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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주의
보통 “K-하이틴”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드라마 / 영화들이 떠오르시나요? 귀를 찌를 듯한 매미 소리에, 펄럭이는 교실 커튼, 책상에 기대어 누워있는 주인공들까지, 청순 가득한 장면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할 작품은 조금 다른 “K-하이틴”을 다루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둡고, 치열한 경쟁이 보이는 그런 작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바로 <청담국제고등학교> 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가볍게 볼 작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웹드라마에 빠져있던 저는, 특유의 짧은 시간에 담긴 밀도 있는 이야기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도 우연히, OTT 플랫폼을 서치하다가 발견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시청하고는,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에 매혹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재미를 위한 요소, 긴장감을 살짝 풀어주는 듯한 요소들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조금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제 거두절미하고, 이 작품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시즌 1 줄거리
이 드라마는 총 2시즌의 시리즈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조금 더 “혜인”이라는 캐릭터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시즌 2에서는 “제나”에게 더 집중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혜인'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DIAMOND 6의 여왕 '제나'의 위태로운 만남. 모두가 선망하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를 무대로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뺏고 뺏기는 두 여자의 권력 게임!’(출처: 청담국제고등학교 나무위키)
시즌 1에서는 혜인과 제나가 대립하는 라이벌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 라이벌 구도 안에 멋모를 우정도 존재합니다. 이야기의 전개를 보면 기가 쎈 혜인과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가득차있는 제나가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안에 혜인은 제나를 도와주고, 제나도 알게 모르게 혜인을 도와주죠. 그리고 청담국제고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까지, 긴장감 가득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로 이 드라마가 전개됩니다.
처음 작품을 보았을 때, 시즌 1에서 끝날 줄만 알았던 이야기가 시즌 2까지 이어집니다. 시즌 1과 시즌 2가 이어지는 그 계기는, 바로 누군가의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죠.
그 사건을 계기로 이 드라마는 시즌 2로 넘어갑니다.
시즌 2 지금까지의 이야기
시즌 2에서는 “누군가의 자살로 추정되는 그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사건을 또다시 이전처럼 혜인이 목격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10화까지 나온 상태인데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지균(지역 균형 전형)충’이라고 불리던 혜인이 학교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혜인은 결국 ‘다이아식스’라는 귀족 클럽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나와의 모종의 거래로 인해서 말이죠.
다이아식스에 들어가서도 많은 사건이 혜인이를 기다립니다. 또한 많은 등장인물이 ‘제나’의 위치를 노리기도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제나의 위기까지 전개된 상태입니다. 과연 제나는 음모를 벗어나, 다시 원래의 위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또한 불미스러운 사건의 목격자인 혜인은 “누군가의 자살로 추정되는 그 사건의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청담국제고등학교>라는 드라마는 한국버전 <엘리트들>이라고 가볍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족 국제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일들, 또한 그사이 복잡하게 얽힌 계층들, 이런 요소들을 읽어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러분들도 가볍게, 또 몰입감 있게 보실 콘텐츠를 찾는다면, <청담국제고등학교>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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