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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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고야는 자신의 내적 필요에 따라 그리고 자기가 보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예술가였다. 인간의 이성 이면에 도사린 폭력성과 광기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느끼고 깊게 성찰한 사상가였다. * 고야는 궁정화가로 일할 때부터 왕실의 무력함과 타락함을 보았다. 당시 많은 귀족들과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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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헬 스테빈스|카피 공부
카피 공부 -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 지은이: 핼 스테빈스(Hal Stebbins) 옮긴이: 이지연 펴낸곳: 윌북 발행일: 2018년 3월 1일 분량: 304쪽 정가: 14,800원 분 야: 자기계발, 광고, 글쓰기 ▶정확한 글로 가는 지침서 긴 글의 중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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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비겁한 나와 비루한 혹자를 위한 감각 : 연극 < 처의 감각 >
곰의 감각을 되찾는 것은 상처를 감춘 살을 도려내고 다시 새 살을 자라게 하는 수술일 것이니, 비겁한 나도, 비루한 혹자도 누군가의 내면을 마주하고, 곧 자신의 약자성을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우린 좀 더 나은 사람, 나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비겁한 나, 비루한 혹자 어른이 된 후로 겁이 많아졌다. 예전엔 누군가의 슬픔과 누군가의 괴로움에 함께 오열하곤 했는데, 요샌 공감마저 버겁게 느낀다. 누군가의 고통을 안다. 근데도 가끔 눈을 감고 귀를 막아버린다. 감당하기가 버거워서, 내 안의 약한 부분을 마주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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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우리는 저 극단적인 폭력의 행위에서 자유로운가 :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도서)
그의 생애와 작품 설명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계몽주의와 이성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당대의 모순을 고발하는 ‘인간 고야’에 관한 흥미로운 책이다.
Goya A L'Ombre Des Lumieres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by. 츠베탕 토도로브 아모르문디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 < Preview > 내가 고야를 기억하는 그림이다.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오래 전 사람이 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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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피라이터에게 더 좋지만, 동시에 누구에게나 좋은 '카피 공부'
카피라이터와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카피공부' 리뷰
카피라이터에게 더 좋지만, 동시에 누구에게나 좋은 '카피 공부' 기다렸던 책을 받았다. 바로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는 ‘카피 공부’다. 첫 인생은 생각보다 경쾌했다. 책에 ‘공부’라는 말이 있어, 자칫하면 무거운 느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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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전화벨이 울린다]
공연장에 들어서며 처음 방문한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은 피아노를 발로 연주할 수 있게 해둔 흥겨운 장소로 기억한다. 어른도 설렐 수 있는, 곧 관람하게 될 공연이 기대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아담하지만 꼭 필요한 구성요소들 사이에 장식품들과 소리 나는 피아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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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카피 공부, 혹은 생활 명언 모음집
849 대중은 대중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똑똑한 광고쟁이는 그 의견에 동의한다. 그리고 그에 맞춰 글을 쓴다. -<카피 공부> p,239 글쓰기 스터디를 할 때 어떤 스터디원의 글이 다소 설명적이라고 느낀 적이 있다. 얘기를 나눠 보니 나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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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곰'으로의 각성, 연극 < 처의 감각 >
남자와 여자. 인간 세계와 곰의 세계. 연극이 끝나고 나는 여전히 인간 세계에서 허우적대고 있을까 아니면 곰의 세계를 마주하게 될까. 이 흥미로운 대비를 어떻게 조율해나갈지.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처의 감각 > 극 고연옥 / 연출 김정 < Synopsis > 숲에 버려진 한 남자가 동굴에 혼자 살고 있는 한 여자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녀는 숲에서 길을 잃은 뒤 한때 곰과 살았고 그와의 사이에서 아기를 낳았으나,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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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어의 세계, 카피 공부 [도서]
짧은 글 안에 많은 것을 담아내다.
