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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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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춤추는 삶을 사는 그대여, 당신의 '맘마미아!'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공연]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하고
오래 사랑받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어제와 내일 사이 끊임없이 방황해야 하는 오늘이기에, 두 발을 부지런히 굴려봐도 따라잡기 힘든 세상이라서 때론 ‘영원’을 의심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찾아온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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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쩌다 어른 [도서]
여기가 아닌 다른 어딘가의 나를 꿈꾸는 이들에게.
'어른 됨'의 부담을 느끼며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곤 하는 기분의 등락 등 저자의 좌충우돌 삼십 대 시절이 오롯이 담긴 에피소드들이 새롭게 개정판에 선별되었다. 여전히 서툰 어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2023년의 '작은 어른들'에게 말을 건다. 먼저 통과해온 '어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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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을 바라보며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예술을 창조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을 소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특별 전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은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한 예술 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946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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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외롭지만 우직한 것에 대한 이야기 - 세상 끝 등대 [도서]
세워지고 무너지는 것들
바다 가까이 사는 나로서 흥미가 생길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땅끝마다 위치한 구조물, 등대. 매일 바다를 지켜보아야 하는 직업을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욱 관심이 간 듯도 하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큰 책의 크기에 당황했으나 책을 펼쳐 지도와 등대 그림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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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세기 거장들의 명화를 만나다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에서는 입체주의와 추상주의 뿐만 아니라 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사조를 만나볼 수 있다.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에서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의 마스터피스를 관람하고 왔다. 인상깊었던 작품과 사조를 소개한다. 우선 인상깊었던 작품은 크게 두가지이다. 빌리 바우마이스터의 <파란 조각과 서 있는 형상>은 다양한 표면의 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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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책을 읽고 당신은 SF에 '빠졈다.' - 미래과거시제
당신은 훨씬 재.밈.다?
한국어에는 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가 있다. 과거 시제 혹은 완료를 나타내거나 그 두 가지를 겸하는 ‘-았/었-’과, 미래 시제를 보이거나 추측·추정·미정을 나타내는 ‘-겠-’이다. 그런데 미래와 과거가 함께 공존하는 시제가 있다면, 그건 무얼 뜻할까? 이 책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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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뜨겁게 사랑하고 단단하게 쓰는 삶 -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음울한 황야에서 불멸의 작품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의 뜨거운 삶을 다룬다.
이 책은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아그네스 그레이 등 빅토리아 시대 가장 뜨거운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인 브론테 자매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브론테 자매 주변 인물들의 증언, 자매의 편지와 일기를 비롯해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130여 점의 삽화가 실려 그들의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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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워더링 하이츠의 방출되고 가라앉은 상상력 - 도서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브론테 자매의 현실을 산책하다
1. 브론테 자매의 현실을 산책하다 책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는 브론테 자매의 역사적 자료와 편지들을 묶은 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브론테 가문의 '인간'들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할만한 책이다. 책은 일러스트 레터 시리즈라는 기획 아래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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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느 컬렉터의 아름다운 순간들: 루드비히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展
루드비히 부부는 동시대의 작가들에게서 재능과 성장성을 알아보는 안목을 어떻게 길렀을까?
개인적으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하는 기획전시를 매번 즐겁게 봤기 때문에, 전시가 바뀌는 시점이 되면 다음 전시는 무엇인지 항상 체크해보곤 한다. 그래서 작년에서 올해에까지 이어졌던 전시를 재밌게 봤었기에 올해에 전시가 바뀌는 시즌이 되어서 다음 번에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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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를 사랑한 사람들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취향 눌러 담아 미술관.
한 부부는 그들의 재산으로 거액의 예술 작품들을 사들여 고대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컬렉션을 완성해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은 루드비히 부부의 컬렉션 중 일부를 보여준 전시다. 피카소를 필두로 20세기 화가들의 작품을 연결 지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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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손 끝에서 피어나는 '정' - 유니버설발레단 '코리안 이모션' [공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하기에 앞서 유니버설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발레단과 공연에 대한 소개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공연 관련 정보를 미리 검색해 보고 들어가긴 했지만 단장의 우아한 목소리로 직접 듣는 소개는 공연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배가시켰다. 어떤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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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방랑자를 위한 지도첩 - 세상 끝 등대 [도서]
망망대해를 밝히는 34가지 서사시
<세상 끝 등대>는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라는 부제와는 상반되게,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치된 이미지와 텍스트의 모음집이다. 나는 예술 작품의 형태로서의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솔 르윗의 작품처럼 차갑고 네모지며 규칙적인 형태에 잘 매료되는 터라 이 한 권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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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사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 속 ‘진실’과 ‘진심’에 귀를 기울인다면 –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건 사소한 것도 사소하게 보지 않는 귀한 마음이야”
오늘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앞에 쏟아진다. 그 속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기 위해 더욱 자극적으로 포장된 그 이야기들은 때론 논란이나 스캔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한 순간에 엄청난 의심과 분노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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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브론테의 작은 기록들 -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도서]
"저는 우리가 모두 잘됐으면 좋겠어요. 우리에게 재능이 있다는 걸 알기에 각자가 그걸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지혜로운 사람들이 책을 읽으라고 권유하고 특히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작가들이 인생에서 직접 경험하고 보며 배운 것들을 고전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후 시간이 흐르면서 과학이 발전하며 많은 외적인 변화를 겪었지만, 사람의 감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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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의 시작은 아이로부터 – 비밀의 화원 [공연]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어른이
시놉시스 "괜찮아, 우리의 마음속에 비밀의 화원을 가꾸자." 1950년대 영국 요크셔의 성 안토니오 보육원. 곧 퇴소를 눈앞에 둔 네 명의 아이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있다. 보육원에서는 반년에 한 번,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어른들이 방문하는 '오픈데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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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국의 정서를 몸짓으로 표현하다 - 유니버설발레단 코리안 이모션 '정(情)'
한국 무용과 발레의 조합을 '정'으로 풀어내다.
복합적인 감정의 결정체 : 정 사랑과 미움. 양립하기엔 너무나도 스펙트럼의 끝자락에 위치한 두 단어. 그러나 재밌게도, 살다 보면 두 개의 단어가 함께 하는 순간을 종종 맞는다. 좋은데 밉고, 밉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순적인 상황. 그럴 때면, 우리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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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의 끝이자 시작, 등대 - 세상 끝 등대
사람들은 매번 외로움과 권태를 어떻게 견디느냐고 물어보곤 했다. 하지만 감각을 깨어있게 만들다 보면 온몸에 힘이 솟구친다.
<세상 끝 등대>는 작가 곤살레스 마시아스의 오랜 끌림 대상이었던 등대에 대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책엔 등대의 자세한 위치, 크기, 작동 여부, 삽화 등이 함께 삽입되어 있어서 정보, 기록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한 등대에 보통 한 장(2페이지)을 할애해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