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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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젠가 어른 - 어쩌다 어른
언젠가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릴 적 바라보았던 부모님의 모습이나, 학교 담임선생님은 어찌 그리 큰 사람처럼 보였는지 모르겠다. 분명 나와 같은 사람인데 단순히 키가 크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납득이 되지 않을 만큼 커다란 사람처럼 말이다. 그렇게 나는 어른을 동경하며 성장했다. 1. 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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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960년대, 영국 팝 아트 시초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 아트 [전시]
‘스윙잉 런던’ 시대에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브리티시 팝 아트’ 작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 아트"
데이비드 호크니와 1960년대 당시 영국 팝 아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바로, 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열리는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전시로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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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윙잉 런던의 창의적인 인재들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용감한 사람들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면
1960s Swinging London을 주제로 7월 2일까지 DDP에서 개최되는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회는 사회문화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던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고통의 시간을 거쳐, 새로운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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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각으로 감상하는 방법 - 내가 읽는 그림 [도서]
작품을 감각으로 감상하는 방법을 제안하다.
<내가 읽는 그림>은 나만의 감각으로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취지에 맞는 121편의 작품과 에세이를 조합해 수록하였다. 첫 번째는, 모네의 Rouen Cathedral, West Facade, Sunlight 작품을 다룬 <같은 장소, 다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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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 클로즈 [영화]
때묻은 세상 앞에 무너진 두 소년의 순수한 마음에 대하여
<걸>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한 트랜스젠더를 통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섬세하게 보여주었던 루카스 돈트 감독이 두 번째 장편영화인 <클로즈>로 돌아왔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는 두 소년의 관계를 다루고 있는 영화 <클로즈>는 제75회 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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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꽃은 피고 소년은 달린다 - 클로즈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보이는 건 너였다.
(이 글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클로즈’는 정체성에 대한 세밀하고 치밀한 탐구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걸’의 감독인 ‘루카스 돈트’의 새로운 작품이다. 전작과 비슷하게 정체성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며 그 과정에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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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서 어쩌다 어른
이 정도면 내 마음을 그대로 들여다 본 게 아닐까?
도서 [어쩌다 어른]은 '이 정도면 내 마음을 그대로 들여다 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작가의 취향과 몰입하는 성격, 깊은 팬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지만, 그가 거쳐온 경험과 생각은 나의 생각과 많이 닮아있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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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실을 비추는 거울 - 미래과거시제
실현가능한 오싹함
SF가 현실을 건드리는 순간 우리는 낯선 감각을 느끼게 된다. SF에서는 일상적인 배경을 일그러뜨림으로써 현실에 대한 새삼스러운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인지적 소외라고 부른다. 이전의 SF가 우주, 지하세계, 혹은 아예 다른 차원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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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쩌다 어른이 되었다 하더래도 - 어쩌다 어른
우리는 지금보단 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어른이란 무엇일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 20살 이전의 나에게 어른이란, 그저 나이에 따라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지위였다. 하지만 막상 20살이 넘어 보니, 20살 하고도 한참이나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과연 내가 진정 어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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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래의 언어로 과거를 잇는 사람들 - 미래과거시제 [도서]
그야말로 격음의 시대였다
"그야말로 격음의 시대였다." - 차카타파의 열망으로 SF소설을 읽고 느끼는 감정은 익숙함 보다 신선함에 가깝다. 익숙하다 못해 보편적인 현실과 동떨어진 신선한 미래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곤 했다. 배명훈 작가의 세 번째 단편집은 온통 신선했다. 수록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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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 어쩌다 어른 [도서]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수칙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우리들의 분투기 이래 봬도 꽤 진심이야 나도, 내 인생에 어느 누가 스스로를 '난 어른이야'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인생은 고통이고, 나는 그 고통을 겪을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어른이 되면 조금 덜 아프고, 웬만한 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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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팝아트의 또다른 메카, 영국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1960s Swinging London
Prologue. 팝아트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무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팝아트라는 말이 등장했을 당시에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 앞에 대중성을 드러내기 위해 팝이라는 단어를 붙여 새로운 장르를 명명하려 했을 테다. 소위 배운 사람이라는 엘리트 층 사이에서 영유하던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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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발걸음을 내딛다 보니 '어쩌다 어른' [도서]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어 가는 걸까?"
*** REVIEW *** [도서] 어쩌다 어른 도서 '어쩌다 어른'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영희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저자의 취향이 담긴 만화나 드라마, 영화 등을 소재로 일상을 풀어낸 글들에는 솔직함이 가득하다. 신문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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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모래死장, 모래전쟁
모래의 죽음, 이대로 바라봐야 할 것이 아니다.
언제 마지막으로 모래를 밟아보았는가 시원한 바닷바람이 짠내와 함께 불고, 넘실거리는 바닷물이 모래사장을 횡단하면 그곳에 발을 넣어본다. 발가락 사이를 부드럽게 움켜쥐는 고운 모래들이 발에 달라 붙는다. 그 감촉이 간지러워 발을 탈탈 털어내고 황급히 바닷물에 다시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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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데이비드 호크니와 & 브리티시 팝아트 - 영국 팝 아트 속에 풍덩 빠져보는 시간
영국 팝아트를 정의했던 문화적 순간을 재발견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라는 이름은 문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한 예술가 가운데 하나이다. 과거 데이비트 호크니의 전시가 한국에서 열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시간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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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에서의 과학적 상상 - 미래과거시제 [도서]
현재에서 미래를 찾아보게 되는
홀로 밥을 먹을 때마다 즐겨보는 <알쓸인잡>에서 정부의 미래 계획에 관해 부름을 받는다는 SF 작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 항상 궁금했다. 방대한 지식과 엄청난 상상력으로 공적인 일에도 관여하는 ‘배명훈’이라는 작가가 쓰는 작품은 어떨까. 그러한 호기심 덕분에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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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F를 가미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미래과거시제'
소설에 SF를 곁들인, 혹은 SF에 소설을 곁들인.
초장부터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웃기지만, 나는 일단 Science Fiction, SF 부류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멍청해서 SF를 잘 이해하지 못 해서다. 인셉션, 인터스텔라와 같이 SF의 대가로 불리는 영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