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전체글보기
ART INSIGHT
칼럼/에세이
칼럼
에세이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사람
영화
음악
공연
미술/전시
도서/문학
드라마/예능
여행
게임
동물
패션
운동/건강
공간
만화
음식
문화소식
공연
전시
도서
영화
작품기고
The Artist
The Writer
리뷰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모임
패션
음반
PRESS
사람
ART 人 Story
Project 당신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find
mypage
로그인
회원가입
menu
검색
아트인사이트 소개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고객센터
회원약관
검색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칼럼·에세이
검색
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등록일
~
초기화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선택된 조건 검색하기
All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리뷰] 우주로 떠난 작은 생명 - 뮤지컬 라이카 [공연]
뮤지컬 라이카는 인간의 과학적 성취 뒤에 희생된 작은 생명, 라이카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윤리적 책임을 묻는다.
우주 개발의 역사에서 라이카는 ‘최초’라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 이름 뒤에는 과학적 성취를 위해 희생된 한 생명이 있었다. 뮤지컬 라이카는 과학적 성취 뒤에 가려진 작은 생명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끌어올리며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린 존재들의 목소리를 다시금 들려준다. 작품은 1957년 냉전 시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시
by
김서영 에디터
2025.03.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태풍 와도 쌍돛 달고 쫓아간다’ 삶을 향한 들끓는 욕망 - 연극 ‘만선’ [공연]
1960년대 사실주의 연극의 정수, 오늘날에도 강렬한 생명력이 돋보이는 작품 <만선>이 돌아왔다.
바다는 요람이자 무덤이다. 삶을 영위할 터전을 제공하는 기회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순식간에 돌변해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결코 바다를 정복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바다를 포기할 수는 없다. 패배가 예견된 파도와의 싸움이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가족과 이웃을 이미 여럿 집어삼킨 바다에, 또다시 그물이란 무기를
by
이진 에디터
2025.03.2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향수 - 화려함과 잔혹함 사이 [영화]
라깡은 ‘욕망은 결핍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욕구(need)는 요구(demand)로 표출되고, 충족될 듯 충족되지 않는 잔여물은 욕망(desire)으로 이어진다. 그루누이의 욕망 또한 자신의 결핍에서 비롯되었다. 흔히 사람들이 ‘무취’라고 말하는 것들에서도 고유의 향을 감각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결국 자기 몸에서 어떤 냄새도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치 그의 존재는 세상에서 지워진 듯 희미했다. 그는 이러한 소외감에서 벗어나고자 완벽한 향을 찾아가둠으로써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다.
욕망의 비극 18세기 프랑스, 생선 비린내로 가득한 시장에서 태어난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이하 그루누이)는 태어남과 동시에 버려졌다. 만약 그가 울지 않고 그대로 죽어버렸다면, 그의 존재는 오물과 썩은 내음 사이에 묻혀 흔적도 남지 않았을 것이다. 살고자 발버둥 치며 끝내 울음을 터트렸을 때, 자식을 버린 그의 어미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루누이는 남다른
by
백승원 에디터
2025.03.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장 낮은 곳에서의 가장 순결한 욕망의 승리 [영화]
순결과 긍정이 결국 승리할 수 밖에 없음을 믿고 싶어질 때. 그런 믿음의 힘이 필요할 때 이 영화를 시청하기를 추천한다.
<검은 수녀들>이 누적 관객수 136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를 이렇게 설명하고 싶다. 단순히 오컬트로서의 의미를 넘어, 존재를 부정받는 이들의 처절한 생존기. 가장 미약한 존재가 다른 미약한 존재를 구하는 영화. 가장 순결한 욕망이 순결한 존재를 지키는 영화다. * 이 글은 영화 <검은 수녀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권혁재 감독이 연출한 영
by
최태림 에디터
2025.02.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보통 빠르기로 노래하듯이 - 마르그리트 뒤라스, 모데라토 칸타빌레 [도서]
모데라토 칸타빌레, 보통 빠르기로 노래하는 듯 쓰인 사랑과 욕망의 소설
『모데라토 칸타빌레』는 약 10일간의 주인공들의 짧은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굉장히 은밀한 어조로 쓰인 소설이다. 1958년 출간된 이 소설은 소설 내에 재현된 짧은 사랑처럼 그 길이도 짧다. 이전에 뒤라스의 소설 『여름비』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소설보다 약 30년 정도 일찍 쓰여서인지, 훨씬 분명하고 선명한 차원에서 사랑의 감각을 다루고 있다고 느꼈다
by
양예지 에디터
2025.01.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왜 가난하고 그래?" - 코미디로 포장된 계급과 욕망 [공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을 보고
브로드웨이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지난 2018년 한국 초연을 올린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인기 뮤지컬이다. 1900년대 초 영국, 가난한 청년 ‘몬티’는 어느 날 자신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8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몬티는 가문의 백작 자리를 차지하고자 자신보다 높은 서열의 후계자들을 한 명
by
김현지 에디터
2024.12.06
리뷰
도서
[Review] 해부학이 걸어온 오랜 길 - 해부학자의 세계
해부학이 걸어온 길, 그것이 책 한 권에 담기는 것까지의 세월과 사람들을 느끼며.
