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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3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의 팝아트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어제의 내일이 오늘의 내일과 다르기에 예상과 다를 수 있다.
팝아트? 팝아트 하면 대표적인 작품으로 미국 작가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을 떠올리고는 한다. 사실, 팝아트의 시작은 1950년대 영국으로 로렌스 앨러 웨이, 리처드 해밀턴, 피터 블레이크를 주축으로 한 인디펜던트 그룹을 구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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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展
태양이나 죽음을 오랫동안 볼 수 없음을 기억하세요
가자, DDP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동대문까지는 지하철로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다. 그런데도 가장 최근 DDP에 갔던 게 무려 6년도 더 전 일이었다니. 새삼 시간은 너무 빠르고 나는 너무 바쁘게 살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동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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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만의 자화상을 찾아, ‘소녀,N’ [앨범]
언젠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저마다의 자화상이 완성되길 기대하며, [소녀,N]의 다섯 트랙에 한 번쯤 귀 기울여 보길 권한다.
앨범명 [소녀,N]은 눈으로만 보면 ‘소녀, Narr.i’를 의미하는 듯하지만, 실제로 발음해보면 ‘소년’이다. 이에 따라 본 앨범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목소리가 등장한다. 윽박지르듯 거칠게 발화하는 ‘소년’의 목소리와 부드럽고 가녀리게 노래하는 ‘소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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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960년대의 자유로운 리듬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
호크니와 팝 아트의 전시
설레던 4월 2일 4월 2일, 따스한 날씨와 함께 온갖 꽃들이 찬란하게 피어났던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전시회를 하나 보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를 서둘렀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는 정말, 아주 오랫동안 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특히나 반가웠다. 봄에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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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있는 그대로? 보는 그대로!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
내가 보는 방식에 따라 시점도 달라지기 때문에 대상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다채로운 색감과 다양한 매체의 활용으로 유명한 영국의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를 필두로 영국의 팝아트를 소개하는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가,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7월 2일까지 DDP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Swi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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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래서 인생이 재밌는 법이지! -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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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런던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 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쉬 팝아트>를 보고 느낀 스윙잉 런던의 유쾌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7월 22일까지 열리는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쉬 팝아트> 전시를 보고 왔다. 회색빛 런던은 잊어! 사람들은 보통 ‘팝아트’라고 하면 미국의 앤디 워홀을 떠올린다. 유명한 통조림 그림이라던가, 대량 생산되는 콜라주 그림이 그 뒤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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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것이 내일이다'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는 미국 대중문화와 연결되어 널리 알려진 미국의 팝아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영국 팝아트의 흐름을 간략히 살펴볼 수 있었던 전시이다. 특히 대중문화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창적인 형태로 드러내곤 했던 영국의 팝아트가 이후에는 오히려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던 흐름까지도 살필 수 있었다.
전시의 부제인 ‘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사회적,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의 활기차고 에너지 가득한 영국 런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광고, 영화, 사진 같은 대중문화 요소들을 예술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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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국의 팝아트를 만나다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1960년 'Swinging London' 속으로 들어가 당시 영국의 팝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가 DDP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호크니 작품보다는 개인적으로 영국 팝아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고, 특히 인상깊었던 작가는 파올로치와 리처드 해밀턴이었다. 1945년 전쟁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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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세기 그 이후 미술의 흐름을 명징하게 알고 싶다면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친절한 예술 사조 해설서를 찾는다면
‘피카소,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이 이름들을 보고 지나칠 수는 없었다. 책이나 미디어에서만 보던 작품을 실물로 마주해 무척 반가웠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도심 안에 자리하는 마이아트뮤지엄이 기획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은 한국과 독일의 수교 1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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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빛났고, 여전히 빛나고 있다 - 뮤지컬 맘마미아
나를 신나고 행복하게 해주면서도 그 리듬 안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까지 들려주는 <맘마미아!>를 꼭 한번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2004년 1월 17일, 대한민국에 상륙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19년간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하며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이제는 누적 공연 2,000회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3 뮤지컬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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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이 된다는 게 어려운 어른의 이야기 - 어쩌다 어른 [도서]
어른이 된다는 게
지금의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혹은 알고 싶은 누군가의 삶과 생각이 궁금할 때 에세이를 읽는다. 고등학교 때는 아무런 이유 없이 에세이에 빠져 있던 적이 있는데, 배우, 가수, 의사, 시인 등 직업이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별의별 에세이를 다 읽었다. 솔직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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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끝내 사그라질 낭만에 대하여 - 세상 끝 등대
시작은 의심이었지만, 이처럼 결론은 인정이었다.
등대를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았다. 가만 생각을 해보니 본 적이 있긴 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내가 본 것이 과연 진짜 등대일까? 하는 의구심이 샘솟았다. 단순한 관광용이었던 것 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 나는 어쩌면 진짜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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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을 사랑한 이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 - 전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모두가 가득 찬 마음으로 전시장을 나설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아트뮤지엄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를 개최한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쾰른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피카소, 달리, 앤디 워홀 등의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그 세계 세 번째 규모의 피카소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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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라지지 않는 한 살아진다, '오늘 출가합니다'
계획했던 바와는 조금 다를지라도
하고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산더미인 우리네 인생에 지루할 틈이라는 게 과연 존재하기나 할까 싶겠냐만은, 의외로 삶의 권태는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에 불쑥 우리의 곁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동안 발자국을 꾹꾹 남기며 열심히 걸어왔던 나의 길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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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와 미래와 과거 - 미래과거시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생각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의 나
오랜만에 향하는 이야기의 세계로 어렸을 적, 판타지 소설을 정말 좋아했다. 나를 모르는 세계로 데려가 자신에게로 푹 빠트리는 이야기들에 홀려 살았었다. 머리가 더 자란 지금도 나는 아직 판타지가 좋다. 그게 흔히 말하는 '정통' 판타지여도, 지금 읽고 있는 Sc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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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마음에 '쿵' 하고 떨어진 건 - 전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20세기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향연 속 피카소는 단연 으뜸이었다
본 전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땐, 단지 피카소의 작품을 실제 두 눈으로 본 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가봐야겠다는 단순한 마음가짐이었다. 마치 '피카소와 아이들'처럼 피카소를 중심으로 몇몇 현대 미술 작품 정도가 있을 거란 뻔한 기대와는 달리, 20세기 현대 예술사조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