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2013 파도앙상블 송년콘서트
파도앙상블 송년 콘서트/ 글 - 고병건/ 큼지막한 금관악기를 든 채로 ‘파도 앙상블’ 연주단이 등장했다. 멋들어진 양복을 입은 중년 아저씨들이다. 과장스러운 몸짓으로 영국 신사마냥 무대 인사를 한다. 그 유쾌한 표정이며 몸짓이 객석의 조용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공연은 고조된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해설위원의 재치 있는 설명이 곡의 감상을 돕고 공연 사이사이의 호흡을 유지시킨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경쾌한 곡들이다. 높은 소프라노음의 트럼펫을 주역으로 한 ‘나팔수의 휴일’이나 복잡한 변주곡 ‘카니발의 축제’, 또 조잡하게나마 뮤지컬 형식을 따오려 한 ‘카르멘 모음곡’이 공연의 흥을 돋웠다.
<파도앙상블 송년 콘서트> 글 - 고병건 추운 날씨였다. 종로 구민회관은 역에 가까우면서도 외진 곳에 위치했다. 동행한 친구는 옷을 얕게 입고 왔다. 금세 볼이 발갛게 상기되었다. 홍콩에서 귀국한 친구는 구구절절한 일들로 스트레스가 많은 듯 했다. 오래간만의 만남에도
-
소극장 피카소 탐방기
소극장 피카소 탐방기/ 글, 사진 - 이승아/ 아기자기한 연극이 가득한 피카소소극장. 피카소소극장은 혜화역 4번출구 근처에 위치한다. 성인을 위한 연극들이 많아 연인들과 함께 오기에 좋은 극장. 수많은 대학로 극장들 속에 우리가 선택했던 극장은 이 작은 소극장이다. 소극장의 이미지만큼 가는 길목이 구불구불 아기자기하다. 다소 찾기 어려운듯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연인과 혹은 친구들과 이곳을 찾아오는 에피소드 또한 다른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의 먹자골목과 여러 음식점들 역시 피카소소극장의 연극 관람 후 다양히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다.
<소극장 피카소>장소리뷰 글·사진/ 이승아 혜화역에 도착하면 대학로의 연극가가 좌우로 나란히 펼쳐진다.대한민국 연극의 샛별, 그리고 많은 청춘들이 혼을 쏟는 이 곳. 열정이 피어나는 곳이다.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웃찾사, 수많은 배너와 광고로 가득했던 유명 연극
-
구로아트밸리 탐방기
구로아트밸리 탐방/ 글, 사진 - 한은지/ 구로구 주민이라면 한 번쯤 가봤을법한 '구로아트밸리' !! 다른말로 구로문화재단이라고도 하며 구로구에서 개최하는 여러 행사들 중 많은 행사를 하는 곳. 과거 몇 번 가봤던 곳이었는데, 구로구의회와 겸하는 건물이었다! 구로아트밸리의 위치는 구로구청에서 대림역 방향으로 조금만 더 내려오면 되는데 여기가 대로변으로부터 약간 들어와 있는 곳이라, 바로 찾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역 바로 앞도 아니고 구로역과 대림역의 중간 지점 쯤에 위치해 있어서 썩 좋은 장소에 있지는 않았다.
구로구 주민이라면 한 번쯤 가봤을법한 '구로아트밸리' !!다른말로 구로문화재단이라고도 하며 구로구에서 개최하는 여러 행사들 중 많은 행사를 하는 곳.과거 몇 번 가봤던 곳이었는데, 구로구의회와 겸하는 건물이었다!구로아트밸리의 위치는 구로구청에서 대림역 방향으로 조금만
-
“왜 그런 곳에서 그런 복장으로 그런 짓을 하나요?”
다페르튜토 서울 “왜 그런 곳에서 그런 복장으로 그런 짓을 하나요?”/ 글 - 박상희/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다페르튜토 서울]이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서울 명소 50개를 수집하고, 그곳에 직접 찾아가서 퍼포먼스를 벌인 뒤 영상으로 담고, 그 결과물을 공연, 전시, 책 작업으로 연계시킨 예술이다. 여기서 명소라 함은 관광객에게 소개할만한 보편타당한 장소가 아니라 사적인 기억이 담긴 장소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을지로입구역 앞, 성신여대자취촌, 마포대교, 서울대 병원, 대학로 골목 등.
