도 아닌, 어디서 본 듯한데 기억에는 없는 약간은 알쏭달쏭한 첫인상이었다. [나는 앞으로도 행복의 모습이 모호하거나 마음이 지쳐 심연 깊숙한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