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추억은 여기 Goodbye가 어울리지 않는 My friend에게 쓰는 글 [에세이] 지방에도 취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에서 형성되는 로컬리티 취향 [에세이] 멜버른에서 시드니 교환학생과 멜버른 대학생으로 재회한 대학 동기들...
[에세이] 올해는 쉬어 왜 내가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는가 [에세이] How about You (3) 현실을 마주하는 과정 [에세이] 답은 언제나 조언을 한 사람의 선의와는 무관하게 어떤 조언은 나에게는 ...
[Essay] 청춘의 모퉁이에 어른이 되는 건 아직도 어렵지만 [에세이] 함께하는 웃 런닝맨의 700회를 축하하며, 걷지 말고 뛰어라 런닝~맨! [에세이] 금기에 다가 원초적인 몸을 응시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상한 방식의 사...
실시간 칼럼/에세이 콘텐츠 [주한문화원] 터키를 읽는 키워드 07. 이스탄불은 튤립 축제 중!2016/04/11 11:14 터키의 국화, 튤립. 터키 최고의 도시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튤립 축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칼럼] 5월의 클래식 메카, 피렌체2016/04/02 16:47 피렌체는 그런 곳이다. 흔히 미술의 르네상스 발원지로만 인식되는 미술사적 사적(史蹟)으로서만이 아니라, 오페라의 발원지이면서 서양고전음악이 어디에서건 살아 숨쉬는 전천후 클래식 메카가 피렌체인 것이다. 나는 그런 피렌체를 다시 찾는 날에는 반드시 5월에 들러... [시인의 저녁편지6] 청혼 12016/03/29 17:01 그는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답게 여자들에게 자주 반합니다. 어느 날 그가 여자를 만나러 가는 부산여행 길에 동행합니다. 바다! 좋아요. 같이 가요. 기차 안으로 청춘의 파도가 넘실댑니다. 그를 대신해서 내가 여자의 집으로 전화했을 때 여자의 어머... [칼럼] 클래식의 모든 것, 잘츠부르크2016/03/26 11:59 올해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한 달 보름 간 열렸다. 상기한 극장들에서 모두 100여 개의 화려한 무대가 쉴 새 없이 펼쳐졌다. 카라얀이라는 절대지존이 떠난 지 사반세기가 흐른 지금의 잘츠부르크는 여러 영웅들이 군웅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의 ...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윤동주 시비2016/03/19 16:03 일제 시대, 그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조국의 억메임에 가슴 아파하며 애끓는 그 심정을 절제된 시로 묘사했던 시인 윤동주. 그는 나를 성찰하게 한다. 그의 시에 보이는 한없이 선하고 순수한 마음은 나를 진실되게 한다. [주한문화원] 브라질을 말하다 03. 브라질에는 브라질 사람이 없다구요?2016/03/17 18:21 '브라질은 모두를 위한 나라(Un Pais de Todos)'. 브라질 정부의 공식 로고에 찍혀 있는 말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든 어떤 인종이든 차별 없이 모두 동등하게 대우하고 권리를 인정한다는 의미죠. 그렇다면 브라질은 어떻게 차별없는 나라가 되었을까요? [칼럼] 브루크너의 도시, 린츠2016/03/14 21:25 나는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음악을 사랑한다. 브루크너의 진면목은 역시 11곡의 교향곡들이다. 하나 같이 버릴 것 없는 절편이지만 나는 특히 아다지오 악장들을 사랑한다. 대하의 흐름처럼 도도하게 흘러가다가도 장엄하고 파란만장한 여울을 형성하는 파노라마를 듣... [시인의 저녁편지10] 숨,2016/03/09 22:59 숨의 속도는 삶의 속도 같아요. 쉼의 속도이고 기다림의 속도 같기도 해요. 성급하게 살아온 생의 순간들을 반성하게 되요. 서둘렀고 진득하게 견디거나 기다리지 못했어요.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언젠가 높고 낮고 길고 짧게 자유자재로 숨 쉬게 되는... [칼럼] 마에스트로들의 아지트, 루체른2016/03/09 19:05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오는 길목의 차창 밖 풍경은 특히나 아름다웠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미리 예약해둔 여인숙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트램을 타고 도착한 KKL(루체른 문화 콘그레스 센터)는 루체른 중앙역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루체른호를 지척에 끼고 흡사 날개를 한껏 펼친 자태로 후련하게 솟... [주한문화원] 브라질을 말하다 02. 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시, 리우데자네이루2016/03/09 12:41 미친듯이 오늘을 즐기고 싶다면, 술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춤을 추고싶다면 어디로 떠나는 것이 좋을까요? 거대한 예수상 너머로 해가질때까지 축제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브라질의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를 소개합니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네팔의 비루2016/02/29 00:49 네팔에 아직 가보지 않은 나는 네팔이라면 에베레스트 산이 생각날 뿐이었다. 이 글을 보며 나는 울었다. 밤새 모르는 단어를 찾아 읽고 또 읽으며 그런 순박하고 정직한 마음이 살아있는 나라에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쓴 작가에게 감사하고 싶어졌다. [칼럼] 수상음악의 도시, 베네치아2016/02/28 20:09 지난 2015년 8월 28일 금요일 나는 밤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에서 베네치아로 넘어 왔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베네치아는 왠지 초췌하고 야위어 보였다. 이로부터 14년 전인 2001년 4월 부활절 바캉스를 맞아 처음 베네치아를 찾았을 당시의 감흥을 잊을 수 없다. [시인의 저녁편지9] 신발책2016/02/25 22:19 지하철을 타면 책이 잘 읽힌다. 내가 읽은 책 가운데 제법 많은 부분이 지하철을 타고 읽은 것이다. 지하철에서는 집중이 잘 된다. 이따금 가벼운 책 한 권을 들고 종점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보다는 약속이 있어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가는 동안 책을 읽는 때가 많다. 재미있는 책일 ... [주한문화원] Czech, Oh! 4. 서울오라토리오: 두 나라를 음악으로 연결하다2016/02/23 23:25 서로 다른 나라의 음악적 교류. 서울오라토리오의 행보는 ‘문화를 통한 화합’이라는 익숙한 캐치프레이즈에 더할 나위 없이 들어맞는 훌륭한 사례가 아닐까요. [크리스탈 연주복 #3] 因緣 (인연)2016/02/23 16:42 참으로 아름다운 감동의 피아니스트를 곁에 두고 있는 나는 행복하다 [시인의 저녁편지8] 구구소한도2016/02/22 00:09 구구소한도는 옛사람들이 만든 겨울일력입니다. 구구 팔십일, 매화 여든 한 송이를 종이에 그린 일력이지요. 동지 다음 날 부터 시작해서 날마다 한 송이씩 붉게 꽃을 칠해나갑니다. 경칩과 춘분의 중간인 삼월 십일 정도가 되면 구구소한도의 마지막 꽃을 모두 칠하게 될 것입니다. [주한문화원] 브라질을 말하다 01. 과거가 없는 도시, 브라질리아2016/02/18 11:27 오늘은 바로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Brasília)'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는 '과거가 없는 도시'라고 불리기도 해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숨겨져있는 것일까요? 처음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