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추억은 여기 Goodbye가 어울리지 않는 My friend에게 쓰는 글 [에세이] 지방에도 취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에서 형성되는 로컬리티 취향 [에세이] 멜버른에서 시드니 교환학생과 멜버른 대학생으로 재회한 대학 동기들...
[에세이] 답은 언제나 조언을 한 사람의 선의와는 무관하게 어떤 조언은 나에게는 ... [Essay] 청춘의 모퉁이에 어른이 되는 건 아직도 어렵지만 [에세이] 함께하는 웃 런닝맨의 700회를 축하하며, 걷지 말고 뛰어라 런닝~맨!
[에세이] 금기에 다가 원초적인 몸을 응시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상한 방식의 사... [에세이] 달디단 밤양 쓰디쓴 학생들 [에세이] 그렇게 급하 그럼 바라던 대로 꽃은 피어있고, 또 지고 있을 것이다.
[에세이] 다시 돌아온 계절을 감각하며 적어 내려가는 봄의 단상 [에세이] 하루 미래를 위해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노력을 응원한... [에세이] 나무를 닮은 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여전히 '나'라서.
실시간 에세이 콘텐츠 [시인의 저녁편지9] 신발책2016/02/25 22:19 지하철을 타면 책이 잘 읽힌다. 내가 읽은 책 가운데 제법 많은 부분이 지하철을 타고 읽은 것이다. 지하철에서는 집중이 잘 된다. 이따금 가벼운 책 한 권을 들고 종점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보다는 약속이 있어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가는 동안 책을 읽는 때가 많다. 재미있는 책일 ... [크리스탈 연주복 #3] 因緣 (인연)2016/02/23 16:42 참으로 아름다운 감동의 피아니스트를 곁에 두고 있는 나는 행복하다 [시인의 저녁편지8] 구구소한도2016/02/22 00:09 구구소한도는 옛사람들이 만든 겨울일력입니다. 구구 팔십일, 매화 여든 한 송이를 종이에 그린 일력이지요. 동지 다음 날 부터 시작해서 날마다 한 송이씩 붉게 꽃을 칠해나갑니다. 경칩과 춘분의 중간인 삼월 십일 정도가 되면 구구소한도의 마지막 꽃을 모두 칠하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탈 연주복 #2] I'm Princess2016/02/15 18:58 나는 공주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매일 매일 춤춘다 [시인의 저녁편지7] 청혼22016/02/01 12:27 그는 자신의 얼마나 작은 부분만 보여주고 떠난 것일까요. 나는 입속을 맴도는 혼잣말들을 삼킵니다. 그의 농담 같은 청혼이 어쩌면 살려달라는 SOS 아니었을까요. 결혼이 생의 가파른 절벽에 매달린 그가 필사적으로 잡은 밧줄 아니었을까요. [문화 특집] 우.사.인.⑧ 빌리어코스티(BILY Acoustie)2016/01/24 00:06 따뜻한 목소리와 가사의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대중가요적인 피아노 베이스에 현악부터 락사운드, 기타사운드까지 모두 표현해낼 수 있는 가수. 정규 2집 [보통의 겨울]은 이번 겨울 내내 나와 함께할 예정이다. [크리스탈 연주복1] Crystal Dress의 꿈2016/01/22 17:19 [Crystal Dress 의 꿈] 나의 열정이 담긴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주인공의 모습에서 비로소 관중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인의 저녁편지5] 오디션2016/01/14 11:45 단원 모두가 저보다 노래를 잘 해요. 무엇인가 그 자리에서 가장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은 모두의 무시를 견딜 권리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렇다고 아무도 무시하지는 않아요. 다만 제 자격지심이지요. 합창단에만 가면 주눅이 들어요. 어느 집합에서든 그 집단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가장 부족한 사람이 되면 절... [시인의 저녁편지4] 첫사랑2016/01/13 16:23 어떤 말은 한 마디 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약속을 떠올리게 하고, 철없는 어린 연인들을 약속 없이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열 일 젖혀두고 달려가게 합니다. 메마른 추위를 잠시나마 촉촉한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세상의 검은 어둠을 덮어주는 흰빛을 불러옵니다. 첫 눈. [시인의 저녁편지3] 토마토2016/01/04 23:11 토마토 모종 한 그루에게 마음을 주며, 견딘 한 철이 있었어요. 토분에 담긴 어린 토마토 모종은 연약해서 하루만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시들 잎이 시들었어요. 내가 없으면 이 토마토에 누가 물을 주지? 이틀만 돌아보지 않아도 뿌리가 말라 버릴거야. 그 걱정에 하룻밤 자고 돌아올 일정을 앞당겨 무리해서라... [시인의 저녁편지2] 스톱와치2015/12/28 15:13 일곱 개의 영 아래에서 짧은 디지털 바 세 개가 깜빡거리며 속삭입니다. 시작해. 무슨 일이든. 그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그 시간이 고통이든 기쁨이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흘러가 버리는 거니까. 저축할 수도 빌릴 수도 없는 것이 시간이니까. Stop watch! 지켜보기를 멈춰. 시작해. 지금. 사랑이든 여행이든 일이... [문화특집] 우.사.인. 크리스마스 특집☆2015/12/18 22:42 우.사.인. 대망의 크리스마스 특집. 비슷한 노래들, 뻔한 노래들이 지겨운 당신에게 인디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캐롤. 올해 크리스마스는 너희들로 정했다! [시인의 저녁편지1] 첫,2015/12/16 20:47 함께 하늘을 날 수 없고 함께 땅을 걷을 수 없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당신. 함께 하늘을 날거나 함께 땅을 걷지 못해도, 세상 어디에나 있는 당신. 그리운 당신을 두고 떠납니다. 아니 그리운 당신을 향해 떠납니다. 조금 더 먼저 와서 마중하고 조금 더 늦게까지 배웅하면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문화특집] 우.사.인. 번외 - 인디 락 페스티벌, 어렵지 않아요!2015/12/02 01:40 인디 락 페스티벌에 관한 모든 것. 준비물, 꿀팁, 용어해설, 그리고 간단한 소개까지. 이번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힘. 내년을 준비해보자. 우사인의 야심찬 특집번외! [문화특집] 우.사.인. ⑦ 루시드 폴2015/10/16 14:29 청명한 가을, 루시드 폴을 만나세요. 노래하는 시인, 훌륭한 작곡가, 매력넘치는 그에 대해 알아보자 [문화특집] 우.사.인. ⑥ 소심한 오빠들2015/09/25 12:49 안녕하세요, 여섯 번째 뮤지션을 데리고 돌아온 우.사.인.입니다.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할게요. 이름은 소심한 오빠들이지만 실력과 무대매너만큼은 전혀 소심하지 않은 소.오. 소심한 오빠들 두 명을 데리고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특집] 우.사.인. ④&⑤ 안녕하신가영 & 쏜애플2015/09/17 02:04 담담하고 서정적이지만 현실적인 가사로 슬픔을 풀어내며 나 자신의 안부를 묻는 안녕하신가영. 몽환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보컬 및 세션, 작곡으로 물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가시사과, 쏜애플. 우.사.인.에서 만나봅니다. 처음이전91929394959697989910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