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10.02) 오필리아-달의 이면 [연극,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글 입력 2016.09.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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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 - 달의 이면


메인 포스터.jpg
 



오필리아 - 달의 이면

 세익스피어 원작 <햄릿>의 인물들 (햄릿, 클로디어스, 거투르드, 폴로니우스, 오필리어)의 속성, 감춰진, 혹은 상상 가능한 이면들을 드러내어 그들의 본질과 욕망들이 권력에 무릎 꿇고 타협하며 , 사랑과 혈육의 관계까지 변질시키고 힘없는 자들을 붕괴시키는가를 다큐멘터리 형식과 다양한 연극적 장치를 통해 흥미롭고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







<시놉시스>


 탕!!! 궁정에 울려퍼진 한 발의 총성! 총을 든 불안하고 아름다운 광기의 오필리어. 극은 시간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햄릿에 대한 은밀한 감시와 보고가 오필리어 파멸의 시작이다. 오필리어의 처참한 시신이 발견된다. 극은 과거로 돌아가 오필리어의 은밀한 이중생활을 보여준다. 어느 날 오필리어는 왕 (클로디어스) 의 부름을 받고 아버지(폴로니우스)와 함께 왕을 만난다. 왕은 오필리어에게 미래의 환상(햄릿과의 결혼)을 부추기며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햄릿에 대한 감시와 보고였으니... 그녀를 죽음으로 향하게 한 시작이었다...사랑은 아름답다. 권력은 화려하다. 세상은 계속 돌아가고.... 나는 더 나아지고 싶다.

 이것이 오필리어 - 달의 이면이다.





오필리아 - 달의 이면


일자 : 2016.09.02(금) ~ 2016.10.02(일)

시간 : 화~금요일 20:00 / 토요일 15:00, 19:00 / 일요일 16:00
 * 월요일 공연없음
* 09.15(목) 추석 당일 공연없음
* 09.16(금) 추석 익일 공연없음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가격 : 30,000원




문의 : 010-6838-0245

관련 홈페이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세정보>


[기획의도]
  
연극은 늘 깨어 있어야 하며 동시대의 가장 예민한 갈등과 불의를 고발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 <오필리어-달의 이면> 은 위정자들의 권력과 폭력에 의해 감시되고, 예속되어 결국은 죽음으로까지 내 몰리는 오필리어를 통해 정치와 권력,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잊혀진 자들”, “가난한 자들”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출연진 및 아티스트 소개]
 
1. 극작 / 연출 : 전용환

2. 배우
* 이성경 - 내가 가장 예뻤을 때,세여자,정인
* 김태훈 - 물의노래,네루다의 우편배달부,관객모독
* 이은정 - 파국,노트르담드파리,후의 한
* 이종윤 - 서울메디아,변태,어른의시간
* 박정권 - 날보러와요,영웅의역사,바람이불어오는곳
* 한재혁 - 비즈니스,새장
* 김윤호 - 이 아이,라이어,룸넘버13
* 홍승비 - 하녀들,불안하다,오월엔결혼할꺼야
* 김다나 - 이 아이,그리스,유리동물원
* 서은지 - 세자매,물리학자들,정의의사람들
* 이수진 - 중국희곡전,홀라홀리데이,끝이좋으면다좋아

3. 안무감독 - 김성일

4. 무대디자이너 - 송재민, 구민수

5. 조명디자이너 - 정일만
 
 
[단체소개]
 
연극집단 청춘오월당(靑春五月黨)

 2004년 2월, 대학로에서 그동안 기성극단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젊은 정신의 연극인들이 의기투합하여 창단되었다. 개성 넘치는 구성원들과 언제나 깨어있어야 한다는 연극정신의 재무장을 외치며 함께 뭉친 청춘오월당은 2002년 창단 준비공연 <안티고네 인 서울>을 시작으로 <호숫가에서(08년)>, 갱스터넘버원(07년)>, <남자가 간다(06년)>, <이 아이(2015)>에 이르기까지 ‘청춘오월’이란 그 이름처럼 자유로운 상상력, 젊음의 유쾌함, 넘치는 끼와 색깔을 지닌 기대되는 젊은 연극집단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를 무기로 우리연극 변혁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스스로 다짐하며 작업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의 삶과 우리시대를 향한 비판의 시선도 결코 놓지 않는 연극집단으로 이름 하고자 한다.


[신희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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