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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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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트 컬렉팅 입문서이지만 현대 미술 백과사전입니다 -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아트 컬렉팅을 위해
어느 날 본가에 갔더니 집에 미술품이 놓여있었다. 아빠가 한가득 사 온 작품들이었다.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이거 사서 뭐 하려고? 인테리어? 아니면 다시 팔게? 그때 아빠가 내게 한 대답은 수익성도 아니고, 인테리어용도 아니었다. “그냥 좋아서. 옆에 두고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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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빛나는 별들의 흔적을 따라서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미술과 그림에 대한 호기심, 이에 영향을 받은 무수한 흔적들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불리던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작품과 편지는 이름 앞에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더욱이 그의 이름을 잠시만 떠올려봐도 자연스럽게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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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은하수를 헤치는 사람들 - 2022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영화]
오랜 세월 외로운 여행자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별처럼, 서로가 서로의 빛나는 작품으로 위로 받고 이끌리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미리내 위로 뻗쳐나갈 애니메이터들의 미래를 기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립 애니메이터들의 축제에 방문했다. 금년 여름 새롭게 개관한 CGV연남에서 '서울인디애니페스트'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신선한 도약을 꾀하는 듯했다. 동시에 세계 유일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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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하는, 친애하는 당신에게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도서]
그럼 이만,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는 괴팍한 성정과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방랑자적 기질로 인해 혼자 그림을 그리며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의 각 지역을 떠돌아다녔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였던 사촌의 남편에게 도움을 받거나 프랑스 파리 코르몽 화실과 동생이 일하는 화랑에서 예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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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이 알아줬으면 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 - 서울 인디애니페스트 2022
지브리 말고, 디즈니 말고 또 다른 이야기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 인디애니페스트>를 다녀왔다. <서울 인디애니페스트>는 한국 독립 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여 매년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해 왔다고 하며, 기성 애니메이터부터 학생 애니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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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학은 시대의 거울 - 다락방의 미친 여자
현재의 사회 분위기는 어떤 문학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어렸을 적부터 종이책은 항상 나의 친구였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거실에서 읽고 또 읽은 책을 망설임 없이 꺼냈던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 사락사락 종이가 넘어가는 소리와 부들부들한 촉감, 특유의 냄새까지. 그때는 책을 종이가 아닌 형태로 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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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짜' 아트 컬렉팅이 무엇인지 -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아트 테크에 관심이 있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젊은 세대가 미술품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1, 2년 새에 기사에서 자주 접한 내용이다. 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사라진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투자가 대중들에게 퍼지고 있다. 비트코인, 소액의 부동산 투자, 전시/뮤지컬 투자, NFT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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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낭만 속의 휴식: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보헤미안 숲으로부터'
보헤미안 숲속에서 느낀 충만한 여운
2022년 9월 23일은 추분이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가을의 어느 날, 마침 날씨도 제법 선선해진 덕에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기분이 들었다. 푸르고 높은 하늘, 그 사이를 뭉게뭉게 채우는 흰 구름 그리고 그 사이를 누비는 맑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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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을 삶 속으로 들이는 법: 도서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나도 나만의 컬렉션으로 들이고 싶은 귀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미술이 나에게 문화예술 분야 중에서도 최우선순위로 다가왔던 적이 있는가. 돌이켜 생각해보면 딱히 그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어릴 적 미술학원과 음악학원을 같이 다녔어도 내가 진짜 좋아하는 시간은 음악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었다. 당장에 유년기에 음악으로 상을 받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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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 여자들은 미쳤어" - 다락방의 미친 여자
1,100페이지에 녹여낸 19세기 여성 작가들
다락방의 미친 여자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주석과 부록을 제외하고도 1,096페이지. 실로 방대한 책이다. 종이 책을 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책의 부피와 무게도 있으니, 편의성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읽어보니 실제로 그랬다. 누워서 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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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빈센트는 편지로 그림을 완성했다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도서]
빈센트 반 고흐의 도슨트가 궁금하다면
빈센트는 우리에게 귀를 잘라낸 비운의 천재 화가로 익숙하다. 죽음 이후에서야 그의 작품들이 빛을 보고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 워낙 유명한 작가이고 작품들이 많기에 그에 대한 설명과 연구가 흘러넘친다. 당장 인터넷에다 쳐봐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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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마흔의 비혼녀, 그녀는 왜 고독사를 쫓을까 - 뮤지컬 '어차피 혼자'
새로운 '소시민' 뮤지컬의 등장
뮤지컬. 사랑, 낭만, 환희로 가득 차 ‘오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이 호화로운 예술에 현실의 암울함을 섞어 보기로 하자. 신비롭고 몽환적인 판타지가 아니라 칙칙하고 숨 막히는 ‘노랑장판’ 감성에 더 가깝다. 이 뮤지컬은 무려 ‘고독사’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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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시민들의 발버둥 - 영화 '썬더버드'
잘 살아 보세.
영화 썬더버드를 보러 다녀왔다. 느와르 영화라는 것,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관왕을 했다는 것 정도의 배경지식만 있는 채였다. 평소 느와르 장르는 남성향 영화가 대부분이라는 편견이 있어 멀리해왔던 터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왠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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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신성한 보드-결투에 참여하라 - 보드게임 '벚꽃 결투'
이 게임은 정말 거를 여-신이 없다
신성한 보드-결투에 참여하라 무지성 게이머 4편 : 보드게임 '벚꽃 결투' 놀이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보드게임이 게임산업의 중요한 주축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보드게임 관련 콘텐츠에 대한 꾸준한 질 개선과 테이블탑 시뮬레이터와 같은 좋은 보드게임 툴 개발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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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학이기 때문에 - 다락방의 미친 여자
그럼에도 여성에게는 문학이 있었다.
문학은 인간에 대한 가장 섬세한 이해라고 믿는다.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인물의 이해할 수 없는 언어와 행위마저 끝끝내 감싸는 일. 타인을 주체로 대하여 그들의 내면에 오감을 집중하는 일. 문학의 역할은 그런 것이고, 그래야만 하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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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욕망으로 이어진 그곳으로 - 영화 '썬더버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관왕, 영화 '썬더버드'
* 영화 '썬더버드'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끌고 가는 원동력이자 관객이 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드는 요소, 주인공의 욕망. 모든 영화 속 주인공에게는 욕망이 있고, 영화는 이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이때 보통 범죄를 저지르거나 도덕적 결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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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름이 준 선물 - 장르는 여름밤
언제까지나 기억될 우리의 여름, 청춘의 조각들
몽구스의 몬구는 언제부터 몬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 내가 나이를 먹은 건가. 20대 때의 나는 홍대를 쏘다니며 인디문화에 흠뻑 빠졌었다. 너희는 대중음악을 들어라. 나는 특.별.한. 인디음악을 들을게. 라는 허세 가득했던 지난 기억에 웃음도 나고 그때의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