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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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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년 만에 만난 그대들에게 - 사운드베리 페스타 Soundberry Festa' 24
한여름 밤의 꿈, 24 사운드베리 페스타
푹푹 찌는 더위에 이따금씩 쏟아지는 비를 피해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 바로 실내 페스티벌이 아닐까. 7월 20일 토요일, 실내형 프리미엄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4’에 다녀왔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실내 뮤직 페스티벌을 론칭한 사운드베리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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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곳에 기존의 예술은 없다 -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전형적인 예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예술을 하는 예술가
"왜 내가 모든 것을 설명해야 하죠? 나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어떤 것을 찾아야 했어요, 나의 작품에는 무언가 있지만 나는 설명하고 싶지 않아요. 나는 관람객이 그것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아요." - 하비에르 카예하 스페인에서 가장 주목받은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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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페스티벌을 통해 계절을 느껴 - Soundberry Festa 24
벌써 몽글몽글한 추억이 되었다.
나는 마음의 방이 많은 사람이다. 최신 유행가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을 즐긴다.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은 얕지만, 난 나 스스로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만큼은 분명히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나는 나의 음악 취향을 안다. 그리고 나만의 음악 세계를 넓히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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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로를 발견하는 사랑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어쩌면 사랑은 서로를 계속 새롭게 보아주고 발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작가가 어느 남매의 연락을 받고 그들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매는 어머니가 겪은 사랑의 이야기를 써달라고 작가에게 부탁한다. 도대체 어떤 사랑이었기에, 아버지가 아닌 사람과 사랑에 빠졌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선뜻 기록으로 남겨달라고 하는 것일까? 이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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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왜 지금 '베르사유의 장미'인가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여자도 남자도 아닌, 존재 그 자체로서의 오스칼과 그의 찬란했던 삶을 그려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MK의 새로운 도전이다. 지금까지 EMK가 제작한 대형 창작 뮤지컬의 경우 주요 창작진(연출, 극작, 작곡)이 모두 외국 창작진으로 이루어졌었다. 그런데, 이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창작진이 작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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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사는 이야기가 곧 그림 사는 이야기이다 -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그림은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그림 사는 이야기' 책을 통해 사람에 대해 알아가듯 그림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림 사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그림을 인간으로 접근한다. 그림과 소통한다는 관점으로 저자는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품들을 사람 소개해 주듯 풀어내고 있다. 그림으로 대화를 나눈 저자의 언어가 곁들어진 책으로 10명의 작가의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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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같은 사랑의 흔적을 찾아서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도서]
현실과 타협하는 사랑의 방식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1990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되고 5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국내에서도 출간 직후 100만 부가 판매된 명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맨스를 다룬 작품 중 단연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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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우주에서의 단 한 번의 순간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우연과 애매함으로 가득 찬 우주에서 서로를 만나고, 그 서로를 다시 가슴에 묻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아름다운 소설.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살면서 다시 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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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Have a nice Lazy Day! –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지루한 일상에 '게으른 하루'라는 인사를 건네 보자
스페인 출신 예술가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가 예술의전당을 찾아왔다. 이번 특별전은 10점 이상의 신작을 비롯하여 회화, 드로잉, 조각 등의 전반적인 작업을 살펴볼 수 있어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전시장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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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 연극 까마귀 클럽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는 연극 한 편을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는 연극 한 편을 보았다. 80분의 러닝타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였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모두를 자극하는 웃음 포인트들도 제대로 공략한 그야말로 잘 짜여진 각본과 연출이었다. ["화 못 내는 사람, 억울하면 눈물부터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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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털어버려요 얼룩도, 고민도 -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바다가 필요하다
두세 달에 한 번, 가끔 교보문고에 간다. 좋아하는 에세이와 자기계발 코너, 커리어와 관련된 마케팅 홍보 코너를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삭제된다. 걷다 보면 전체 베스트셀러들이 전시된 책장을 꼭 지나치게 되는데 거기서 오랜 기간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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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바쁜 일상 속 쉼터,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으로 오세요! [공연]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녹진한 삶 끝에 우리에게 건네주는 다정하고 포근한 이야기로, 저마다의 고민거리를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여서 명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녹색 다이어리'를 만나 마음을 털어놓고 '답글'을 통해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데, 과연 여섯 인물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힘듦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위로를 건네주는 희극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뮤지컬 제목부터 귀엽다. 의태어 '빙굴빙굴'은 왠지 최유리의 '동그라미'란 노래를 떠올리게 한다.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 최유리 '동그라미' 모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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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난 전쟁과 자본, 권력, 통제를 거부한다 - 리얼 뱅크시 전
뱅크시는 자신의 작품으로 자본에 찌든 현대 사회를 비판한다. 권력과 권위에 저항하고 폭력과 전쟁에 대항한다. 뱅크시의 작품은 이러한 ‘메시지’를 항상 담고 있다.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2018년 10월,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그림 한 점이 경매 낙찰 순간 선형으로 갈려나간다. 순식간에 그림 절반이 갈라진다. 15억원의 가치를 지녔다고 ‘방금 막’ 평가받은 그림의 최후가 이럴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어느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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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랑과 선택, 그리고 행복에 대하여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빛과 색으로 그린 감정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사랑과 선택, 그리고 행복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주인공 프란체스카 존슨이 있다. 그녀는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작은 농장에서 살아가며, 겉으로는 평범한 주부이지만 내면에는 무언가 부족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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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름을 부탁해 – Soundberry Festa' 24
더위를 날려줄 한여름의 실내 뮤직 페스티벌로 오세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KBS아레나 일대에서 사운드베리 페스타가 열렸다. 공연장 근처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뮤직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의 긴 행렬이 보였다. 나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빠르게 그 행렬에 합류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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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눈이 큰 아이와 함께한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리뷰
비가 세차게 내리는 7월의 어느 날, 하비에르 카예하의 특별전을 관람하기 위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향했다. 하비에르 카예하는 아시아가 사랑하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경매가를 갱신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페인 말라가 출신의 작가이다. 국내에서는 '눈이 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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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의 마음을 세탁해주는 따듯한 이야기 -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이야기는 종이책을 넘어 아름다운 넘버와 함께 실시간으로 감동을 전달하는 뮤지컬로도 펼쳐지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골목골목에서 빨래방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탁소와 달리, 빨래방은 개인이 직접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리고 빨래를 수거해가는 형태다. 빨래방의 증가엔 아마 1인 가구의 증가가 한몫 했을지도 모른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곳 없이, 지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