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내 안의 감정을 그림책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읽어보다. [Opinion] 당신의 주제곡 이야기라는 형식으로 음악을 서술하다. [오피니언] 감정에 이 도시다감: 어린이 감정사전
[Opinion] 몸과 마음의 “이 책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읽어야 한다.” 누... [오피니언] 시카고 공 문학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시카고 공공 도서관의 '원 북... [Opinion] 참을 수 없는, Einmal ist keinmal, 한 번뿐인 것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Opinion] 어른은 아이를 최나미,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오피니언] 맥락과 함 개인의 맥락을 고려하며 책 속 주인공을 이해하고 영화를 통... [Opinion] 글이 주는 성찰 <공부의 시대 : 저자가 답하다> 시리즈는 출판사 창비 측...
[Opinion] 피에르 베르제 얇고 조그마한 책 속에 이렇게나 거대한 사랑이 들어있다는 ... [Opinion] 이것은 모든 상 인간은 반드시 “상실의 가르침”을 통해 그것이 가능해진... [Opinion] 내 가장 내밀한 이유운 시인의 시산문집 '변방의 언어로 사랑하며'를...
[Opinion] 전쟁의 잔혹성, 임철우, 아버지의 땅 [Opinion] 자그맣고 수많 경험하지 못한 삶을 상상하게 만드는『리틀 라이프』 [Opinion] 이 글이 누군가 당신이 무심코 읽었던 글이 사실 누군가의 마지막 유언이였...
실시간 도서/문학 콘텐츠 [Opinion] 풋사랑이 이끈 이상과 현실이 맞물린 곳 '애러비' [문학]2016/02/24 03:24 "내가 만약 바자회에 간다면 누나를 위해 뭔가 들고 올게요."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 수록작 中 '애러비' 시작은 낯선 감정에 의한 것이었다. 소년의 몸은 낯선 그녀의 이름에 반응해 멍청한 피를 끌어모았고 그의 발걸음은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자취를 훑었다. 처... [Opinion]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문학]2016/02/23 10:52 < 여덟단어- 우리가 인생을 대하는 자세 >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제대로 한 번 이라도 본 적이 있는가? 보았다면 그 본것이 정말로 본 것인가? 우리는 현재, 지금에 미쳐보았는가? [Opinion]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나를 발견하는 시간. [문학]2016/02/22 18:13 인기도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리뷰. 구름의 파수병이 되길 자처한 사람, 김수영 [문학]2016/02/21 09:52 만약에 나라는 사람을 유심히 들여다본다고 하자 그러면 나는 내가 시와는 반역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먼 산정에 서 있는 마음으로 나의 자식과 나의 아내와 그 주위에 놓인 잡스러운 물건들을 본다 그리고 나는 이미 정해진 물체만을 보기로 결심하고 있는데 만약에 또 어느 나의... [Opinion] < 홍계월전 >과 다른 여성영웅소설들과의 비교 [문학]2016/02/21 09:28 여성영웅소설은 기존 영웅소설에 나타나는 신화의 일대기 구조를 지니면서도, 당시의 수용층인 여성 독자층들의 근대적인 의식과 요구가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여성의 능력이 남성보다 우월하며 남녀의 분리와 결합이 문제되는 혼사장애의 구조가 확대되고 남녀 간의 애정이 소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 추억이라는 이름의 왕2016/02/21 04:08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저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살아가는 아이의 삶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라 하였다. 유년기의 추억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유년 시절의 기억은 머리가 ... [Opinion] 사회 이데올로기와 개인, 그 불가분의 관계 [문학]2016/02/20 21:43 문학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이 시대를 초월한다는 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수단으로 작용한다.개인에 대한 사회의 억압은 단지 오웰과 밀러가 살았던 시대나 그들의 소설 속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그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도 어디에나 실재한다. 지금도 다수는 대의를 위해 소수를 억압한다. 현재 사회... [Opinion] 공동체, 그 공허함과 한계 - 카프카의 「변신」과 「공동체」 들여다보기 [문학]2016/02/20 21:00 「변신」과 「공동체」, 이 두 작품에서 제가 찾은 공통점은 두 작품 모두 인간의 삶에 숙명적으로 뒤따르는 ‘공동체’의 허울과 모순을 고발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Opinion] 사랑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 '반짝반짝 빛나는' [문학]2016/02/20 02:23 그 어떤 것을 차치하고서, 이렇게 서로를 지키고자 하고, 서로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두고 감히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서로를 이토록 이해하고 위하는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데, 어찌 사랑이 아닐수가 있겠는가.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책은 ... [Opinion]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 소설 < 스틸 앨리스 > [문학]2016/02/17 01:51 1층에 작은 화장실이 있었는데, 아닌가? 분명 있었다. 바로 여기. 하지만 화장실이 아니었다. 앨리스는 황급히 부엌으로 갔지만 그곳엔 문이 하나뿐이었고 뒤 포치로 나가는 문이었다. 그녀는 거실로 달려갔지만 물론 거실엔 화장실이 그녀는 도로 현관으로 달려가 현관문 손잡이를 잡았다. “아, ... [Opinion] 당신의 청춘은 어떠한가 [문학]2016/02/15 12:35 청춘의 문장들 김연수 나는 대체로 다른 사람들에겐 큰 관심이 없다. 내가 꼭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에도 흥미가 없다.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이 내 마음을 잡아끈다. 조금만 지루하거나 힘들어도 '왜 내가 이 일을 해야만 하는가?'는 의문이 솟구치는 일 따위... [Opinion] '시' 읊어주던 나의 선생님들 [문학]2016/02/12 20:09 제가 만약에 누군가의 선생님 혹은 배움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면 저는 제가 좋아하는 시 중 하나인 '칼린 지브란’의 ‘나 그대에게’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마음 속에 이런 시 한 편을 갖고 계신다면 어떨까요. [Opinion]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문학]2016/02/10 12:11 책을 읽고는 싶지만 딱히 어떤 장르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세계를 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Opinion]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 순수한 어느 목동의 고백 [문학]2016/02/09 21:02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라는 말이 어느 순간부터 다소 희극적인 말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이 말이 어색해진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바로 우리 윗세대만 하더라도 시와 소설로 연애담을 접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게 더욱 일반적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우리도 인터넷으로 많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간접... [Opinion] 지루한 고향길을 함께할 3권의 책 [문학]2016/02/07 16:49 안녕하세요?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고향길에 오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체되는 교통사정에 지루한 귀성길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독서를 추천드립니다! 01. 이방인 대표적인 실존주의 문학가인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소설의 첫 문장은 다소 충격적... [Opinion] 당신은 언제 ‘부끄러움’을 느끼시나요? - 시인 윤동주[문학]2016/02/05 18:59 영화 [사도]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시인 윤동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동주]입니다. 여러분은 ‘시인 윤동주’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키워드 3가지가 떠오르네요. 저항시인, 요절, 부끄러움. 우리가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저항시인 두 분을 달달 외웠던 기억나시나요? ... [Opinion] 거칠지만 속시원한, 발칙할 정도로 발랄한 그녀의 시 : 김민정, 「피해라는 이름의 2016/02/02 11:59 애인과 우습게 헤어지고 화가 나서 팔짝팔짝 뛰다가 푸른 밤바다를 보고 온 것 같은 시. 시시콜콜 가르쳐드는 꼰대님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로 쓰기 쉽지 않은 바람맞은 시. 깎자고 덤비는 세상에서 너무 싸게 파는 거라서 더 이상 깎아줄 수 없는 시. 안 착해 보이는 착한 시. 그러니 우리 해피하자구요 처음이전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