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청아한 플루트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글 입력 2018.0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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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는 내게 특별한 악기이다. 초등학생 시절 플루트를 연주하는 한 언니를 보고 그 모습에 반해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아껴가며 플루트를 배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와 인연이 아니었던 것인지 십대 이후로 플루트를 가까이 접할 기회가 없었고 그저 음반을 통해 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플루트 소리가 들리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반갑고 언젠간 꼭 다시 배우리라는 의지를 다지곤 한다.

플루트를 좋아하지만 공연을 본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근처에 이렇게 큰 플루트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랐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플루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콘서트 관람을 신청했다.


2018 곤지암 공연포스터.jpg
 

이번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은 2월 2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오프닝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서울과 곤지암에서 플루트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갈라콘서트를 위해 플루트계의 전설 페터 루카스 그라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인 필립 베르놀드와 소피 셰리에를 비롯해 전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이 내한한다. 또한 한국 플루트계를 이끌어갈 라이징 아티스트들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플루트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매우 특별한 자리가 될것이다. 이번 갈라공연에서는 바흐 음악을 시작으로 프란츠 도플러, 모차르트 그리고 프랑시스 뿔랑의 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14.jpg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매우 좋아하고 수십 번 돌려 들은 나로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기대가 되며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 또 어떤 훌륭한 곡이 내게 다가와 영감과 감동을 줄지 궁금하다. 이번 갈라콘서트를 통해 플루트가 내 인생에서 다시 한번 소중한 악기가 되길 소망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 FLUTE OLYMPUS -


일자 : 2018.02.21 (수)

시간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주최
곤지암뮤직페스티벌

주관
㈜봄아트프로젝트

관람연령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공연시간
135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봄아트프로젝트
02-737-0708





곤지암 로고.PNG


[장세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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