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by EUNU]
파도가 세상으로 등 떠민다
넘실대는 오늘에 나는 또 쫓기고 만다
품어온 것이 맞을까
부화하지 않으면 어쩌나
서서히 부서지는 껍질이 마냥 반갑지 않다
껍질 속의 나를 그린다
단 한 줌도 견딜 수 없다
선을 잇는다
채워지지 않는다
겉이라도 치장해 본다
그리고 외친다
여기 사람 있어요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