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축제의 장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글 입력 2018.02.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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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Gonjiam Flute Festival 2018 ’FLUTE OLYMPUS’


2018 곤지암 공연포스터.jpg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플루트 계의 축제의 장
역대 최고의 캐스팅
현존하는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 총출동


근래에 '플루트'는 피아노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악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플루트'라는 악기가 지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 사랑받는 이유는 다른 악기에서 낼 수 없는 맑고 청아한 음색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악기, 목관, 금관 악기, 타악기 모두 각기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다르지만, 그 중 플루트는 흔히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미 익숙하면서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색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또한 저음부터 고음까지 플루트만의 간결하고 섬세한 표현이 어떠한 곡에도 잘 녹아들어 아름답게 표현된다.

어릴 적 악기다루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취미로 플루트를 배우다 악기의 매력에 빠져 몇년 간 전공자의 길을 걸었던 적이 있다. 플루트를 너무 좋아했던 만큼 지금도 여전히 플루트 관련 음악이나 공연에 관한 것들은 찾아보려고 하는 편이라 이번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공연 초대는 시간과 장소를 따지지않고 초대에 응하였다.

이렇게 평소 플루트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공연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고, 특히 평창 올림픽 개최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정상급 연주자들의 화합 그 자체도 매우 의미있는 공연이라고 생각된다. 독주회나 앙상블을 제외하고 플루트라는 악기 하나로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색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인 자리가 흔치 않은 만큼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이 앞으로도 플룻계의 축제의 장으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소개 및 공연 개요

곤지암 로고.PNG
 

총감독 백수현 ┃ 음악감독 필립 윤트 ┃총운영책임자 찰스 이안 전 ┃프로젝트 매니저 안일구

위대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다음 세대의 음악가들이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최상의 기회를 만들어 관객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나누며 소통하는 진정한 페스티벌을 만다는 것이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의 취지이다. 베토벤이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하였듯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도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는 페스티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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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 음악계가 주목할 만한 뮤직 페스티벌이 서울과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총 감독 백수현과 음악감독 필립 윤트의 기획 아래 매 해 펼쳐지는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은 2016년 1월 플루트의 대가 제임스 골웨이를 초청하여 <제임스 골웨이 플루트 페스티벌 2016>을 그 첫 무대로 출발하였고 같은 해 10월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2017년 2월 패트릭 갈루아, 안드라스 아도리안, 샤론 베잘리, 파울로 타발리오네, 마리나 피치니니, 조성현 등 플루티스트 15인을 초청하여 “FLUTE FIGHT”라는 주제로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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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2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프닝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서울, 경기도 곤지암에서 플루트 축제가 펼쳐진다. 2018년 제3회를 맞이하는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은 이미 아시아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가장 큰 플루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서 올림픽 의미인 화합, 하나, 평화 됨이 스포츠만이 아닌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로 승화되기를 염원하며 OLYMPUS TRIO곡을 위촉하여 세계 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플루트 계의 전설 페터 루카스 그라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인 필립 베르놀드와 소피 셰리에를 비롯하여, 뮌헨 국립음대교수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바이에른 국립교향악단 수석인 헨릭 비제, 시애틀 심포니 수석인 드마레 맥길, 로테르담 필하모닉 수석인 줄리에트 휴렐 등 현재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이 본 페스티벌을 위해 내한함은 물론, 차세대 한국 플루트계를 이끌어 갈 라이징 아티스트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도전적 행보로 사랑 받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풍성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은 문화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페스티벌 수익금을 서울대학교 병원의 암환자 치료 및 연구 기금, 세계 당뇨병 연합(IDF)의 소아당뇨병 치료 및 연구 기금으로 기부한다.



공연 프로그램


J.S Bach
Double Concerto in d minor 1st. mov.
백수현 & 필립 윤트

J.S. Bach
Brandenburg Concerto No. 4, 3rd mov.
김보영(Fl.), 이정연(Fl.), 김지민(Vn.)

F.K. Doppler
Concerto for 2 flutes in d minor 3.mov.
김란도 & 송연화

F.K. Doppler
Rigoletto Fantasie for two Flutes with Orchestra
이예린 & 한여진

D. Cimarosa
Flute Concerto 1st mov.
이승호 & 줄리에트 휴렐

N. Chamberlain
Olympus
플루트 뷰 트리오
(world premiere commissioned by GMF)

R. Dick
Dick Concerto 2nd mov.
로버트 딕

F. Poulenc
Flute Sonata 1st mov. with Orchestra
줄리에트 휴렐

P. Gaubert
Nocturne et Allegro Scherzando
소피 셰리에


Intermission


W.A. Mozart
Andante und Rondo
페터 루카스 그라프

F. Martin
Ballade No. 1
안네 카트린 하인츠만

F. Martin
Ballade No. 2
헨릭 비제

C. Chaminade
Concertino
필립 베르놀드

C. Nielsen
Concerto 1st mov.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C. Nielsen
Concerto 2nd mov.
드마레 맥길


+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 FLUTE OLYMPUS -


일자 : 2018.02.21 (수)

시간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주최
곤지암뮤직페스티벌

주관
㈜봄아트프로젝트

관람연령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공연시간
135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봄아트프로젝트
02-737-070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참여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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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10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 오케스트라인 경기필하모닉은 현재 단원 106명의 대규모 필하모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다. 주로 대 편성의 곡을 주 레퍼토리로 하여 정기, 기획 연주회, 순회연주회, 국내외 초청연주회 등 연간 7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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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독 백수현

- 줄리어드 음악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 이화여대,국민대,단국대,경원대 및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 총 감독
- 뷰티플모차르트 리더,예원학교,서울예고,덕원예고 출강

음악감독 필립 윤트

- 하버드 대학, 카네기 멜론 대학, 독일 뮌헨 국립음대 졸업
- 강남대학교 독일음악학부 교수, Neuchatel Conservatoire 교수
-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수석 역임
-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 음악감독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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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곤지암 밸리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플루티스트들의 향연!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은 오프닝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곤지암 벨리에서 음악 캠프를 실시하여 플루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음악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캠프 기간 동안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마스터 클래스, 콘서트 관람, 워크샵, 악기 전시, 무료 리페어 클리닉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곤지암 벨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음악, 사람 그리고 자연이 한데 이루어진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매일 저녁 리사이틀
-워크샵
-악기전시
-무료 리페어 클리닉
-GMF Rising Star Awards

곤지암 밸리 플루트 콘서트
 
2월 22일: 줄리에트 휴렐, 헨릭 비제, 유키 코야마
2월 23일: 드마리 맥길, 소피 셰리에, 이정연(rising star winner)
2월 24일: 조성현,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김보영(rising star winner)
2월 25일: Flute View Trio, 이승호, 김란도, 이예린, 송연화
2월 26일: 카트린 안네 하인츠만, 루카스 그라프, 로버트 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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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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