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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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창조주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 트라우마 사전
이야기 속에서 트라우마를 더 효과적으로,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떤 면에서 기인이고, 하나뿐인 방식으로 망가져 있다고,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에서 이다혜 작가는 말한다. 글의 전체 맥락과는 상관 없이 이 말이 기억에 오래 남았다. 사람의 기본값을 상처받지 않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 무언가가 결핍된 상태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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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 명의 주인, 네 개의 이름 - '환상의 마로나' [영화]
<환상의 마로나>는 강아지의 시선, 강아지의 생각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마로나의 행복 <환상의 마로나>의 주인공인 강아지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아홉? 아나? 사라? 마로나? 영화를 통해 각각의 이름으로서 살아온 삶을 보았기에 고민이 되지만, 편의상 마지막 이름인 마로나라고 부르겠다. 일생에서 세 명의 인간 주인과 네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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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트라우마의 창조와 수용, Why? - 트라우마 사전 [도서]
‘왜’ 캐릭터의 트라우마가 중요할까?
캐릭터 창조자라면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책 이야기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기성 작가는 물론 작가가 되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창작 바이블이다. 콘텐츠 과잉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빛날 수 있을지,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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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캐릭터 창조 가이드 - 트라우마 사전 [도서]
책 <트라우마 사전> 리뷰
이야기의 중심, 캐릭터 맥락은 우리의 인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 그 예가 바로 ‘맥락’이며, 사람들이 이야기 속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다. (21)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무언가 얻고자 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실제 삶에는 없는' 맥락이다. 삶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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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의 모든 작가들을 위하여: 도서 '트라우마 사전'
작가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캐릭터들을 만들었을까?
모든 사람은 인생을 한 번만 살아간다. 윤회설을 믿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설령 인생을 윤회하여 다른 삶을 살게 된다 한들 과거의 인생을 동일하게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니기에 자신의 인생은 딱 한 번만 산다고 말하는 것에 어폐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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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사 없는 음악의 변화무쌍함을 읽으며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나만의 자유와 독립으로 나아가는, 나만의 <핀란디아>를 찾아가는 그 길목에 이 공연이 놓여 있을 것 같다
누군가는 클래식 음악을 삶의 환희라 불렀고 또다른 누군가는 영롱한 우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는 클래식 음악을 ‘가사 없는 편지’라 부른다. 편지의 제목은 ‘상상’, 내게 클래식 음악은 한 편의 소설이기도 어제의 라디오에서 들었던 짧은 사연이기도 한, 가사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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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클래식에 미쳐보고 싶다 - 클미지기 안두현의 클미 콘서트
클래식 음악이라는 장르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다
클래식 공연은 사실 내게 멀고도 낯선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음악과는 관련 없는 삶을 살았고, 그 관련성을 어떻게든 찾아보자면, 초등학교를 들어가기도 전, 동네에서 다녔던 피아노 학원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말이 피아노 학원이지 리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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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순수의 시선을 통해 보는 전쟁의 민낯 – 연극 '위대한 놀이' [공연]
전쟁 속의 아이, 아이의 눈에 비친 전쟁
전쟁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본 경험이 많지 않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2년 전에 관람했던 연극 ‘벙커 트릴로지’인데, 공연을 보면서 똑바로 보고 있기 힘들 정도로 잔혹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공연이다. ‘벙커 트릴로지’에 나오는 인물들은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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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녕, 우리의 트라우마 - 도서 '트라우마 사전' 리뷰
서사의 테두리 안에서 트라우마를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해줄 책
모든 서사를 단순화시켜보자면 그 속에는 선과 악의 구도가 있다. 고전 소설은 필연적으로 권선징악적 결말에 도달했다. 선이 이기고 악이 패배하는 이야기의 흐름은 현대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며, 사람들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그에 이끌린다. 혹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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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해맑은 조롱의 비수 - 위대한 놀이 [공연]
터무니없는 ‘놀이’는 세계가 안고 있는 허술함을 쿡 쿡 찌르고 있을 것이다.
연극 <위대한 놀이>는 밀란 쿤데라에 비견되는 세계적인 소설가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베스트셀러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원작을 ‘극단 하땅세’만의 ‘연극만들기’로 풀어낸 수작이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원작의 제목이 벌써, 흥미로운 호기심과 심상치 않음의 냄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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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사진 풍경이 곧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 -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풍경
이 책을 읽는 과정이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 풍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며 소통해야 할지에 관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유의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이 책을 읽는 과정이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 풍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며 소통해야 할지에 관한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유의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지은이의 말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풍경 _정훈 [PRESS] 사진 풍경이 곧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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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랑스가 낳은 두 음악가 :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II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프랑스가 낳은 두 음악가 생상스와 포레의 이야기 속으로.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II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 함신익의 리더십은 한국의 대전시향, KBS교향악단 및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거쳐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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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무에서 차로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나무에서 차로
아마 작년부터일 것이다. 우리나라에 갑작스레 보이차 붐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온갖 건강 프로그램에서 보이차에 대해 다루고 있었고, 홈쇼핑은 이에 질세라 열심히 보이차를 판매하고 있었다. 주요 효능을 다이어트로 설명하고 있었기에 그 당시 사람들이 보이차 하면 살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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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로나와의 ‘만남’, 행복을 그리며 - 환상의 마로나 [영화]
마로나는 틀림없이 행복한 강아지였다.
“난 너와 함께라면 최고로 행복해” 전 세계 극찬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영화 팬들의 기대작으로 우뚝 선 영화 <환상의 마로나>가 올 6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환상의 마로나>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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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초여름의 프랑스 낭만주의 클래식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마지막 곡에서의 메시지처럼 의연하고 견고하게 이 시기를 지내볼 수 있길 바라며
어느덧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일상이 익숙해지고 무기력감도 나의 일부가 되어가는 이때에도 어김없이 계절은 지나가고 또 다른 계절이 찾아왔다. 사실 올해 여름이 되면 무언가 달라져있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라니 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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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민들레 홀씨'에 날려 보낸 것 [공연]
민들레 홀씨에 날려보낸 우리네 삶과, 사랑과 미련과 아픔. <보광극장>의 '민들레 홀씨'를 보고.
버스를 잘못 내린 탓에 보광동의 골목 골목을 누볐다. 신전떡볶이 건물 옆에서 시작된 골목길은 맹렬한 오르막 계단을 건너고 여러 주택 문 앞을 지나며 흘린 땀방울은 집 사이로 보이는 맑은 하늘을 보기 위해서는 감수할 만하다고 여겨졌다. 완만한 경사진 대로변에 술집,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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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가는 캐릭터의 상처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 트라우마 사전
영화 <가타카>의 빈센트를 중심으로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심즈라는 게임이 있다. 이 게임의 최장점은 자율성이다. 내가 직접 캐릭터의 외형과 성격, 거주환경 등을 설정하고 그들의 행동을 맘대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 해도 수년 전, 지금은 1인 미디어계의 유명인사가 된 모 BJ의 심즈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