해부학에 대해 처음 접한 것은, 미술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던 기억이 난다. 대충 훑어보아도 어려운 이름이 잔뜩 적힌, 뼈와 근육이 얽히고 섥힌 자료로 접한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아주 일부이고, 그림을 그릴 때 알 필요가 있는 구조들만을 간추려둔 것 같았다.) 몸 안에 이런 복잡한 구조들이 맞물려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
by
윤소영 에디터
2024.10.21
리뷰
공연
[Review] 욕망함으로써 살아있는 인간 - 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
인간의 본질을,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는 "금지된 욕망을 향한 갈망"이다. 그리고 극 중에서 주인공 그레이스 역시 욕망해도 되는 것과 욕망하면 안 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처럼 욕망이란 이 극의 핵심이 되는 단어다. 그렇다면 과연 욕망이란 무엇일까. 이 경우에는 자주 혼용되는 단어, 욕구와의 차이점을 통해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by
유지현 에디터
2024.10.21
리뷰
공연
[Review] 욕망만이 진실인 세계 - 어메이징 그레이스
욕망만이 전부인 간단한 세계 속에서
세상을 이분하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진짜와 가짜를 나누는 것이다. 결코 명확할 수 없는 기준선 하나를 만들고, 무언가를 참과 거짓의 영역으로 성글게 나눈 뒤, 그것에 넘어설 수 없는 등급을 매긴다. 등급은 곧 가치로 여겨지고, 가치에는 그 크기에 알맞은 가격이 부여된다. 자본주의의 논리 앞에서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처럼 간단해진다. 끝없이 단순해져만 가
by
차승환 에디터
2024.10.17
리뷰
공연
[Review] 욕망은 훌훌 떠오르는 풍선처럼 - 연극 몰타의 유대인
바라바스의 몰락을 그저 팔짱 끼고 지켜보는 우리는 과연 어떤 미래를, 그와는 다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일전에 <몰타의 유대인>을 희곡으로 접한 적 있는 나로서는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시대를 넘어 사랑 받아온 고전인 만큼, 당시 팽배했던 물신주의의 비참한 말로를 드러낼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레이어를 촘촘이 쌓고자 노력한 작품이라는 인상이 남았다. 이것이 2024년 한국이라는 시공간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될지, 즐거운 가늠을
by
오송림 에디터
2024.09.28
리뷰
공연
[Review] 커튼 뒤 욕망과 무의식 - 서울세계무용축제
전복된 해부학적 풍경(SAL)의 [2122.21222]
비성적(非性的) 관계를 순수로 포장하며 육체적 관계를 폄하하는 일은 자칫 자아와 신체 사이에 괴리감만 심을지 모른다.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느낀다면 ‘사랑’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타액을 내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믿음과 결단의 행위다. 작품은 무의식의 신체가 보여주는 미묘한 찰나의 역동
by
윤희지 에디터
2024.09.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욕망은 내가 아니다 - 존 말코비치 되기 [영화]
스파이크 존즈, <존 말코비치 되기>(1999)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아닌 타인이 되어보기를 꿈꾼다. 이때, 내가 되고 싶은 타인은 대부분 나보다 상황이 조금 더 나은 누군가일 경우가 많다. 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TV에 나오는 화려한 스타가 된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된다면과 같은. 허황되고도 지독히 욕망적인 망상 말이다. 그러니까 결국, 내가 되고 싶은 누군가는 사실 내가
by
차수민 에디터
2024.08.29
1
2
3
4
5
Next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