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타샤가 전해주는 삶과 휴식, 타샤의 말 [문학]
어렸을 적, 완전한 시골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꽤나 시골같은 곳(?)에서 살았다. 학교까지 가는데 걸어서 30분이 넘도록 논두렁을 걸어가기도 했고, 학교에서는 늘 '논두렁 밭두렁 걷기대회'를 하거나 다같이 길가에 심어져있는 호박꽃에서 벌을 잡으러 뛰놀았다. 지금은 벌
-
[Preview] 또 다른 축제,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공연]
세계인의 축제 중 하나인 올림픽이 9일 평창에서 개막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행사로 변모되어 상당히 안타깝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일 것이다. 나는 빙상 종목 보는 것을 즐기는 터라 이번 동계올림픽엔 더 관심이 간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이
-
[Preview] 연희단거리패의 배우전, 연극 '수업'
부조리극으로 돌아온 연희단거리패 30 스튜디오 배우전 1. 이승헌의 <수업> 희곡 텍스트로 처음 만났던 외젠 이오네스코의 <수업(The Lesson)>이 뇌리에 강렬히 박혀있다. 기-승-전-결의 전형적인 줄거리 맥락이 없고, 어떤 내용인지 모를 대화를 주고받다가 어느
-
[Preview]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2018 [공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Gonjiam Flute Festival 2018 ’FLUTE OLYMPUS’ -Olympic Edition '나는 미술을 모른다'라고 하는
-
[Review]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전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 처음 가보았다. 생긴지 얼마 안된걸까 혹은 비싼 동네여서 그런지 갤러리가 감각적이고 깔끔했다. 부티나다고 할까. Hi,POP 은 라우센버그, 리히텐슈타인, 키스해링, 앤디워홀,
-
[Preview] 플루트? 플루트협주곡? -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공연]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플룻 중심의 곡들을 들어보는 것도,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조금씩 모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클래식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지만(미술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클래식도 없는 곤란한 에디터지만) 협주곡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악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이나 비발디의 사계 같이 누구나 들어봄직한 협주곡들은 대부분
-
[Review] 연극 '소네트'와 책 '그건 혐오에요' [공연]
그 말이 누군갈 아프게 한다고 계속해서 말하겠습니다.
음악극 특성상 누군가에겐 산뜻하고 누군가에게는 뮤지컬이 떠오를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그냥 계속 말로 하면 되지 노래로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관객들 모두 20대의 풋풋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기분 좋은 미소로 배우들의 열연을 감상했다. 친구와
-
[공연프리뷰] -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 예술의전당 / 공연정보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Gonjiam Flute Festival)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과 만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만남 이 모든걸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2월 열립니다. 동계 평창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하여 2월 21일부터 시작하여 페스티벌이 약
-
[Review] 타샤의 말
타샤의 말 퇴사한 지 3주가 지났다. 어느 곳도 소속되지 않은 자유의 대가는 정처없이 떠돌아도 당당한 신분을 선물해 주는 대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과 염려로 대체되었고, 두 감정은 N극 S극 자석처럼 나를 쉴 새없이 자극하였다. 불안한 마음을 인위적으
-
[Preview]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축제의 장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Gonjiam Flute Festival 2018 ’FLUTE OLYMPUS’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플루트 계의 축제의 장 역대 최고의 캐스팅 현존하는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 총출동 근래에 '플루트'는 피아노와 더불어 대중들에
-
[Preview] 화려함의 끝판왕!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 모두의 관심, 올림픽만큼 클래식도 뜨거워!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이 머지않은 이 시점, 그만큼이나 뜨겁게 관심받는 축제가 있다. 바로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2018'. 아시아에서만큼은 가장 큰 플루트 축제로 인정받는 만큼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은 매년 거듭될수
-
[Review] 이젠 지쳤다는 당신에게, 타샤 할머니가 : 타샤의 말
2018년의 두 번째 달이 찾아왔다. 아직도 2017년이라고 착각하는 스스로인데 시간이 너무나 빠르다. 나는 요즘 들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무엇으로부터의 회복이냐 묻는다면 사실 잘 모르겠다. 지친 마음? 무기력함? 대학생으로서의 일상? 정확하게 무엇이 날 회복을
-
[Review]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 꽃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 꽃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쓰레기 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을 위한 연극에도 환경문제가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환경문제가 중요하다는 반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지만 사
-
[REVIEW] 예술에서 거리로, 거리에서 전시장으로, 팝아트전 Hi! Pop!
우리의 삶의 모습, 삶의 방식을 창조적으로 반영하고 문제의식을 던지는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기억될 인상깊은 전시회였습니다!
Hi, POP:하이팝 신논현역 M 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Hi, POP:하이팝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광고이미지나 만화이미지등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예술을 삶의 영역으로 이끌어 온 팝아트는 60년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
-
[Preview] 연희단거리패와 < 수업 >
한때 연극배우가 너무 되고 싶어 극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 때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중에서도 특히 연희단거리패를 중심으로 알아봤던 것 같다. 대한민국에 극단이야 연희단거리패가 아니더라도 많았겠지만, 내가 연희단거리패를 선택했던 이유는 그 극단 자체에서 느껴지는
-
[Review] 타샤의 말 : 자연, 삶, 태도에 관하여
자연 속에서의 삶, 인생에 대한 태도가 담겨있는 책.
열네 살 무렵이었을까. 명절을 맞아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에 방문했을 때였다. 늦은 저녁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이른 새벽, 제사 준비를 하느라 소란스러운 탓에 일찍 잠에서 깼다. 그 날은 일찍부터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잠에서 깨기 위해 문밖을 나서던 순간,
-
[Preview] 청아한 플루트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플루트는 내게 특별한 악기이다. 초등학생 시절 플루트를 연주하는 한 언니를 보고 그 모습에 반해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아껴가며 플루트를 배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와 인연이 아니었던 것인지 십대 이후로 플루트를 가까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