다페르튜토 서울 “왜 그런 곳에서 그런 복장으로 그런 짓을 하나요?” 글 - 박상희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다페르튜토 서울>이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서울 명소 50개를 수집하고, 그곳에 직접 찾아가서 퍼포먼스를 벌인 뒤 영상으로 담고, 그 결과물을 공연, 전시, 책 작
-
청춘, 그 찬란한 기록 -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라이언맥긴리는 미국 휘트니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 최연소 아티스트 이다.그는 ‘청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 찬란한 순간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사진에 담고 있다. 2층 좌측에는 간단한 작가 소개와 청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간단히 적혀있다. 2층 우측 전시실로 가면 작가의
-
하태범 Dialogue Method
홍은예술창작센터 "하태범 Dialogue Method" 리뷰/ 글,사진 - 서예원/ 프로젝트는 간단히 말하자면 ‘대화법’ 프로젝트이다. 시각 예술과 무용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만나 ‘대화법’을 연구하고, 결론을 도출하여 대화법 매뉴얼을 만들어 춤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촬영하여 보여주는 전시이다. 아티스트들은 이 ‘대화법’에 대한 고민을 아이러니하게도 ‘폭력’에서 출발한다. 이 ‘폭력’의 시발점, 상징성에 대해 고민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법의 매뉴얼을 만들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홍은예술창작센터 "하태범 Dialogue Method" 리뷰글,사진 / 서예원 프로젝트는 간단히 말하자면 ‘대화법’ 프로젝트이다. 시각 예술과 무용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만나 ‘대화법’을 연구하고, 결론을 도출하여 대화법 매뉴얼을 만들어 춤으로 승화시키고,
-
버스로부터_Thinking bus project
[Review] 버스로부터_Thinking bus project 전시/ 글 - 한은지/ 버스 정거장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흔적. 확실히 이젠 버스나 지하철에 '이야기'랄 것이 없는 듯한 느낌이다. 그저 이동수단일 뿐이고 그 잠시동안 내 영혼과 육체는 스마트폰 같은 다른 것에 빠져있다. 내가 내리는 정류장의 이름조차 모를 때가 있고, 늘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마주치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홍대에 위치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버스로부터 전시.네 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모여 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본다.버스로부터 전시는 Thinking b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Thinking bus 프로젝트는 버스를 새롭게 바라보는 프로젝트이다.옛날의 버스엔 재밌는
-
뮤지컬 - 베르테르
[Review] 뮤지컬 - 베르테르/ 글 - 최서진/ 뮤지컬은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젤 위에 노란 장미를 두고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노란 장미의 꽃말은 ‘이별’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와의 이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노란색은 공연 내내 중요한 장치로 사용된다. 이별을 상징하는 노란 장미 그리고 짝사랑을 의미하는 노란 해바라기.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는 해바라기와 베르테르가 동일시되며 그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굉장히 아름답고 슬프게 그려진다.
뮤지컬 [베르테르] 리뷰글/최서진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뮤지컬은 아름다운 화훼도시 발하임에서 착하고 아름다운 롯데와 사랑에 빠진 베르테르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리고 사랑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그의 감정들을 섬
-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리뷰/ 글 - 한은지/ 벼르고 벼르던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청춘, 그 찬란한 기록>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된 한국 최초의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대림미술관은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숨은 보석같은 곳인데, 매번 이렇게 좋은 주제로 전시를 해 줘서 참 고맙다. 경복궁 역에서 내려 미술관을 가는 길도 너무 예쁘다. 기분 좋게 룰루랄라 갈 수 있는 곳이다.
벼르고 벼르던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청춘, 그 찬란한 기록>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된 한국 최초의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대림미술관은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숨은 보석같은 곳인데, 매번 이렇게 좋은 주제로 전시를 해 줘서 참 고맙다. 경복궁 역에서 내려 미술관을
-
뮤지컬 - 그리스
비뚤어진 자기애는 콤플렉스가 되곤 한다. 뮤지컬 ‘그리스’의 인물들은 언뜻 화려하고 멋진 사람들로 보이지만, 각기 남다른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들이다. 학교의 우두머리지만 실상 몇 년이고 졸업을 못 하고 있는 케니키, 쉽게 꺾이지 않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지만 정작 그
-
연극 [형제의 밤] 리뷰
연극 <형제의 밤> 리뷰 연극 <형제의 밤>은 두 명의 배우가 나와 열연하는 2인극이다. 고등학교 동창 시절, 부모님의 재혼으로 인해 형제가 된 연소와 수동은 인간상의 끝과 끝에 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다. 조금만 욱해도 바로 소리
-
THE TWELVE TENORS 공연 리뷰
- 아이리쉬 트웰브 테너 내한공연 Review 글 : 설지예 아일랜드의 테너그룹인 ‘아이리쉬 트웰브 테너’는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테너가수들로 이루어진 테너그룹이다. 12월 1일 월요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이들의 무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