언어를 다루는 우리에게 아주 필요한 책이 되지 않을까 하고 프리뷰에 생각을 남긴 적이 있다. 역시 그랬다. 글을 매일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알 수 없는 한계에 부딪히는 때가 있다. 마땅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을 한번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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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흐의 건반을 적셔,금호아트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Preview] 바흐의 건반을 적셔, 금호아트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필자는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 직접 맞는 것도 좋아하지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과 소리를 더 좋아한다. 계단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은 정말 그 순간 순간이 작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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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운이 남는 공연 정크, 클라운
'다 내려놓고 놀자'라는 포스터에 크게 적힌 문구, 나는 사실 공연의 제목보다도 이 문구가 더 먼저 와닿았던 것 같다. 어쩌면 생활 속에서 지쳐있는 내가 나에게 권해주고 싶었던 공연이 아닐까 싶었다. 그런 마음에 나는 이 공연을 택하였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정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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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흐 지니어스,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뉴욕 타임즈로부터 “글렌 굴드 이후 가장 강력한 피아노적인 해석”이라는 평과 함께 놀라우리만치 진실되고 설득력 있는 연주로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가 1998년 첫 내한 이후, 무려 20년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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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얼씨구! 이런 고전은 대환영이니라 : 정동극장 기획공연 < 적벽 >
< 적벽 >을 발아하게 한 < 삼국지 >나 읽어볼까나. 고어(古語)의 장벽을 넘어야 하는데도, 긴 글과 친하지 않은데도, 궁금해진다.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세 줄 요약을 요구하는 시대에 이 정도면 꽤 큰 결심인 거다. 그렇담 < 적벽 >은 이야기로서 성공한 게 아닐까. 고전을 보기 좋게, 듣기 좋게, 재미있게 안착시켰으니 말이다. 아무렴! 이런 식의 고전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긴 글이 싫어? “세 줄 요약 좀.” 긴 글 밑에 짤막한 댓글 하나가 띡 달린다. 다 읽기 싫다는 소리다. 그러니 핵심만 짧게 말하란 소리다. 뭐, 이젠 놀라운 풍경도 아니다. 요즘 사람들, 참 긴 글 싫어 한다. 네이버 뉴스엔 기사 요약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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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바흐 지니어스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피아노 독주회
다가오는 4월 5일 목요일날 세계 클래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Konstantin Lifschitz)'가 한국에서 독주회를 가진다고 한다. 리프시츠는 '바흐 지니어스'로도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그가 선물해주는 바흐 곡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2018년 4월 5일 금호아트홀에서 그의 연주를 들어보자.
다가오는 4월 5일 목요일날 세계 클래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Konstantin Lifschitz)'가 한국에서 독주회를 가진다고 한다. 리프시츠는 '바흐 지니어스'로도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그에겐 바흐의 곡을 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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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피 공부 :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도서]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담자.
구성은 이렇다. 문장 하나 또는 여러개로 이뤄진 짧은 글귀의 나열이다. 하나 이상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단락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며 서사를 이루지 않는다. 단락 앞에 번호가 기술되어있다. 총 1060개의 단락. 짧은 단락은 사실 이야기라고 하기에도 부족하다. 책은 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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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공연]
4월 5일, '바흐 지니어스'라 불리는 콘스탄틴 리프시츠가 내한하여 피아노 독주회를 선보인다. 소식을 듣고 곧바로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를 신청했다. '바흐'라는 이름은 교과서에서부터 수없이 들어왔음에도, 정작 그의 음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기에 이번 기회가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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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미술가가 말하는 "미술가란 무엇인가"
'벌거벗은' 현대미술가와 현대미술의 '진짜' 초상 [예술가의 뒷모습] _세라 손튼 Prologue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필자의 PRESS가 세번째에 접어들었다. 아직 두편의 리뷰 뿐이지만 이번 리뷰의 프롤로그 시작하기 전에 지난 프레스 도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