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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대표 보이그룹 ‘라이즈’는 최근 컴백 신호를 알리며 타이틀곡 발매 전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을 발매했다. 라이즈는 지금까지 발매한 곡마다 좋은 성과를 얻어, 아직 타이틀곡이 공개되기 이전임에도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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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 ‘Impossible'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인 팝 댄스 곡으로, 라이즈에게는 도전적인 하우스 장르 곡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테마가 ‘Hustle’인 만큼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넘어 다음 목표를 향해 몸 사리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Impossible'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뀌며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곡에 담았다.


라이즈가 컴백할 때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이모셔널 팝’이다. 라이즈는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담은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구축하여, 이에 맞게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모셔널 팝'은 무엇을 표방하고, 라이즈는 이를 어떻게 표현해나가고 있을지 살펴보자.

 

 

 

이제는 '이모셔널 팝' 시대


 

‘이모셔널 팝’ 장르 음악은 쉽게 말해서, 라이즈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음악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장르가 라이즈를 독자적인 영역으로 이끌고 있는 듯한데,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논해보고자 한다.

 

라이즈는 ‘Memories’부터 ‘Get A Guitar’, ‘Talk Saxy’, ‘Love 119’, ‘Siren’, 그리고 ‘Impossible’까지 항상 새롭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전부 ‘이모셔널 팝’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수렴하여, 이 곡들을 라이즈만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라이즈가 각 앨범마다 다른 감정과 경험을 담고 있음을 느꼈다. 첫 번째 싱글 앨범에서는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었던 경험과 감정을 담아, 멤버들의 ‘추억’과 ‘시작’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Talk Saxy’에서는 상대방을 향한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Love 119’에서는 슬픔과 후회, 그리고 사랑까지 담아낸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iren’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식지 않는 라이즈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번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감정을 포괄하여, 라이즈의 '청춘'을 나타낸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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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뮤직비디오의 구성과 연출에서도 ‘이모셔널 팝’을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발매한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살펴보면서 공통적인 부분 몇 가지를 발견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논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자유분방함’이다. 길거리, 지하철, 강당 등 어느 장소에서든 라이즈는 자유롭게 춤을 춘다. 뮤직비디오에 멤버들이 춤을 추는 장면을 담고,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이나 장난치는 모습까지 담아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준다. 이처럼 자유분방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멋이 라이즈만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꼈던 점은 ‘표정’이다. 대부분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의 표정 변화를 클로즈업해서 나타내는 점이 눈에 띄었고, 그만큼 멤버들의 감정 연기가 뮤직비디오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특히 이 연출은 ‘Love 119’ 뮤직비디오에서 잘 드러난다. 'Love 119' 뮤직비디오는 팬들 사이에서 여러 해석으로 나뉠 만큼 서사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거의 말없이 표정과 행동으로만 연기를 이어 나간다. 그럼에도 이해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표정 및 감정 변화를 잘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건 너야, 'Impossible'


 

그렇다면 이번 신곡 ‘Impossible’에서는 라이즈의 어떤 경험과 감정들을 담아냈을까. ‘Impossible’의 가사를 살펴보면,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그 대상까지 알 수 있다. 이 곡은 라이즈 멤버들 간의 이야기면서, 라이즈의 팬덤 ‘브리즈’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된다는 것을 느꼈다.

 

 


 

모두가 불가능해

안 된다고 하지 왜

Can't lose

···

It's impossible

Got me dyin'

to realize it now

모두 너로 가능해

넌 날 완성하게 해


 

이는 'Impossible'의 가사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가사 중 이 부분이 ‘Impossible’의 메시지와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라이즈는 데뷔, 퍼포먼스 등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도 멤버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왔기 때문에 ‘가능함’을 이룰 수 있었다. 더불어 항상 라이즈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었기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지금까지 겪었던 경험과 감정을 이 곡에 전부 담아, 보다 성장된 라이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라이즈가 데뷔 때부터 밝혔던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 기반의 음악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대중성과 독창성 모두를 잡아 항상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라이즈. 필자는 라이즈의 음악이 평면적으로 하나의 감정만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겉으로 청량과 자유를 나타낼 때, 그 안에 청춘의 불완전함이 담겨있거나,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슬픔’이라는 감정 또한 놓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라이즈만의 입체적이고 독자적인 ‘이모셔널 팝’ 장르라고 생각했다.

 

혹시 불가능한 일이 있다면, 누군가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면, 라이즈의 'Impossible'을 감상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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