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문학]

여덟단어
글 입력 2016.02.23 10:5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나는 이제 군대를 전역한지 두달이 되어가는 스물네살 청춘이다.
이 청춘을 살아가면서 항상 의문을 가지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인생이란 것이다.
하지만 그 고민의 끝에는 항상 답은 업다.
인생이란 것이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 말이다.
전영 후 이런저런 고민으로 가득 차 있던 나에게 우연히 서점에서 만나
멘토간은 책이 있었으니 바로 
<여덟단어>
도서추천.jpg

이 책의 저자는 박웅현 선생님이시다.
광고 기획가로 엄청나게 유명한
강의도 하시며 자신의 생각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하시는 분이다.
직업처럼 굉장리 크레이티브 하시고
모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여덟안어 이 책은 박웅현 선생님이 인생에서 고민하고 중요한 부분들을
생각해서 청춘들에게 강의를 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의 여덟챕터들 중 몇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만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본질-everything change,but nothing change>
P20160223_004627000_6C5116B5-D4AC-44A5-A153-6178B986FCE6.JPG
 모든 것이 급속히 바뀌고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들에 현혹이 되어서 
그 속에 진정으로 깃든 것을 보지 못한다.
모든 겉 모습은 변했지만 사실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또한 자신의 하고자 하는 일을 잊은 채 스펙을 쎃을 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을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돈을 따라가게 되면 재미도 없고 돈도 오지 않는다.
하고싶은걸 하게 되면 재미도 있고 돈도 따라오게 된다.
돈은 본질이 아니다.

이러한  복잡함들 속에서 본질을 보고 달려갈 수 있는것
그것이 이러한 세상과 싸울 수 있는 무기인 것이다.

<고전-그 견고한 영혼의 城>
P20160223_004622000_F3555825-379D-4A0D-9DB4-66135F8A6D60.JPG
 고전은 시간과 모진 풍파를 모두 이겨낸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의 삶의 진리와 교훈을 담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음악, 시, 그림과 같이 본질에 가까운 고전을
이해하고 다가가야 한다.
고전만큼 우리를 감탄하게 만들고 황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존재들도 없을 것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삶의 진리를 배우며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권위-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자!>
P20160223_004648000_CA42F607-B8F4-4A12-BD82-64F6C63C9ACE.JPG
 권위...생각만으로도 참으로 무섭게 하는 말이다.
그저 막연하게 우리보다 강자라고 생각되어지고 그 사람의 말은 모두 맞는 말이여야만 한다.
하지만 이러한 권위를 도대체 누가 동의했는가
우리의 직장 상사라서?
나이가 많다고?
이러한 권위들에 굴복하지말자 내가 느끼고 직접 경험한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하자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을 할때면
우리는 그 회사나 면접관들이 찾는 사람이 되어서 들어가려만 한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가서 회사를 이끌 사람들은 바로 우리다.
회사가 물론 우리를 뽑고 급여를 주는 위치에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을이 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나의 진정한 모습과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다.

강자에게에게 갑처럼 행동하고 약자에게는 을로써 행동하는 것 
그것이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식이다. 

<볼 견-이 단어의 대단함의 관하여>
P20160223_004642000_3F05BB1C-AF3C-42E6-80E2-7CDB107AB80B.JPG
 실로 내가 가장 박웅현 선생님을 존경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끼게 된 점은
이 견(見) 챕터에 담겨져 있다.
이 챕터를 읽는순간 나는 지금까지 내가 본 것이 본 것이 아니였음을 느꼈고
다 읽은 후에는 내가 보는 것들이 달라졌다,
아니 내가 보는 것은 똑같지만 그것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졌다.
일상에서 우리가 보는 모든 것에는 사실 본질이 있고 그것을 느끼는 순간 흥미로워 진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갖는 순간부터는 매순간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밥을 먹을 때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의미가 생기는 것이다.


발견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까지가 <여덟단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강렬히 남았던 부분들이다.
인생에 답이 있고 지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나침반과 같은 좋은 쪽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거름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현재를 개(犬)처럼 살아보자
개는 밥 먹을 떄는 미친듯이 밥을 신나서 먹는다. 주인이 집에 들어와서 애교를 부릴때는 곧 죽어도 애교를 부리다가 죽겠다는 듯이 애교를 부린다. 잠을 잘 떄는 세상 나몰라라 하고 잠만을 잔다.
우리는 내일, 1년 뒤, 3년 뒤 만을 불특정한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해 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를 놓지고 행복의 순간들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도 현재 지금의 순간순간을 미친듯이 집중해서 살게되면
얻을 것이 더욱 많고 남겨지는 것도 많은 것이다.
[연진영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